석명: 切磋琢磨 절차탁마
산지: 남한강
크기: 33 x 12 x 13
소장자: 최봉우
위 바위 경정은 15년 전 주인의 품에 안겨
거실에서 축경의 미를 자랑하다가 2026년
수석문화 6월호에 소개가 되었으며 옥
덩어리를 가져와서 톱으로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그라인드로 갈아서 빛을
내어 만든 작품을 말합니다
끊임없이 연마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비유하며 혼자만의 수련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토론하며 인격을 다듬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황토색이 감도는 옥석 계열의 모암은
남한강이 갈무리한 선물석으로 평평한
밑바닥이 안정되고 날씬하며 길게 잘
생겼는데 우측의 병풍 같은 바위 위에는
두 개의 봉이 마주 보며 서 있고
아래에는 절벽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앞에도 두 개의 봉우리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곳에 고요한 호수가 맑고
깨끗한 일급수를 안고서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으며 옆에는 휘어진 둑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갈지(之)자를 이루고 있는 하단과
상단의 좌로부터 점점 낮아지면서
대칭을 이룬 변화의 미와 조각의 미가
어쩜 이렇게도 멋이 있을까요
대자연의 솜씨 앞에 그저 두 눈만
고정할 뿐 할 말을 잃게 합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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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 수석 해설
수석해설 922회 - 切磋琢磨 절차탁마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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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1 08:1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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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채가길면서 변화.물고임.배드리가 돋보임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회장 댓글입니다
멋지고 오묘합니다
김석시인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