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탄할 일입니다. 지금 이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에 의해서 이루어진 정부입니다. 촛불 혁명에 의해 일어서면서 문재인 정부가 대 국민에게 한 약속은 정의로운 나라 소통하는 정부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저희들 이 해군기지로 인해서 11년 동안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정부와 해군의 무자비한 폭압 앞에서 불법, 편법 적인 공사 앞에서 강정주민들은 11 년 동안 온갖 신음을 다 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관함식 이라니요. 아직도 강정주민들이 이렇게 아파하는 것이 모자랍니까? 얼마나 더 찢어 놔야 되겠습니까? 정의로운 나라 소통하는 정부가 한 마을을 다스리지 못하고 협박과 협잡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아까 사회자도 이야기했습니다마는 문재인 정부는 관함식을 통해서 강정주민을 보듬어 안겠다고 했습니다 왜 관함식입니까? 관함식 이야말로, 국제 관함식이야말로 평화를 저지하고 국제적으로 해군기지 위상을 드러내겠다는 것이 아니고 과연 무엇 이겠습니까
요즘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의 평화 협상을, 평화기조로 가려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평화 기조가 이 제주해군기지에서 국제 관함식을 통한 군사적,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것과 맞는 것입니까?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이토록 이런 정부의 행태, 정부의 협잡질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 반대했던 주민들을 들러리로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그 것이 마냥 소통인 양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문재인 정부는 제주의 앞바다를 해군을 통해서 국제 관함식을 통해서 제주의 앞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군사적 위상을 드높이는 것이 평화의 바다를 만드는 것일까요? 그것도 한 마을의 주민들을 과연 갈갈이 찢어가면서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의 바다일까요? 우리는 결단코 좌시허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힘은 적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이 땅과 이 땅에 살아가는 주민들,.그리고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결코 좌사하지 않을 것 입니다. 이런 무자비한 국가의 권력의 횡포가 있는 한 저희들은 결코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관함식이 진행되겠지요. 그러나 그 관함식이 과연 이 나라 국민들을, 한 마을 주민을 얼마나 갈갈이 찢어놓으면서 하는지를 저희들은 보일 것입니다. 할라면 하십시요, 우리가 무슨 힘으로 막겠습니까? 그러나 [..] 저희들도 결코 우리는 관함식을 좌시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하는 바입니다."
"참 어처구니 없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나쁜 정부 때문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의 많은 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찍으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촛불 정부라고 해서 믿었는데 믿는 놈한테 발등 찍힌다는 말이 우리 마을 주민들한테 속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알다시피, 해군기지 처음은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 문재인 이가 비서 실장이었습니다. 그 당시 절차적인 문제도 안 지켰었고 결과는 지금 현재 대통령되고 난 후에도 문재인도 마찬가지로 절차적인 것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이명박과 박근혜도 우리 주민들 한테 원수같은 대통령들이었습니다. 해군기지 공사 과정에서 우리는 그 절차적인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계속 말해왔느데 무력으로 우리 주민들을 범죄자 아닌 범죄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과 박근혜는 단지 우리를 범죄자로 만들었을 뿐이지 우리 주민들끼리 갈등을 조장 시키진 않았습니다. 문재인은 이명박근혜 보다 더 나쁜 대통령입니다. 범죄자도 부족해서 지금 주민들까지, 주민들끼리 이간질 시켜서 협잡질로 이 관함식을 성사시켰습니다. 그런 문재인이 촛불 정국이라고 할 수 있는지 아마 우리 강정 주민들 한테는 아마 적폐 중의 적폐. 박근혜가 만약에 100에서 90이라 하면 문재인은 100에서 95%+ 적폐 덩어리입니다. 그렇게 청산되어야 할 문재인 입니다. 우리 주민들 한테는. 대통령이라는 존칭을 저는 쓰기도 싫고. 억울합니다. 뒤에다가 ‘놈’자를 붙이고 싶습니다. 문재인 놈, 좆같은 놈. 아까 이야기했습니다. 10년이 아닌 100년의 갈등을 우리 주민들에게 조장시켰습니다. 이런 문재인 정부가 관함식에 와서 우리 주민들에게 명예회복, 사면복권? 그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명예회복이고 사면복권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강정에 와서 강정 주민들 범법자, 법법자 들 아닌 법법자들 한테 명예회복, 사면 복권한다면 자기 홍보를 위해서, 자기 인기를 누리기 위해서 강정을 오는 것입니다. 여기 반대 주민들은 이런 대통령을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지. 저는 가슴이 무너집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란 양반들은 왜 이런 자들 밖에 대통령이 안되는지 진정으로 국민, 소수 약한자들 편에 서서 대통령 직을 수행할 수 있는 대통령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참 한탄스럽습니다. 문재인 정부, 참 어이없고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그렇지만 또 하나 도의회, 김태석 도의장, 총리도 아닌 사회수석이 와서 뭐라고 이야기 한 지는 모르겟습니다마는 도의화에서 관함식 [반대 결정 서명을 본회의에 올리는 것을 철회하라는] 그 사회수석의 한마디에 꼬리 내리고 없었던 일로 했습니다. 이것이 일도의 도의회인지. 도의장인지 우리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보릿자루도 그렇게 꿔다논 보리자루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제주도 도민을 위한 도의장 인지, 청와대의 꼭둑각시인지, 참 한심하고 한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 주민들은 앞으로 관함식이든, 뭐든 해군기지이든 계속 부당한 것에 맞서 싸울 것이고 관함식, 아마 문재인이 올 것입니다. 올 때 곱게 왔다 가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구속이 되는 한이 있어도 막을 것입니다. 하다 못해 계란을 던져서 막을 수 있을 만큼 막겠습니다. [..] 횡설 수설했습니다. 좀 이해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