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김회진 리사이틀 시리즈 Ⅱ 〈삶과 죽음〉
# 프로필
Violin 김회진
섬세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회진은 선화예고, 가천대학교 음악대학(구 경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석사)을 졸업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대학을 최우수 졸업하였다.
예고시절부터 여러 콩쿨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그리고 예술의전당이 주최한 교향악축제에서 가천대 오케스트라(구 경원대)와의 협연무대를 비롯한 다수의 연주활동을 통해 일찍이 신예로 주목을 받았다.
대학 졸업 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로얄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악장, 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바이올린 부수석 등 개인 연주 뿐 아니라 앙상블의 역량을 다진 그녀는 케른트너 주립대학 재학 시 챔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서 순회공연에 참가하였으며 케른트너 오페라극장 솔로 바이올리니스트, 케른트너 주립대학 오케스트라 악장, 슬로베니아주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의 조교를 역임 하며 슬로베니아 주 대사관의 초청연주회를 가졌고, Wien Meister Kurs 우수연주자 연주회, 오스트리아 Wien Musik Verein 독주회를 개최해 큰 호평을 자아내었다.
세계적인 연주자인 I. Ozim, E. Zienkowski와 G. Schulz(Albanberg Quartet)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해석과 기교를 연마 하였으며, Imst Kultur Sommer Festival과 상파울 International Summer Music Festival의 우수연주자로 출연해 그 기량을 인정받았다. 2008년 귀국 후 예술의전당에서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영산아트홀 초청독주회, 브레미아 쳄버 소사이어티, 경기바로크 쳄버, 리히트캄머 앙상블과의 협연, 부산 국제현대음악제, 2009년 명지 국제음악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등에 초청되었으며 2011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수차례의 초청협연과 독주회를 펼친 바 있다.
또한 2013년 예술의전당에서 작곡가 E. Ewazen의 국내 초연 ‘트럼펫,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를 선보였으며, 음악과 연극을 결합시킨 종합예술인 스트라빈스키의 ‘병사 이야기’를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형식의 신선함으로 음악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2014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경석이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스쿨 클래식’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5년 6월 포항시립 교향악단과의 협연, 그리고 같은 해 3월 IBK챔버홀, 7월 이태리, 2016년 2월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대전예술의전당 스쿨 클래식과 2017년 강원랜드 신년음악회 협연으로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다.
음악을 통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대학원, 협성대, 국방구 군악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가천대(구 경원대) 겸임교수, 가천대 영재음악원,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 덕원예고, 경기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리히트캄머 앙상블 단원, (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등 전문연주자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iano 한지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반주학 전문연주자 자격증을 획득하였다.
그녀는 유학시절 Excellence in Accom panying Award 6년 연속수상과 Jessie Kneisel German Lied Competition 피아노부문 1위, Brooks Smith Award, Eschenbach Award, Barbara M. H. Koeng Award 등 다수의 반주상을 수상하였으며, Eastman Chamber Orchestra와 Hungaryan Kammerphilharmonie Orchestra, 울산시향과 협연, 뉴욕 Carnegie Weill Hall 연주 등 활발한 솔로이스트 활동을 비롯하여 The Friends of Eastman Opera 콩쿨, The Kurt Weill 성악콩쿨과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상임반주자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매년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Music Festival과 Workshop 등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이어갔다.
국내외에서 매년 수십 회의 독주회와 독창회 반주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보이며 서울대, 경희대, 경원대, 세종대 강사와 상명대 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KCO Piano Trio, Ensemble Namu와 Ensemble Dynamis 멤버로 활동하며,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프로그램
* F. Schubert / Rondo Brillante in b minor, Op.70 D.895
* S. Prokofiev / Suite from Romeo and Juliet, Op.64
* E. Grieg / Violin Sonata No.1 in F Major, O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