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Williams
'The Theme From A Summer Place'는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 일(A Summer Place)'의 OST로
캐나다 출신의 Percy Faith와 그의 악단이
1960년 발표해서 빌보드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이다.
낭만이 파도치는 여름바다의 정경을
빼어나게 잘 묘사한 작품으로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 속 한 구석으로부터
푸른 파도가 밀려오는 듯하다
1960년대 청춘의 심볼인
트로이 도나휴와 산드라 리의 출세작이며
퍼시 페이스 악단의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이 멜로드라마의 고전은 여름 시즌만 되면
늘 생각나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미국의 북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피서지
메인 만을 배경으로 예전에 사랑했던 두 연인,
켄 (리처드 이건)과 실비아(도로시 맥과이어)는
재결합을 하게 되고 그들의 자식들이 나누는 사랑에
따뜻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행복한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1962년 미성의 미국가수 Andy Williams
(1927년12월3일~2012년 9월25일)가,
이 음악의 멜로디에 가사를 입혀 부른 노래를 감상해 봅시다.
Andy Williams - A summer place
There's a summer place Where it may rain or storm,
yet I'm safe and warm For within that summer place
비가 오거나 폭풍이 불어도 여름이면 모이는 곳이 있어요.
난 아직은 그 곳 안에서는 안전하고 따뜻해요.
Your arms reach out to me
And my heart is free from all care for it knows
당신의 팔이 내게 닿으니
내 마음은 모든 근심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네요.
There are no gloomy skies when seen through the eyes
Of those who are blessed with love
사랑으로 축복받은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잔뜩 흐린 하늘은 찾아볼 수 없죠.
And the sweet secret of a summer place
Is that it's anywhere when two people share
All their hopes All their dreams All their love
여름이면 모이는 곳의 달콤한 비밀은
둘이서 함께 그들만의 모든 희망과 꿈들과 사랑을
어디에서나 나눌수 있다는 거에요.
There's a summer place where it may rain or storm
Yet I'm safe and warm in your arms..
비가 오거나 폭풍이 불어도 여름이면 모이는 곳이 있어요.
아직은 안전하고 따뜻해요. 당신 품안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