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수도권전철 노선과 열차시간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광역철도길라잡이’의 이름을 ‘코레일전철톡’으로 바꾸고 컨텐츠와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10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레일전철톡’은 수도권전철과 지하철 이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과정을 단순화하고 화면디자인을 개선했다.
기존 최대 4단계 이르는 열차운행 정보 검색을 1단계로 크게 줄이고, 한 번에 원하는 역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UI(사용자 환경)와 아이콘을 단순․명료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제공 정보도 기존의 노선도, 열차시간표, 경로검색 이외에 급행전철 이용 정보를 추가하는 등 이용자 니즈를 고려했다.
급행전철 정보는 수도권전철 중 가장 많은 급행전철을 운행하고 있는 코레일의 장점을 살려, 코레일 노선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운행하는 모든 급행전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는 ‘코레일전철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코레일전철톡’ 출시에 맞춰 10월 한 달 동안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레일전철톡’을 자신의 SNS에 홍보하고 앱에 접속해 오픈 이벤트 메뉴에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전국호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앱 설치 후 사용자 평가 의견을 작성하고 오픈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명을 추첨해 전동열차 종이모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코레일전철톡’과 오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스마트폰 4천만명 시대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철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유일하게 운영기관이 직접 서비스하는 전철 앱인 만큼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좀 더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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