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곽상도 자한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 부부가 동남아시아 국가로 이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청와대는 후안무치 행위라고 강력 반발하며 곽 의원이 자료를 취득한 경위와 자료 공개 불법성에 대해서는 확인 후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함.
- 곽 의원은 청와대에 △다혜씨 가족 이주로 인한 추가되는 경호 예산 △해외이주 이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다혜씨 부동산 매매를 6개월 동안 인지하지 못한 점 △남편 서씨가 다혜씨에게 증여를 한 이유 등에 대해 공개 질의했음.
2. 청와대와 여당이 양대 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에도 불구하고 탄력 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노동 현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민노총은 총파업 강행 등으로 강력 반발한다고 함.
- 산업계에서는 노정(勞政) 관계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양대 노총의 선명성 경쟁까지 겹치게 되면 파업 확산 등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함.
3.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 발표 이후 정치권에서는 결과에 대한 불만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터지고 있다고 함.
- 여당 내에서는 지역구 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야당은 총선용 퍼주기, 측근 챙겨주기용이라고 강하게 반발함.
4. 자한당 홍준표 전 대표의 정치적 목표는 2022년 대선이라고 함.
5.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78)이 재판 장기화에 따른 피고인 방어권 보장과 건강 상태 악화 등을 근거로 보석을 항소심 재판부에 청구했다고 함.
6. 미북이 경호·의전 등 2차 정상회담 실무 준비와 함께 공동 선언문 문안 조정을 위한 의제 조율에 들어갔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29일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을 보면, 문재인 정부도 결국 경기침체 타개 수단으로 손쉬운 토목건설 사업을 선택한 것으로, 현 정부가 야당 시절 강력 비판했던 '4대 강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함.
2. 새 학기부터 고농도 미세 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수업을 단축하거나 휴교·휴원할 수 있고, 사업장도 탄력 근무 시행을 권고받을 수 있게, '미세 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 2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함.
[ 경기종합 ]
1. 중국 경제 저성장과 중국 현지 합자업체와의 불화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중국에서 인도·동남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함.
2. CJ그룹이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 외식사업 브랜드와 국내 2위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로 보유한 CJ푸드빌을 매물로 내놨다고 함.
- 적자를 거듭하는 CJ푸드빌을 정리하고 CJ제일제당 등 주력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며 매각 가격은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3. 독일에서 폭스바겐 차량 배출가스 조작 논란 이후 리콜 조치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이 소비자에게 차량 구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와, 한국 소비자들이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고 함.
4.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인 넥스트BT가 비타민C 제품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을 인수하겠다고 나섰지만, 실제 인수가 가능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함.
-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 출자자 지분을 인수해도 경영권을 가져오려면 추가 지분 인수가 필요하기 때문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29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전일대비 0.23% 하락한 282.9로 마감해, 30일 코스피는 0.2%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함.
2. 다음달 1일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에서 개인연금보험 가입 여부와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함.
- 개인연금을 받던 가입자가 연금을 다 받지 못하고 사망하면 나머지는 상속되며, 최근 1년간 상속인이 찾지 않은 개인연금이 연간 280억원, 건당 1600만원에 달함.
3. 서울~인천공항 고급형 공항버스 요금이 올 상반기에 1500~1600원 인하된다고 함.
4.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부동산 규제 강화에 이어 올해 공시 가격 급등까지 예고되면서 올 들어 단독·다가구 주택의 낙찰률이 18.2%를 기록하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변호인단 11명이 첫 재판을 앞두고, 법원의 주(週) 4회 재판 결정에 대해 최고 수위의 맞대응으로 전원 사임했다했다고 함.
- 주 4회 재판은 재판부가 임 전 차장의 구속 재판 기간(6개월)이 끝나는 올 5월 14일까지 선고를 내리려고 몰아치기 재판을 하려는 것으로, 변호인단은 수만 쪽의 수사·재판 기록을 읽어볼 시간도 없어 방어권이 산산조각 나기 때문임.
2. 가수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의 '버닝썬' 클럽 폭행 사건을 놓고 피해자와 경찰간 진실공방이 벌어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함.
- 피해자 김모 씨는 경찰의 과잉 진압, 경찰은 추가 피해방지 등에 따른 초동 조치라며 맞서고 있음.
[ 국 제 ]
1.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며 전통주들은 강세를 띤 반면 기술주들은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로 마감했다고 함.
2.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국영석유회사의 미국 내 자산 동결과 미군 개입 준비 등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함.
- 미국이 개입하는 이유는 마두로 정권이 러시아·중국·이란 등 미국 적성국과 지나치게 밀착해 트럼프 정부를 자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궁금한 이야기 ]
1. 올해 설 귀성(하행)길은 4일 오전, 귀경(상행)길은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2.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부부가 동남아로 이주한 것에 대해,**** 인터넷 특성상 미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