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단 교육문화팀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장소 안내 메일 받으셨지요?
더불어 입금해달라는 것도요.
벗들이 낸 참가비는 벗 사무국에서 한꺼번에 전달하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덧붙여 11일 저녁에 볼 연극 <마중>에 대해 간략히 안내드리니 살펴보시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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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는 5월 11일 12:30분 부터입니다.
연수 장소는 조선대학교 공대1호관입니다. 4층과 7층에서 진행되며
4층 4420강의실로 오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길은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http://www.chosun.ac.kr/user/www/1_9_1_a.html
공대 1호관은 정문으로 들어오셔서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건물입니다.
가장 큰 건물이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 겁니다.
* 혹시 광주에 거주하시는 분 중 댁으로 돌아가 숙박 후 다시 아침에 오시는 분들은 미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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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토박이의 오월극 <마중> 안내
■ 기획의도
국립 5․18묘지 한쪽에 행방불명자를 위한 묘가 있다. 죽었으나 찾지 못한 시신들. 현재 그들의 가족에게는 아직도 누군가를 기다리며 살아가야만 하는 상황에서 출발했다. 세월은 역사 속에서 사라진 수많은 사람을 잊게 만들지만 아직도 그들을 기다리며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5․18은 역사적 사건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지금도 현재진행형임을 담고 싶었다.
■ 줄거리
기운 팔팔한 할매 삼례는 곧 무너질 자신의 집을 애지중지하며 돌본다. 재개발로 넘겨버린 집을 돌보는 삼례가 못 마땅한 손자 기태는 할매를 매일 같이 쫓아다닌다. 그럴 때마다, 삼례는 자신의 비밀장소로 숨어 기태를 따돌린다. 삼례는 쓰러질 최후의 집을 보면서 자신도 주춤거리며 서 있다. 돌아오지 않는 아들이 꼭 올거라는 믿음으로 아들이 남겨준 작은 등을 밝히며 집을 지킨다. 결혼을 앞둔 손자 기태는 그런 삼례를 두 번 다시 집에 못 가게 할매를 찾아 나서는데....
■제작 및 출연진
<제 작>
원작 : 박정운 재구성 : 극단 토박이 연출 : 임해정
음향·조명 : 류인해
<출 연>
기 태 : 박정운
최 삼 례 : 송은정
건설회사 직원 : 임해정
■ 무대 운영
삼례 : 재치와 힘이 넘치는 인물로 역동적인 상황을 만들어가는 인물이다.
기태 : 차분하지만 정이 넘치면서도 외로운 인물이다.
건설여직원 : 매사에 짜증스러운 드러내며 겁이 많은 인물이다.
무대디자인 : 사실적 집을 세우고 점점 무너져 간다. 마지막 장면은 처참하게 부셔진 집이 표현된다.
첫댓글 기언샘도 그날 오시나요?^^ 토요일 광주에서 뵙겠습니다~~^^보고 싶은 몇몇 샘들을 직접 뵙겠군요~~^^
넵. 갑니다. 제가 협동조합분과 진행한답니다.^^
히히! 저도 가요! 저도 가요!!
잡혀있던 일정이 취소되어서
배이상헌선생님과 연수담당 선생님과 통화하고 접수했습니다.
참가비는 곧바로 따로 내요.^^
야호~^^ ^^
우머~~ 그러요~ 곧 만나여~~^^
환영합니다.
최대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토론 시간에 5,18의 현재화, 또는 수업하기에 대한 느낌, 수업사례 등을 나눌 생각입니다.
한번쯤 생각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고가 많으세요. 곧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