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정기총회(3.17. 오후 7시)를 광주시청각미디어센터 다목적실에서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노구에도 불구하고 양금덕 할머니께서 참석해 주셨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윤영덕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원님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셨습니다. 멀리 일본에 계시는 이양수 선생님,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고 있는 호쿠리쿠연락회 나가카와 미유키 사무국장님께서도 줌을 통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분노와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윤 정권의 역사퇴행을 저지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함께 싸울 것을 결의했습니다.
새로 시민모임을 이끌어 가실 18명의 이사 선출이 있었고, 네 분의 고문과 스물 네분의 자문위원 위촉도 있었습니다.
회원 시식상은 그동안 시민모임이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애써 주신 5명(나상윤, 전영원, 강세웅, 최미선, 이은영)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어 노래 공연과 합창으로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모임을 이끄신 힘, 바로 회원 여러분들입니다. 늘 성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사 사진은 임용철 회원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