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뻥 뚫려』(김범주 작사/작곡)는 2011년 2월 발매된
「왁스」Digital Single 앨범 타이틀 곡으로 "이별 후 하루
하루를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은 허전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
한 여자(女子)에 관한 이야기"로 「왁스」는 슬픈 가사를
힘 있고 경쾌한 비트에 실어 역설적으로 표현해냈습니다.
「왁스」(본명 조혜리, 1972년생)는 본래 Rock 밴드의 보컬
이었지만, 나중에 발라드 가수로 재 데뷔했습니다.
전성기가 짧았던 편이라 'Legend 가수'라고 하기는 살짝
부족하지만, 히트곡 수 만으로 따져보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정규 2집 앨범 "화장을 고치고"로 70만 장의 음반을
팔아 당시 '이효리', '보아', '김현정' 등을 제치고 여성 솔로
가수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을 아직 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나 7080세대의 가수는 아니지만, 성인(成人)
취향의 발라드를 많이 불러 나이를 불문하고 인지도가 높은
가수이기도 합니다. 그녀도 어느 틈에 50세가 넘었네요...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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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자꾸 아파와 우리 이렇게 헤어진 거니
헤어질 땐 몰랐어 그런 줄 만 알았어
모든 게 돌아올 줄 알았어
하루하루 너 없는 날들에
네 사랑이 더욱 더 그리워
다시 돌려 달라고 다시 돌려 달라고
바보처럼 그렇게 소리쳐 가슴이
뻥 뚫려 나 죽을 것 만 같아 가슴이 뻥 뚫려
나 미칠 것 만 같아 제발 돌아와 줘
나를 떠나지마 내가 너를 어떻게 잊어
눈물이 흘러도 나는 널 못 보내겠어
가슴이 아파서 나는 너를 못 잊겠어
다시 돌아와 줘 우리 헤어지자
그 말 다시 돌리고 싶어
우리 사랑한 때로 헤어진 날엔 몰랐어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어
너를 사랑했나 봐 너무 사랑했나 봐
바보처럼 네 사랑 몰랐어
가슴이 뻥 뚫려 나 죽을 것만 같아
가슴이 뻥 뚫려 나 미칠 것만 같아
제발 돌아와 줘 나를 떠나지마
내가 너를 어떻게 잊어
눈물이 흘러도 나는 널 못 보내겠어
가슴이 아파서 나는 너를 못 잊겠어
다시 돌아와 줘 우리 헤어지자
그 말 다시 돌리고 싶어
우리 사랑한 때로 니 사랑 기억해
다시 내게 돌아와 줘
네 사랑 몰라서 너도 날 잊지 말아줘
너를 붙잡지도 너를 부르지도 못해
난 바보같이 이렇게 가슴이 뻥 뚫려
나 눈물만 흐르고 가슴이 뻥 뚫려
네 이름만 부르고 다시 한번만 더
다시 한번만 더 우리 사랑 돌리고 싶어
우리 사랑한 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