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어 올려보네요^;^
우리의 첫만남
사진동호회..
그때 내 나이 23살. 남편의 나이 26살
지금보니 참으로 풋풋하네요
저를 멀리서 지켜보며 좋아했던 신랑
선해보이며 순순한 미소에 끌려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이런 귀여움도 있었지요 ㅋㅋ
요런 매력에 빠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갔지효 ㅋㅋ
그와 쌓은 많은 추억들이 많아요
2010년 월드컵도 같이 보여 응원하고
여름엔 시원한 계곡에도 같이 물장구도 치며 놀고
가을에는 코스모스 보러 곡성 기차마을도 가고 그랬네요
참으로 좋을 때였죠?ㅋㅋ
겨울에는 같이 보딩도 타러 다니구요
이날이 생각해보면 우리 대박이가 생긴날인거 같으네요 @.@
이렇게 이년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오던 중
뙇..
생리를 안하길래 혹시나 테스트를 햇더니
두줄이 선명하게
오마이가뜨
처음에는 너무 무섭고 두렵고 막막했지만.
우리 둘은 어느누구보다도 끈끈하고 사랑했기에
이렇게 우리는 하늘에서 준 천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
태명은 대박이로 지었네요@.@
프로포즈를 안해주면 섭하죠잉 ㅋㅋㅋㅋㅋ
언제해주까? 계속 기다렸는데 해주긴 해주더라구요
아주 저 뽀뽀하는데 어찌나 남편의 어깨가 벌벌 떨리던지요 ㅋㅋㅋ
저 무겁지 않은데 말이죠 ㅠㅠㅠ
부실남표니 ㅋㅋㅋ
긴 10시간의 웨딩촬영도 열심히 찍고 이렇게 멋진 사진이 나왔답니다 ㅋㅋㅋ
저희는 많은 사람들 축복속에서 우리는 부부의 인연을 새로 맺었어요^^
너무 정신 없이 쉥~~~ 지나가서 아쉬웠던 결혼식이였네요^^;;
어느덧 배는 남산만큼 불러오고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를 조금씩 해가고 있었지요
언능 우리 대박이를 보고 싶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
드디어
드디어
대박이를 만나게 되었지요
너무나도 작고 이쁜 우리 대박이
이따시 만큼 커서 엄마보고 웃어주기도 하고 아주 다양한 표정을 지어주며 엄마를 살살 녹이는 애교쟁이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이모들 유민이 미소한방 날려드릴께요 ㅋㅋㅋ
나의 엔돌핀, 나의 보물, 우리 유민이 엄마가 정말 많이많이 사랑한단다
저와 신란의 러브스토리 잘보셨나요
짧게짧게 지루하지 않게 요약해서 써봤어요
26살이라는 젊은나이
많이 부족한 엄마이지만
저는 어느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며 그렇게 유민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가끔 너무 힘들고 지치고 안좋은 생각도 하지만요
저는 우리 세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려구요^^;;
일년동안 고생한 나 ..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9월1일
우리 유민이 첫 생일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이쁜 저를 보고싶네요
꼭 세컨퀸에 뽑아주세요 ^^^^^^
부탁드려용
아~~ 그리구 주변에 엄마들께 입소문 쫘악 내드릴게요^.^
수자드레스 너무 이쁘니 다른 엄마들도 좋아할듯 해요@@
제가 한눈에 반한것처럼요 어머낫ㅋㅋ
후기도 꼬옥 이쁘게 쓸게요
그러니 쎄컨~퀸에 뽑아주시어요 아잉~
1번 쎈쟈디떼
2번 화이트공작
3번 화이트빈
화이트계열로 된 드레스를 입고싶네요^^;;
꼭뽑아주세요 아이이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