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친환경 식재료 사용 우수 학교’를 선정, 해당학교 학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센터는 2012년도 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학교 799개교를 대상으로 우수 농축산물 사용 실태를 분석하였는데, 평균 사용 비율은 농산물 68%, 축산물 76%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 중에서도 친환경 농산물, 무항생 축산물 사용 비율이 높은 8개 학교를 ‘친환경 식재료 사용 우수 학교’로 선정하였다.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제한된 예산에도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영양교사 등 학교측에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학교에서 친환경식재료 사용 비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센터는 더 많은 학교가 친환경식재료 사용 비율을 높여갈 수 있도록, 우수학교를 지속적으로 선정하는 한편 산지 체험활동 기회 제공, 제철 친환경 과일 공급 등의 인센티브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우수 농축산물이란? 서울시에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우수 농축산물 구매에 따르는 일반 농축산물과의 차액을 보조하기 위해 만든 기준으로 농산물은 경우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 이상이며, 축산물은 무항생 축산물(소,돼지,닭,오리), 한우(3등급 이상), 1등급 축산물(육우,돼지,닭)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