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
메마른 감정을 적셔주는 그 고운 모습으로 여러
빛깔이 하나되어 하늘같은 사랑으로 막혔던
가슴기쁨으로 시원하게 토해주는 들꽃
넉넉함으로 포근히 채워주는
그 엄숙한 자태가 바람 결에
나부끼는 그리움이였던가
바람결에 나부끼는 사랑이였던가
그 사랑의 향기 오래도록 지우고
싶지 않아 약속의 부름에도
돌아서지못하고
내게 다가온 그 모습에 속잎까지 만지며,
그 흔적 가슴에 가득담아 돌아
설 수 없는 마음이 아마도
너에대한 가슴아린 사랑이였나보다
효석 최택만
카페 게시글
◐――자작 시 수필 등
사랑의 향기....효석
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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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09: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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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쳐진 마음의 표현이 어려운데,
아직도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을 하신다는게 대단한 능력과 열정이심니다.
댓글이 포물선을 그리며 하늘로 비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