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34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상정되는 '2019년도 정부연구개발투자 방향 및 기준(안)'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도 정부 R&D 투자방향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수립한 첫 번째 계획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혁신성장 가속화에 주력하는 등 연구자가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이 과학기술의 성과를 체감하는 사람 중심의 국가 R&D 투자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정부 R&D 투자영역을 과학기술 혁신, 그리고 산업선도, 공공수요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설정하였고, 이에 따른 12대 중점 투자방향과 R&D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 시스템 혁신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먼저, 2019년도 중점투자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의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유공모형 사업을 확대하고, 생애기본연구를 신설하는 등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연구자의 행정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하여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신산업 분야는 R&D 투자와 규제개선을 연계하여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재난·재해 대응력 향상을 위한 예방 중심의 선제적 R&D 지원과 함께 미세먼지, 유해물질, 감염병 등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는 원인규명-문제해결 중심으로 투자하고, 기후변화, 친환경에너지, 초고령사회 대응 등 미래대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R&D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서 빅데이터 기반 'R&D PIE' 도입을 통한 투자 프로세스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기술에 대해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13대 혁신성장 동력과 바이오서비스 등 중장기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혁신성장의 주체인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R&D의 체질 개선을 뒷받침하고, 시장수요 연계 R&D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R&D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유망신산업 및 서비스 산업 투자로 미래 일자리 창출 잠재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R&D 성과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역 R&D 혁신을 유도하겠습니다.
또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재수급 예측을 기반으로 미래유망 분야의 R&D 투자와 인재양성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이러한 12대 중점 투자방향에 따라 R&D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패키지형 R&D 투자플랫폼 도입, 투자 효율화, R&D 지원체계 개편 등을 통해서 투자 시스템을 혁신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등 패키지형 투자시범 분야에 대해서는 부처 간 벽을 넘어 탄력적으로 예산을 배분·조정하고, 국정과제 연계, 다부처 협업 강화, 장기계속사업이 시장수요 변화에 대응하도록 R&D 탄력성을 제고하고, 대형 R&D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정부 R&D 투자 방향 및 기준안이 국과심 운영위에서 확정되면 3월 15일까지 기획재정부가 R&D에 통보하여 각 부처 2019년도 R&D 예산 요구 및 배분조정지침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게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기초연구에 힘을 많이 주고 계시잖아요, 이번 연도 들어서. 2018년에 1.42조, 2022년 목표까지 제시를 하셨는데, 2019년도에도 강조를 하셨는데 예산확보 목표가 있습니까?
<답변> 금년도 예산확보 목표는 전년도 삭감분 포함해서 최대한 저희들이 2배 연구 달성을 가능하도록 저희들이 확보를 하려고 지금 계획 중에 있고요.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지금 여러 가지 포트폴리오 전체적으로 재구성이라든가 사업, 여러 가지 개발이라든가 여러 가지 논리를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질문> 2배는 임기 내 목표잖아요? 그걸 달성하기 위해서 2019년도 로드맵이 어떻게 되냐는 말씀이거든요.
<답변> 지금 현재 크게, 현재 상태에서는 작년도... 저희가 예산을 2배 확대해 가기 위해서는 매년, 매년 뭐, 지금 한 2,900억 정도를 순수하게 확보해 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도 삭감분까지 감안했을 때 한 3,000억 정도를 더 확보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를 위해서 새롭게 저희들이 기초연구 안정망 관련 분야와 아니면 수월성 이 두 분야를 같이 유지하는 측면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라든가 적정규모 조정, 그다음에 사업 분야에 대해서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을 2019년도에 중점 방향으로 잡아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질문> 뒤에 기술 분야별 투자전략 좀 여쭤 봐도 될까요?
<답변> 예, 알면 아는 범위에서 답변드리고, 세부적인 부분은 또 우리 담당과장들이 또...
<질문> ICT 소프트웨어 분야의 방송통신 네트워크 부분에요. 양자정보통신 얘기가 나와 있는데.
<답변> 몇 페이지...
<질문> 60페이지입니다. 기술성숙도가 낮은 양자정보통신 등 차세대통신 네트워크 기술은 원천기술 확보 및 연구저변 확대 중심으로 지원한다고 하셨는데, 이게 저번 예타를 통과를 못했다고 들었는데 이게 어떤 식으로 지원한다는 것인지 한번 설명해 주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UHD 통해서 재난방송 하신다는데, 보통 재난방송은 재난상황에서도 확실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UHD가 되려면 어떤 식으로 방송이 되는 건지 좀...
<답변> 그것은 우리 과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조선학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입니다. ICT하고 기계소재 분야 저희 과에서 담당하고 있고요. 먼저, 두 가지 말씀 주셨는데 첫 번째 양자정보통신 관련해서는 작년에 추진을 어느 정도 하다가 실질적으로 예산이 확보되지 못한 부분도 있고 하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이번 투자방향에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예산이 잡힐지까지 저희가 실질적으로 담아내는 투자방향은 아니고요. 실제 저희가, 각 부처가 5월 31일까지 관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저희가 이미 각 사업부서들하고 협의를 어느 정도 진행하고 있고요.
저희가 특히 양자정보통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작년 내용들을 보완해서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갈 수 하도록 3월 말 4월 초부터 각 부처들과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사업내용들을 검토를 사전에 좀 하고, 실질적으로 본심의 때 내용이 심층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실제로 양자정보통신 같은 경우에 작년에 여러 가지 나왔던 지적사항이라든지 이런 것들 저희가 충분히 감안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정보통신, 그다음에 기반확대나 기초연구, 원천기술 쪽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는 것들은 저희가 협의해 나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재난망 관련인데, 그것도 어떻게 보면 원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중기재정계획을 심의하면서부터 각 부처의 신규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실무차원에서 계속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저희가 예산요구서를 받으면 그때부터 심의를 했지만 올해는 찾아가는 컨설팅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실제 심의가 이루어지기 전에도 사업기획을 좀 더 내실화할 수 있게 서너 차례 정도 실무적인 논의를 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아, 포함입니다. 자유공모형 사업, 기초예산안에 방식이 자유공모방식이고요.
<질문> ***
<답변> 자유공모형 사업을...
<질문> ***
<답변> 18, 19, 20.
<질문> ***
<답변> 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최도영 생명기초조정과장) 생명기초조정과장입니다. 거기 나와 있는 것은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1.26조는 지금 교육부와 과기부에서 시행하는 자유공모형 예산을 말씀... 표시된 거고요. 2017년이 1.26조, 그다음에 이제 금년도가 1.42조 정도 됩니다. 그리고 2022년 목표가 2.52조 되는 건데요.
<질문> ***
<답변> (최도영 생명기초조정과장) 네, 맞습니다.
<질문> ***
<답변> (최도영 생명기초조정과장) 아, 우리가 말하는 기초비중에서 말하는 기초예산하고는 차이가 있고요. 그것은 우리가 과거에 40%까지 달성했지 않습니까? 그것은 아니고, 이번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연구자 주도, 자유공모형 기초예산을 말합니다.
<답변> (김대기 연구예산총괄과장) 제가 좀... 연구예산총괄과장입니다. ‘기초연구 2배 확대’의 그 기초는 순수기초라고 해서 저희가 개인기초하고 집단연구, 그다음에 학문후속세대 연구를 포함한 기초 중에 순수기초연구를 말하는 거고요. 자유공모 확대는 순수기초 외에 또 목적기초라든지 이런 연구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기초는 여기에서 지정공모 방식에서 자유공모 방식으로 확대를 하겠다, 이런 의미입니다. 이해 되셨나요?
<질문> ***
<답변> (김대기 연구예산총괄과장) 순수기초는 자유공모 방식이거든요, 다. 그런데 이제 순수기초가 기초의 일부분이거든요? 거기에는 개인기초, 집단연구, 학문후속세대 연구라는 그 사업들을 순수기초라고 따로 묶은 거고요. 그 외에 목적기초연구들은 자유공모방식으로 확대하겠다, 그것 2개를 다 합쳐서 기초연구라고 저희가 해석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최도영 생명기초조정과장) 그게 맞습니다, 네.
<질문> ***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지금 패키지형, 저희들의 패키지형 R&D 투자 플랫폼은 지난번에 저희가 작년부터 개발을 해서 현재 8개 기술 분야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구축을 어느 정도 했고요. 이제 그것을 올해는 그 8개 분야에 대해서 저희들이 시범적으로 적용한다는 거고요. 기본적으로 프로세스는 그렇습니다. 8개의 분야에 대해서 논문 특허 이런 부분들을 분석을 하고 거기에 따라서 고용유발 효과라든가 부가가치 효과라든가 전후방 산업 효과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해서 이런 분야를 분석하고 이렇게 해서 전문가들 하고 같이 해서 이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투자영역을 발굴하고 기술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를 정해서 저희들이 추진하려고 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이 취지가 기술인력 양성하고 정책제도를 패키지로 묶어서 부처가 협업으로 해서 같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패키지형 지원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투자 방향은 지금은 현재는 개별사업별로 지금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갖다가 패키지로 들어오면 분야를 놓고서 그 기술... 그 분야를 놓고 그 분야 달성을 가능한 기술인지를 놓고서 그렇게 저희들이 예산심의를 하겠다, 이런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부연설명 드리면 실제 패키지는 작년에 6월 30일에 올해 예산조정 배분안할 때 개략적인, 정성적으로 저희가 만든 부분을 한번 보여드렸고 그 이후에 진행된 부분은 실질적으로 저희가 전체 5,000여 만 건이 넘는 논문과 특허분석을 전 유형에 걸쳐서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고 그거에 바탕으로 해서 저희가 실질적으로 기술, 그리드 분석을 했습니다. 8개 분야 걸쳐서.
그래서 실제 작년에 보여드렸던 거는 어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사업들이 어떤 관계로 실질적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 구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올해 예산을 담았다면 여기에다가 실질적으로 빅데이터 기반한 정량적 분석까지도 포함해서 저희가 결과를 도출했고 그 내용을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들, 1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실질적으로 기술검증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투자필요영역을 도출해냈고요. 이런 것들이 저희가 올해 각 부처 지출한도, 기재부하고 저희가 협의해서 그 실링에도 어느 정도 이런 규모들이 담길 수 있도록 저희가 협의하고 있고요. 실질적으로는 저희가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그다음에 기존 사업도 어느 정도 개편해 나가면서 이런 예산들을 저희가 본심의 때 8개 분야에 대해서 각 부처가 연계돼서 실제 체감 가능한 이런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사업을 공동기획하고 공동으로 그 예산을 각 부처별로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설계 작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질문> *** 그 부처라고 하는 게 그러면 다른... 예를 들어서 저기 뭐, 정밀의료 같은 경우는 보건부하고 해야 되고, 같이 해야 될 게 많을 텐데 그런 것들이 협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된 상태인가요?
<답변> 예, 지금 진행을 협의를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과기정통부 주도로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 사항인가요?
<답변> 그렇습니다. 예.
<질문> 그러면 예산이라든가 그런 부분까지도 구체적으로 지금...
<답변> 분야를 같이 놓고 관련 부처가 같이 진행을 하고 있고요. 예산이나 이와 관련된 부분도 부처하고 전문가들하고 같이 해서 지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게 예산도 예산인데 규제 문제들이 다 달라서 부딪히는 면이 많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과기정통부에서 데이터를 좀 이용하고 싶은데 보건복지부에서는 못 하는 것들도 있고 그런 부분들이 몇 개... 좀 이렇게 첨예한 게 있잖아요? 그런 부분 해결은 좀 어느 정도 되고 있나요?
<답변> 근본적으로는 패키지 취지가 그런 문제를 그 안에서 같이 논의하자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패키지를, 그래서 패키지 예산을 저희들이 탄력적으로 운용을 해서 그런 거에 적극적으로 부처의 참여를 유도해서 제도개선을 함께, 기술개발 진행하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저희들 부분이고요. 그거에 대해서 현재는 부처에서도 굉장히 관심 많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담당 과장이 한 번 더.
<답변> (관계자) 패키지를 보시면 기술 분야뿐만이 아니고 이와 관련한 실질적으로 이 필드, 각 필드가 어떻게 융합이 될 건지, 그다음에 관련한 인력양성이라든지 어떤 인력의 수급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건지, 그다음에 말씀하셨던 제도개선 부분이 있는데, 이 제도개선을 실제 R&D 지원하고 저희가 연계하겠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거를 제도개선을 즉시적으로 바로 도출해 내기는 힘든 부분이 많을 거고요. 최소한도 이 규제개선을 어떻게 할 건지를 가져와라, 그리고 그런 것들을 각 부처가 같이 논의하면서 규제개선 방안을 실질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해 내면서 이런 것들을 R&D하고 같이 가져가는 이런 방식으로 사업안을 만들자는 게 저희 취지이자 방향입니다.
<답변> 그 부분은 또 저희들이 패키지로 진행을 하면서 제도개선 실적을 앞으로 예산에 계속 반영을 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그런 관리도 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그 패키지에는 그러면 기초연구사업도 포함이 되는 건가요?
<답변> 지금 패키지에는 기본적으로 아까 기초과학 분야, 그다음 핵심, 그다음에 기반기술, 융합 이렇게 다 들어가 있고요. 그 분야에서 지금 현재는 보시면 알겠지만, 기초과학 분야는 나노소재라든가 관련된 분야도 지금 저희들이... 그 패키지와 관련된 기술들 투자는 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정확히 기초과학이 지금 말씀하신 연구자 자유공모형 기초사업을 말씀드리는 건데, 그것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느냐를 여쭤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원천기술만 패키지에 들어가 있는 건가 싶어서.
<답변> (관계자) 지금 저희가 패키지를 구성한 8개 분야는 어떻게 보면 시범적으로 8개 분야를 우선적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모형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들어가는 건 아니고, 실제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라면 자율주행차 앞에 기초연구 분야가 필요한 센서라든지 어떤 AI와 관련한 로직 분야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저희가 시범적으로 8개 분야를 우선적으로 하는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기초연구 진흥을 저희가 어떻게 보면 염두에 보고 설계한 거라기보다는 End-product를 목적으로 놓고 보기 때문에 일부 기초 부분이 담겨져 있습니다만 그 포션이 아직 큰 상황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을 저희가 진행을 해나가면서 어떻게 확대해 갈지는 하반기에 저희가 고민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제가 이 질문을 드린 게 교육부하고도 좀 협의가 안 되는 부분들이 몇 개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서 질문을 드린 건데요.
패키지로 기술-인력양성-제도-정책을 종합 지원한다고 하셨는데 인력양성, 특히 지금 5페이지 보시면 인재수급 예측을 기반으로 창의적 역량을 지속 강화한다, 밑에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재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인력 양성프로그램에 우선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대학들 같은 경우에는 과거 정부에서 프라임사업으로 공학수요를 늘린다면서 학사구조조정 하다가 좀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적이 있는데 '교육부에도 이런 것을 유도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좀 명확히 설명을 해주셔야 될 것 같은데 이런 추진계획이 있는지, 향후에도.
<답변> 지금 여기에, 지금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염두에 둔 부분은 기본적으로 인력양성이 현장과 실질적으로 대학에서 나오는 인력양성들이 어느 정도 갭이 있다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그거에 따라서 최대한 저희들이 국가 R&D 측면에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할 때 최대한 산업수요라든가 이런 기업의 수요, 민간수요를 탄력적으로 좀 반영을... 그러니까 변화에 따라서 반영을 할 수 있도록 하자, 인력양성사업을 그렇게 가져갈 수 있도록 기술개발사업과 인력양성사업을 연계를 좀 시키자 하는 측면이고요.
저희들 이제 그런 방향에서 하는 부분이고, 이 부분은 뭐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저희들 R&D를 수행하고 있는 교육부도 그런 방향에서는 지금 추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블록펀딩이라고 일반재정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얘기가 많은데 R&D사업에서도 연구보고서를, 최근 나온 연구보고서를 봐도 그런 주장들이 많거든요. 연구중심대학에는 일반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된다, 그러니까 이런 목적성 사업은 축소하는 것이 지금 교육부의 정책 기조이기도 한데 그 교육부와 협의 과정에서 이게 좀 협의가 될지가 잘 모르겠는데, 저는. 협의는 어떻게 진행하고 계십니까? 현재 교육부하고는. 기초연구사업에 대해서.
<답변> 기초... 지금 현재 기본적으로 교육부가 하고 있는 기초는 이공학 개인기초하고 학술기반구축 관련 사업인데 사실 이 부분은 교육부도 이공학 개인기초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자유공모형 형식으로 지금 지원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셨던 인력양성과 관련된 프라임이라든가 에이스라든가 CK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산업... 그러니까 앞으로 여러 가지 흐름에 맞춰서 나름대로 교육부에서, 그건 일반 R&D사업인데 그런 쪽은 그쪽에 맞춰서 나름대로 학교 교육과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개편하는 사업입니다. 그 부분들은 저희들하고 협의를 따로 하고 있진 않고요. 다만, 기초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저희들의 인력양성, 예를 들어 석박사 과정, 학술기반 관련 사업들 이런 것들은 저희들과 같이 인력양성, 저희들의 투자방향에 따라서 교육부도 같이 저희들하고 협의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정리를 하자면 기초... 그러니까 지금 R&D에서는 자유공모형, 자유공모형이 기조인 것이고 그게 방향성인 거죠?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여기 나온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재수요를 조금 더 세세 사업을 더 키운다는 것은 아니고?
<답변> 기초는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신진연구자라든가 아니면 새롭게 연구 진입하는 연구그룹에 대해서는 기초안전망연구 해서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지원해 주는 방향과 그다음에 중견이라든가 리더그룹으로 들어갈 때는 수월성 중심의 연구 성과를 내는 그룹들 그렇게 해서 자유공모형 형식으로 저희들이 앞으로 조금 더 투자를 가서 전체적으로 우리의 기본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향이고요. 이 부분은 교육부 기초연구도 똑같습니다.
<질문> ***
<답변> 생애기본연구는, 그러니까 연구, 그러니까 어떤 과제 프로그램의 어떤 방식의 스타일인데 ‘생애첫연구’가 있고 그다음에 ‘생애기본연구’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초혁신실험실 해서 앞으로 저희가 하겠다는 게 크게 생애첫연구나 혁신실험실은 신진연구자들이 좀 처음에 연구에 들어올 때 실험실을 갖춘다든가 장비를 갖춘다든가 아니면 연구를 처음에 할 때 이런 것들을 좀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연구를 저희가 내년부터 하겠다는 거고요.
생애기본연구는 말 그대로 연구가 끊이지 않도록 쭉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 있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그 연구비를 지원하겠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이것은 안전망 연구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중견 리더나 이런 쪽의 과제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월성 중심으로, 경쟁형으로 많이 가는,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제가 부연 설명드리겠습니다. 생애기본연구는 저희들이 지금까지는 사실은 수월성 위주 쪽으로, 경쟁기반으로 갔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우연치 않게 연구를 하다가 일정 기간 동안 연구를 수주를 못 해서 연구가 단절되는 상황이 발생되는 그런 연구자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고 차기, 다음 후속과제를 추가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기 위해서 생애기본연구비라는 것을 신설할 건데 그 부분이 기본적으로 2019년부터 새롭게 신설될 부분이기 때문에 지원 방법이라든지, 지원규모라든지 이런 세부적인 사업에 대해 상반기 중에 저희들이 사업부서에서 기획을 통해서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