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에는 한국이었습니다. 그때 헛디뎌서 발을 삐끗한 이후로 일본에서도 걸어댕기면
살짝씩 욱신거리긴 했습니다만.. 괜찮겠지 싶었어요ㅠ
그런데 며칠전 여기저기 볼일들이 많아서 많이 걸어댕겼더랬습니다.
(자전거를 탈줄을 몰라서 자전거 사봤자.. 못탑니다ㅠ)
그날 저녁 발목쪽 기분이 이상해서 보니까.. 헐랭ㅠㅠㅠㅠ 뚱뚱 부어있었습죠........
그래서 그 다음날인 어제 병원에 가보니까 인대에 이상이 생겼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 상처는 아니지만 작은상처니까 찜질 많이하라며, 찜질 도구를 주겠다며, 많이 하고 그래도 안나으면
다시 오라며....
학원과 연계된 병원이라 진찰비도 무료, 찜질도구도 무료라 기분좋게 달랑달랑 들고 집에와서
펼쳐보니.... 잉? 분명 찜질도구가 들어있어야되는데..... 왜 파스들만 왕창왕창 들어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
파스원래 용도가.. 찜질이었던건가..ㅠ?
첫댓글 발삐셔서 부으셨으면 침맞으시는게 빠르실텐데....
파스는 찜질 용도가 아닐껄요 ㅋㅋ 소염제 역할..
수건을 끓여서(?) 온찜질 많이 해주세요.
나도 작년에 교통사고 치료후에 퇴원할때 파스만 한박스주더이다...
아직까지 남아있음다~~ㅎㅎㅎ
저는 배구 시합하다가 손가락을 삐어서요. 인대에 문제가 있는 상태인데요. 벌써 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안 낫네요. 손가락이라 그런지 안 쓰시도 뭐하고..우리모두 조심합시다.
압박붕대나 비슷한거 있으시면 파스붙이고 그걸로 고정해주세요. 저도 예전에 인대 다친 이후로 살짝 접질리기만 해도 오래 가는 편인데 정형외과에서 압박붕대 꼭 하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