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아닙니다. 이런 문법은 나오는데 쓰이는 조사가 많이 안나오고 ~다. 로 끝나는 형태가 대부분이라 머리가 아픕니다. 실제로 사람이 말하면 ~다로 끝나는 일은 거의 없잖아요. 지금 제가 쓰는 글에서도 '다.' 로 끝나는 부분이 별로 없듯이..
~란 ~이면 ~여서 ~라면 ~였고 ~인데 ~라고 ~거야? ~야 .. 뭐 이런 잡다한 조사나 문법은 나오지 않았네요.. 사실 전 일본어 능력시험을 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회화를 하고 싶어서였거든요.. 그런데 이런 종결형 문장과 문법들 뿐이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물어봅니다.. 가르쳐 주세요~ ㅠㅠ.
첫댓글그렇군요. 제 경험상의 얘긴인데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 대부분은 시험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일상회화만 배우려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제 수업은 경어나, 겸양어는 없고, 거의가 반말? 편한 말로 하죠. 근데, 가만 들어보면, 기초가 탄탄한 사람이 말하는 반말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반말은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문장의 기본을 아는 상태에선 반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말을 골라 쓰고, 그 뉘앙스가 바르기 때문에 특별히 불만을 가질 부분이 안되지만, 기초가 없는 사람은 반말은 반말로만 알기 때문에, 같은 말이라도 실례가 되는 말들이 많거든요. 본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걸 지적해 가는게 제 일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그 일본어가 처음부터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좀처럼 고치기 힘들죠. 뭐든 언어에는 기초가 있잖아요. 일본어에는 ~입니다 가 기초가 되는거죠. 이 과정이 지나가면 저절로 일상회화 같은 말문이 트이게 되죠. 언어라는게 어떤 습성,습관을 붙이는가에 따라서 상대에게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
첫댓글 그렇군요. 제 경험상의 얘긴인데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 대부분은 시험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일상회화만 배우려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제 수업은 경어나, 겸양어는 없고, 거의가 반말? 편한 말로 하죠. 근데, 가만 들어보면, 기초가 탄탄한 사람이 말하는 반말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반말은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문장의 기본을 아는 상태에선 반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말을 골라 쓰고, 그 뉘앙스가 바르기 때문에 특별히 불만을 가질 부분이 안되지만, 기초가 없는 사람은 반말은 반말로만 알기 때문에, 같은 말이라도 실례가 되는 말들이 많거든요. 본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걸 지적해 가는게 제 일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그 일본어가 처음부터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좀처럼 고치기 힘들죠. 뭐든 언어에는 기초가 있잖아요. 일본어에는 ~입니다 가 기초가 되는거죠. 이 과정이 지나가면 저절로 일상회화 같은 말문이 트이게 되죠. 언어라는게 어떤 습성,습관을 붙이는가에 따라서 상대에게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