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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탈출.........
이르다고 여기면서도 시작하지 않을수가 없었답니다
12월 중순부터 오늘 아침까지
다유기 품어줬던 수고 많았던 아이스박스
오늘부로 편히 쉬게 해줄라고요
내일 영하 1도 그뒤로 쭈욱 영상권
4도 5도 다음주 월요일 영하 2도...
아직 여름옷을 갈아입히지 않아 3도까진
담요가 책임질겁니다
3월 20일 이후 앵글 롱드레스 확 벗겨버리고
미니 치마로 갈아 입힐 생각 입니다
어쩌면 몇번이나 안으로 져다 날라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겠죠
제발 3도 까지만 떨어지고 그 아래로는 추락하지 말지어다
여름 미니치마에 맞혀 앵글단을 높여주고
나란히 놔보았습니다
이렇게 한눈에 보이게 놓으니 속이 시원한기
우메 세숫대야 썩은물 저걸 버리야 하는데
와이래 안되는가 몰라
차암 아이러니
짜다라 귀한 다육도 없는것이 사람을 골병을 들인단 말이야
하나하나 살펴보면 봐줄거 같기도 한데
단체로 몰아 붙이니 볼것도 없네 에이
울집에 온후 어제 첨으로 대구의 물을 맛보여 줬습니다
물맛이 어떠냐?
그 유명한 운문댐 물이라 그렁가 내장이 시원하오니다
이누마 에보니
이누마도 에보니
이누마도 또 에보니
이름은 같은데 죄다 달라도 너무 달라요
이맛에 에보니 몇일 사이 마이 사날랐습니다
요누마는 첨엔 디기 밋밋하두만 10일 되었나?
손톱끝좀봐요
아직 뿌리 활착도 못한것들 혹여나 뜰까 삶길까
온도 맞혀주기 바쁩니다
황홀한연꽃 아이스박스 속에서 어쩜 이리도 투명하게 화장을 했을까나
아싸아!!!!이누마 자리 잡았네요 잡으면 뭐하노
또 옮길낀데
요이쁘니 화분이 놀고 있잖아요
이러면 요화분 놀리기 싫어 또 사다 나를거고
얼렁 레드시리우스 옮겨줬습니다
뽑아보니 하얀 뿌리가 숑숑숑....
이젠 닌 자리잡기 일도 아니다
집좋제?
언성인동 꽃입니다 꼬옥 벌꿀 같아요
아이구야 분갈이 흙이 이따만큼 있으니
몇개 더 사다 날라야긋네..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 설쳤두만 온몸이 맞은듯 아픈기
탈출 기념으로 찍어주곤 사진 올릴라고 컴을 켜다가
꺼뿟어요
너무 잠이와서~~~
암튼 내일부터 몇일까지일진 모르지만
고생끝 설렁설렁 시작 입니다
넘멋있게 물들었네요..이입니다..
에보니
손톱 바짝세우고..
나는 귀신이다 ㅎㅎ쟈들 지금 저것들끼리 귀신놀이중 입니다 ㅋㅋ
요즘 대구아짐네 매창이들이 눈에 자주 들어오네요창이들은 잘 안된다고 하시드만....이제 창이 매력에 빠져서 어짤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몸 값 거하구만....
애지중지 하던 그놈이 잔뜩 정만 줘놓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길래 만정이 떨어지두만 올해 갑자기 또이카네요 몇일 홀리가 매장 쫓아 다녔어요 ㅎㅎ
슈퍼언더우먼 다쿠아즈~미 홧띵 우리들의 영원한박카스 온도 행복만땅하셈
흠흠 박카스 한사발 들이켰음 차암 좋겠다 아이구 피곤해요
참 부지런한 아짐 그러니 자들이 저렇게 이쁘게 잘 자라쥐
박스안에서도 저렇게 이쁘게 화장을 하고 튼실하게 자라주니 모두가 아짐님의 정성인것 같아요
두달 반 동안 별탈없이 겨울을 보내서 기쁩니다
어쩜~~~지극정성을 쏟으니 애들이 안이쁠수가 있겠어요?
넘 넘 이쁜애들이 많네요.~~~
긴 겨울을 보내느라 홀쪼구리 날씬해졌어요 ㅎㅎ
분갈이 흙이 탐나는데요 물론 다육이는 더 부럽구요 ㅎㅎㅎ
봄에 저 흙으로 분갈이 시킬까 몇개 사모을까 생각중인데 분갈이 해달란놈 흙 바꿔줘야 겠어요
대구아짐님은 밥 안묵어도 배무르시겄어요겹살이...갈비가...땡기겄어요 거...뉘집 자식덜인지 잘들 생겼네 그려
조 아이들보믄
ㅋㅋ 밥 안무면 손이 떨리서 다육이 못키워요 밥심으로 으라차챠 키워요 마이 묵어요 ㅎㅎ
여전히 대단하심... ^^
토끼님 다육도 잘있죠? 다유기 안부라 ㅋㅋ
저야뭐... 대충 설렁설렁 키우는 스퇄이라서리... 베란다 걸이대로 다 내쫓을까하구요
대구아짐님 노숙들어가신다하니.. 욕심이 용솟음칠라하네요..
대구캉 구미 가깝지만 기온이 달라요 체크 눈빠지게 하시고 에이 아심서 에이
분부 받자와 오늘도 까르르 이카다 기둥뿌리 썩지 않으까요? 언니 딱이 언니가 날잡으라는뎁쬬?
와우...퍼갑니다.수고하셨어요.멋져요.역시 색깔이 환합니다.
분부 받자와 오늘도 까르르 이카다 기둥뿌리 썩지 않으까요? 언니 딱이 언니가 날잡으라는뎁쬬?
로즈님 답글이 ㅋㅋ 창고가 억시 너른가 봅네당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