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분개 하여 글을 씁니다.
가야금 부문에서 두분이 동시에 받은것도 의외지만 한사람은 유명정치가 집안이여서 이번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보다 더 화나고 문화재청이 싫은 것은 다른 한분이 개인 채무 문재로
(채권자 주장)공갈 협박을 문화재청 차장한테 받았고 당일 문화재 지정서를 받기로 되어
있는데 다른분은 벌써 받아서 돌아갔고 이분만 남아서 채무를 값지 안으면 지정서를 줄수
없다는 협박에 5000만원을 입금하고 지정서 받아 갔다니 이게 문화재청 입니까?
그리고 그 채권자는 예술단체장의 사모님(!)이고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수시로 이를 보고
받은뒤에 지정서를 줬다는데 정말 욕 나옵니다.
이땅에 수 많은 장인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이들을 도와주지 못할 망정
문화재청이 나서서 해결사 노릇을 하다니......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문화재청인지? 박정희 친필은 때어 내자면서 자신들은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가고 있으니.......
정말 서글프고 화가 치미는 날입니다.
첫댓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