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베리포장은 엄마인 내 담당~
너희들이 해주지 않으련?^^
노지에서 하우스로 이사되여온 래빗베리 마무리를
은근 두녀석에게 넘겨주곤
멀찌감치 떨어져서 일하다간
고개들어 한번씩 바라보는 그정도!
닷째는 농수산대 요번에 졸업했고
엿째인 막내는
군복무 마치고 올해 농협대 복학해요..
대학생활 빼고는 언제나 그랬듯이
두아이는 늘 함께였었고
뭔 할말이 그리많은지 소곤소곤~
한살터울인 닷째와엿째
늘 닷째가 동생을 챙겼었고 엿째는 형하는 일은 무조건적으로 따르는...24년 세월동안
단한번에 다툼도 부모앞에선 없었던 아이들이였지요.
닷째를 생각하면
늘 마음 한구석이 짠~해지는
엄마인 내가 많이 미얀해지는 순간이기도 하지요...
차한잔 마시며
저 두아이를 가만히 지켜봅니다.
며칠있음 육지로 떠나는 아이
그리고
농사를 직장으로 선택한 아이....
엄마인 전....
맘속으로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그렇게 살아주길...
첫댓글 다복하시네요
든든하시겠어요^^
바글바글 그랬는데
방학 끝나니 다들 떠나네요..
낼 엿째랑 셋째가 떠나요...
은파각시님은. 자식복도많으셔요
아들들이다ㅡ착하네요
더불어 일복도요~~ㅎㅎ
걱정마세요..다 잘 할겁니다..
여태 사랑받고 산 날들 처럼 서로 사랑을 나누면 잘 살아갈겁니다..
우리의 몫은 늘 기도하는것,,잘 살라고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
초등학교 입학을 며칠 앞두고
큰 사고를 당해 1년을 병원에 있어야했던 그 엿째가 내일 떠납니다..
괜스레 불안하고 걱정되여 지금제가 안정이 안되네요.
심화경님 말씀...많은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착한 아들들에게 축복을 빌어줍니다~^^
고맙습니다. 박미희님..
좋은일만 가득하길...()...
감사 감사 드려요,^^
따님 재롱에 오늘저녁 제가 편안해졌답니다..마음이~
복이 많으십니다,정말, 보는저에게도 엄마의 마음이
전해집니다.엄마 닮은 아드님들인것 같아요.
닷째는 아빠
엿째는 절 닮았다고 주위에서 그러셔요~ㅎㅎ
든든한 아들들 화~이~팅
넵~!!
홧팅요~^^
고맙습니다.
그럼 아들들이 다 집떠나는거에요?
두분이 아들들 떠난자리가 클거같아요
전에 아들이 일좀 도와주다가 혼자가되면 많이 힘들어하던대요
집떠나는 강명순님 아들들 하는일 잘되고 건강하고 모든일이 술술 잘풀리길 바랍니다
닷째만 남았어요..
아이들 힘이 컸었음을 매일매일 느끼고 있답니다.
두분 평안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