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br>
<br>
고 김선일씨 피살사건 이후 김씨의 가족상황과 보상금 문제, 국립묘지 안장 여부 등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글이 인터넷에 유포돼 온갖 억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씨의 부친 김종규(70)씨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br>
<br>
김종규씨는 28일 저녁 7시경 부산의료원 빈소 옆에서 <오마이뉴스> 기자와 만나 '50억원 보상요구설'과 관련, "요구한 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는 "그런 글들이 나돌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br>
<br>
'50억원 보상요구설'과 관련, 28일 오전 장례준비위 대변인 이동수 목사도 "근거 없다"고 말했으며, 오후 유족 대표로 정부측과 협상을 벌인 이은경 변호사는 구체적인 보상액을 밝히지 않고 '충분한 보상액'이라고만 밝혔다.
<br>
<br>
또 '국립묘지 안장' 주장과 관련, 김종규씨는 "국립묘지를 고집한 적 없고, 가까운데 했으면 한다"면서 "부산 영락공원은 반송 옆이라 거기서 (선일이가)자랐기에 (장지로)좋다"고 말했다.
<br>
<br>
한편 김종규씨는 부인 신영자씨와 "27년째 살고 있으나,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br>
<br>
다음은 28일 김종규씨와의 일문일답.
<br>
<br>
- 장지를 국립묘지로 갔으면 했다고 하던데?
<br>
"국립묘지를 고집한 적 없다. 가까운 데면 좋겠다."
<br>
<br>
- 부산 영락공원도 나오는 것 같던데?
<br>
"좋지. 부산 반송 옆 아니냐. (선일이가)거기서 자랐다."
<br>
<br>
- 유가족들이 정부측에 50억원을 요구했다는데 사실인가?
<br>
"요구한 적 없다."
<br>
<br>
- 이라크에 교회를 짓겠다고 한 적이 있는가?
<br>
"이라크에 왜 짔나?"
<br>
<br>
- 그러면 우리나라 안에 교회를 짓겠다는 것인가?
<br>
"선일이가 기독교를 믿어서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br>
<br>
- 부인과는 같이 산 지 얼마나 됐나?
<br>
"27년째다. 그러나 혼인신고는 돼 있지 않다"
<br>
<br>
/윤성효/김호중 기자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ysh@ohmynews.com">ysh@ohmynews.com</a>)
<br>
<br>
++++++++++++++++++++++++++++++++++++++++++++++++++++++++++++++++++++++++++++++
<br>
<br>
고인을 위해서라도, 또한 사실근거가 전혀 없는 소문은 카페 어디에도 용납될 수 없으므로 기존의 글은 잠시 처리가 유보되더라도, 앞으로 이러한 '소문'의 게재와 유포는 카페내에서 엄하게 금하고자 합니다.
<br>
<br>
이에 대하여 상절지백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br>
감사합니다.
<br>
<!-- -->
그리고 50억에 대해서는 확실한 금액은 모르겠으나 언론을 믿을것은 아니지만 금액협의를 지금 정부와 유가족측에서 고용한 변호사와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변호사까지 선임할정도면 제가 생각하기론 꽤 큰금액일듯 싶네요....뜬소문일지는 모르겠지만 유가족측이 약간 좀 문제가 있는집안이라고도 들리더군요
소송을 준비하고 가족관계가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나. 그 명제들은 '50억을 요구했다.'라는 명제와는 논리적으로 다른 명제입니다. 즉 '소송준비,가족문제'라는 명제가 '50억 보상요구 소문의 정당성'이라는 명제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50억을 요구하든 1원을 요구하든 '사실'의 전달이면 충분한 것입니다
변호사'선임'도 잘못된 소문입니다. 제가 읽은 기사에 따르면(음, 출처가 생각 안나지만 확실히 종합일간지였습니다) 현재 유가족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하는 분이라고 합니다.(이것도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분들이 있겠죠) 사실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상의 익명의 글들을 전부 진실이라고 믿고 고인을 두번 죽이는 일은 제발
첫댓글 희생된것은 안타깝다. 그러나 영웅은 만들지 말자. 더욱이 매국노로 만들지도 말자.
억울하게 희생 된 것도 모자라 그런 유언비어까지 나돌다니..지금 현실을 지켜보고 있는 김선일씨는 얼마나 슬플까요..
글쎄요 제가 나쁘게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듣기로는 국립묘지때문에 정부와 협상이 안된것으로 나왔다가 오후늦게 공원으로 된것으로 알고있는데 제생각에는 이건 유가족측에서 국립묘지를 원했다가 국민들 반발이 심해서 바꾼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50억에 대해서는 확실한 금액은 모르겠으나 언론을 믿을것은 아니지만 금액협의를 지금 정부와 유가족측에서 고용한 변호사와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변호사까지 선임할정도면 제가 생각하기론 꽤 큰금액일듯 싶네요....뜬소문일지는 모르겠지만 유가족측이 약간 좀 문제가 있는집안이라고도 들리더군요
소송을 준비하고 가족관계가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나. 그 명제들은 '50억을 요구했다.'라는 명제와는 논리적으로 다른 명제입니다. 즉 '소송준비,가족문제'라는 명제가 '50억 보상요구 소문의 정당성'이라는 명제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50억을 요구하든 1원을 요구하든 '사실'의 전달이면 충분한 것입니다
변호사'선임'도 잘못된 소문입니다. 제가 읽은 기사에 따르면(음, 출처가 생각 안나지만 확실히 종합일간지였습니다) 현재 유가족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하는 분이라고 합니다.(이것도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분들이 있겠죠) 사실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상의 익명의 글들을 전부 진실이라고 믿고 고인을 두번 죽이는 일은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미 토론게시판에 관련글들이 여럿 올라와있으니 운영자분께서는 삭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공지를 올리기 이전의 글들은 조치 이전의 글들이므로, 또한 도의상 삭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올라온 글은 삭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