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문보경은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문보경은 2회 첫 타석에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올리더니, 3-0으로 앞선 3회 적시 2루타, 4-0으로 앞선 4회 적시타로 홀로 4점을 쓸어 담았다. 이날 한국은 2라운드 통과를 위해 호주를 5점 차 이상으로 이겼어야 했는데, 문보경이 초반 대량득점으로 그 초석을 다진 덕에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다.
이날 홈런 1개와 4타점으로 문보경은 WBC 타자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2개로 오타니 쇼헤이(일본) 루이스 아라에즈(베네수엘라) 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고, 타점은 타자들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11점)를 기록하면서 세계 1위에 등극했다.
문보경은 WBC 한국 선수 최다 타점 타이 기록도 세웠다. WBC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2009년의 김태균이었다. 9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쳐 11타점을 기록했다. 대회 최다 타점 1위의 기록이기도 했다. 문보경은 4경기 만에 11타점을 기록하면서 김태균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첫댓글 좋은 선수들이 많은 LG트윈스에서도 유니폼 판매량 3,4위 정도는 하는 선수죠. 이번 WBC 대회를 기점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홍창기를 넘을 거 같네요.
아 눈부셔
문보물!
보경아 👍🏻
이제는 문국보
뭔가 모르게 김현수의 파워업 버전 느낌입니다.
참 침착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