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어느 날.
시간마저 느리게 흘러가는 듯 느껴질 정도로 한적한 바닷가의 작은 마을.
청년은 날개를 가진 소녀를 찾아 여행을 하고 있다.
어머니로부터 인형을 손대지 않고 움직이는 법술이라는 재주를 물려받아 그것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청년은 빈털터리 신세로 기력이
빠진 상태였다.
그런 청년에게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아무런 거리감이나 경계심 없이 대하는
소녀를 만나면서 도움을 받게 된다.
소녀의 집에 신세를 지면서, 아이보다 더 철이 없어 보이는
소녀의 어머니 등의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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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것도 난소암에 걸리고 약도 안 들었다고 하니 고통을 견디며 살아셨을 텐데...아마 환상세계 소녀 연기 때도 왠지 약 같은 결로 견디시며 한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