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상태에 이른 아름다운 야생 동물들
멸종 상태에 이른 아름다운 야생 동물들 -
서기 1500년 이래로 수많은 포유류 종들이 멸종되었다.
아마 놀랍지 않겠지만, 국제 자연 보전 연맹에 따르면
많은 동물의 멸종은 대부분 인간에 의해 발생했다.
수백 종의 동물들이 지난 100년 내에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갤러리를 통해 불운한 운명으로 지구에서 사라진
야생 동물들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 istock/Public Domain
핀타섬땅거북 -
2012년 마지막 핀타섬땅거북으로 알려진
외로운 조지(Lonesome George)의 죽음으로
갈라파고스 거북이 중 한 종은 이제 절멸 상태를 맞았다.
© Getty Images
서부검은코뿔소 -
검은코뿔소의 아종인 이 고귀한 생물체는 한때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활보한 동물이다.
하지만 1980년에 수백 마리에 달한 개체 수는
2000년 오직 10마리만이 생존했다.
멈추지 않은 밀렵은 2011년 이 동물의 멸종을 가져왔다.
© iStock
황금두꺼비
- 코스타리카의 보호구역에서 발견된 이 매력적인
양서류의 마지막 발견은 1989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항금개구리는 멸종한 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 Public Domain
테코파 송사리 (Tecopa pupfish)
- 이 작은 내열성 어류는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에
있는 한 쌍의 온천에서 발견된 고유종이다.
그러나 인간 유입을 통한 서식지 변화로
1970년경에 이 어류는 쇠퇴와 멸종을 맞이했다.
© Public Domain
여행비둘기 (또는 나그네비둘기)
- 이 재빠르고 세련된 새는 대평원에서 대서양 연안에 이르기까지
북미 전역에서 흔하기 발견되는 새였다. 놀랍게도
한때 여행비둘기의 개체 수는 50억 마리에 달했다.
유럽의 이주민들의 무자비한 사냥은 그들을 즉시 멸종시켰다.
마지막 야생 여행비둘기는 1901년에 관찰되었다.
© Public Domain
여행비둘기 (또는 나그네비둘기)
- 1898년에 촬영된 살아있는 여행비둘기 중 한 마리.
© Public Domain
뉴잉글랜드초원뇌조
- 수렵으로 멸종된 북아메리카의 또 다른 새는 뉴잉글랜드초원뇌조이다.
이 새는 뉴햄프셔 최남단에서 버지니아 북부까지 넓은 곳에서 서식했다.
© Public Domain
뉴잉글랜드초원뇌조
- 1890년까지 약 120마리의 개체가 살았으며
1927년까지는 오직 12마리가 살아남았다.
한때 번성했던 이 종은 1932년에 마지막으로 관찰되었으며,
같은 해에 멸종되었다고 선언되었다.
사진은 1900년에 촬영된 뉴잉글랜드초원뇌조의 모습이다.
© Public Domain
캐롤라이나앵무
- 눈에 띄는 화려한 깃털로 축복받은 이 작은 앵무새는
미국 동부, 중서부 및 평원에서 서식했다.
삼림 벌채와 사냥은 급격한 개체의 감소를 가져왔고,
캐롤라이나앵무는 1939년에 멸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Public Domain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
-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또는 태즈메니이나 늑대라고도 알려진
이 수줍은 야행성 유대류는 호주 대륙, 태즈메이니아,
뉴기니 전역에서 다수 발견되었다.
© Public Domain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
- 하지만 이 희귀한 종은 과도한 사냥으로 멸종되었다.
흑백 사진과 흐린 뉴스 영상으로 구성된 뉴스 레터 영상이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의 마지막 해를 기록했다.
이 종의 마지막 개체는 1936년에 동물원에서 사망했다.
이 종은 공식적으로 1982년에 멸종되었다고 선언되었다.
© Public Domain
부발하테비스트
- 원래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 일대에 걸쳐 서식한
부발하테비스트의 개체 수는 프랑스의 끝없는
식민시 사냥으로 19세기에 급격히 감소했다.
© Public Domain
부발하테비스트
- 마지막까지 생존한 부발하테비스트 중 한 마리는
1925년 모로코에서 사냥당했다. 같은 해 이 종은 절멸했다.
사진은 1883년부터 1897년까지 런던 동물원에서
살았던 부발하테비스트이다.
© Public Domain
콰가
-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평원 얼룩말이며,
주로 갈색과 흰색 줄무늬의 제한된 패턴에 의해
다른 얼룩말과 구별되는 콰가는 고기와 가죽을 위해
인간에게 살해된 또 다른 피해 동물이다.
© Public Domain
콰가
- 1870년 런던 동물원에서 촬영된 이 암말을 포함하여
포획된 여러 개체가 유럽의 동물원으로 보내졌다.
1883년이 되자 야생 또는 인간에 의해 보호된 콰가는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되었다.
콰가는 공식적으로 1900년에 멸종이 선포되었다.
© Public Domain
카스피호랑이 (또는 페르시아호랑이)
- 한때 터키 동부, 메소포타미아, 코카서스, 이란,
중국 서부에서 발견된 이 아름다운 대형 고양이과 생물은
사냥꾼과 대규모 맹수 사냥으로 멸종을 맞게 되었다.
서식지의 손실 또한 카스피 호랑이의
절멸을 가져온 이유로 비난받았다.
사진은 1899년 베를린 동물원에서
촬영된 코카서스 출신의 개체이다.
© Public Domain
피레네아이벡스
- 이베리아이벡스의 아종으로 한때 스페인의 칸타브리 산맥,
프랑스 남부, 피레네 산맥에서 발견된 이 민첩하고 조심스러운
동물은 신비의 동물로 남아있다.
이 동물은 과도한 방목, 질병
그리고 감염 때문에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 피레네아이벡스는 2000년에 죽었다.
© Public Domain
스텔러바다소 -
알류샨 제도 주위의 먼 바다는 거대한
수생 포유 동물에게 먹이감을 제공했다.
스탈러바다소은 18세기 모피 무역상과
인간 사냥꾼들에 의해 신속하게 몰살당했다.
1768년까지 어떤 개체도 살아남지 못했다.
© Getty Images
타이완구름표범
- 대만의 고유종인 이 표범은 1983년
대만 타우산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되었다.
슬프게도, 더 이상 찾기 힘든 이 고양이과 동물은
멸종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Public Domain
자와호랑이
- 다른 호랑이종보다 몸집이 작고 좁은 줄무늬가 특징인
자와호랑이는 1970년까지 인도네시아 자와섬에서 발견되었다.
수렵과 무분별한 도시화로 자와호랑이는 불가피하게 멸종에 이르렀다.
© Public Domain
그라벤체 (Gravenche)
- 그라벤체는 지금은 멸종된 것으로 추측된다.
제네바 호수에만 서식했던 이 민물고기는
1900년대 초에 발견된 이후 누구도 목격한 적이
없기 때문에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남획과 부영양화 (식물과 조류의 과도한 성장)가
절멸의 이유로 꼽혔다.
© Public Domain
양쯔강돌고래 -
바이지라고도 불리는 양쯔강돌고래는
현대에 멸종되었다고 선포된 첫 번째 돌고래 종이다.
uk.whales.org에 따르면, 이 강돌고래의 멸종은
인간의 부문별한 활동이 낳은 안타까운 결과라고 보고되고 있다.
© Getty Images
바다사자 (강치, 독도 강치)
- 상업적 포획, 2차 세계 대전 당시 광산 전쟁의 영향 및
서커스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무차별하게 포획된
바다사자는 1970년대에 멸종된 수생 포유류이다.
© Public Domain
툴레치 왈라비 (Toolache wallaby)
- 19세기 중반에 남부 호주와 빅토리아 남서부가 식민지화 되면서,
이 아름다운 포유류가 멸종되는데 불과 85년이 걸렸다.
서식지 파괴와 포식자의 도입이 주된 멸종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 툴레치 왈라비는 1939년에 사망했다.
© Public Domain
큰바다쇠오리
한때 북대서양의 차가운 바다에서 흔하게 발견된
큰바다쇠오리의 개체는 수백만 마리에 달했다.
날지 못하는 새는 음식, 달걀, 그리고 부드러운 깃털을
얻기 위한 인간의 쉬운 표적이 되었다.
마지막 큰바다쇠오리는 1844년에 사망했다.
© Public domain
도도 -
"도도처럼 죽었다(As dead as a dodo)"는
영어권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을 정의하기 위해
자주 인용되는 문구이다. 이 이상하기 생긴 날지 못하는 새는
모리셔스 섬의 고유종이었다.
도도는 큰바다쇠오리처럼 선원들에게 쉬운 먹이가 되었다.
1662년에 이미 사라진 도도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멸종 종일 것이다.
© Getty Images
출처 : Star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