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 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낮 최고기온은23∼30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이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하며 경선 레이스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예비경선 전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고,윤석열 전 총장, 홍준표 의원은 내일, 이재명 지사는 다음 달 1일 출사표를 던집니다.
■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밝히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최감사원장의 사표를 수리한 문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최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유감을나타냈습니다
■정부는 28일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포함한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치안감 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인사는 최 기획관과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 경찰청장 등 4명입니다
■국민 권익위원회는 28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101명과 그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모두 42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입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발 토론 배틀 영상이 SNS 에서 조회수 35 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새로운 조직적 투기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신용카드를 더 많이 소비 하면 늘어난 부분의 10%를 정부가 현금으로 돌려 줍니다. 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중이 올라가고 보금 자리론·디딤돌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가 늘어납니다
■영끌 투기'의혹을받은 김기표 전 반부패 비서관이 사퇴 했지만, 김외숙 청와대 인사 수석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진탈당 권유를 거부한 의원 5명의 징계를 두고 고심 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백신을 맞고도 2주 뒤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40여명을 웃돌았습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24일기준 돌파감염 사례는 총44명을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델타 변이가 일주일사이 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주 대비 2배 늘어난 수칩니다.
■수도권 전체가 들썩이면서,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사상 처음 으로 7억 원을 넘어 섰습니다. 2016년 10월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은 뒤, 5억 원까진 2년 1개월, 6억 원까진 1년11개월이 걸렸지만,7억원이 되는 데에는 불과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22일 경기도 성남에서 실종된 고교생 김모군이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부검을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LH 전·현직 직원과 친인척,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 투기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직원들이 공인 중개사와 결한 정황도 드러 났습니다
■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을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장관,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인방 기소 결론을 만장일치로 모았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보고됐고,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중사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고,국방부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고가 브랜드 샤넬이 다음달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가격을 올린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매장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내달 1일 미국 에서 주요 인기 상품의 가격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군은 공군 사관학교의 2분기 총기-탄약 검사 과정에서 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의 기록 보다 140발이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금요일 제주를 시작 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됩니다. 39 년 만의 가장 늦은 장마로,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내릴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 대변인을 뽑는 토론 배틀이 고등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는데요. 그런데 16강 본선에 올랐던 21살 최인호씨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막말을 퍼붓고, 여성 혐오성 발언까지 했습니다.
■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휴일을 적용하는 법안을 처리합니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쉬는 것도 차별한다는 형평성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50억원 넘는 대출을 받아 65억원 짜리 상가를 사들인 김기표 변호사가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에 임명됐다 경질되면서,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 mRNA 계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예방 효과가 몇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진은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을 접종한 대부분의 사람은 바이러스가 크게 진화하지 않는 이상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정보당국이 미확인 비행물체, UFO에 대한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의 존재를 인정하긴 했는데, 속 시원한 설명은 없어, 도리어 의문을 키웠다는 평가입니다.
■ 부하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권력형 성범죄'라며 징역 7년을 구형했고, 오 전 시장은 치매 진단을 받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9천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38명이 붙잡혔는데, 이들은 범죄수익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들여 2배 가까운 시세차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중국에 서버를 두고 회원 5천여 명을 상대로 240억 원을 챙겼습니다.
■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웹툰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5월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진이 검거됐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내 웹툰을 외국어로 번역해서 올리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는데요. 웹툰 작가들은 정부가 불법 사이트 폐쇄나 운영자 검거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천문학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아파트 등 공용주차공간에서 등록되지 않은 충전기를 활용한 도전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용 공간에서 쓴 전기세를 나눠 내야하는 입주민 입장에서는불만이 터져나올 수밖에 없는거죠. 발빠른 대응방안이 필요하네요.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응시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로 한 가운데, 종로학원에 따르면 시험 접수에 25세 이상 접수자가 절반에 가까운 49.7퍼센트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응시자 백신 우선 접종'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8월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됩니다. 공모 주식은 신주 6,545만주로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천~3만9천원입니다. 일반청약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달 26∼27일 진행됩니다. 상장시 기업가치는 최대 19조원으로 하나와 우리금융지주를 뛰어 넘습니다.
■ 앞으로 국내 편의점이나 식음료점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결제업체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어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코인 앱'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는데요.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고 비트코인을 입금한 뒤 페이코인으로 전환하면 페인코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 일본 강점기 때부터 '1호'로 자리매김한 국보 숭례문의 문화재 지정번호가 사라집니다. 앞으로는 모든 국보·보물·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등록문화재 앞에 숫자가 붙지 않고 [국보 서울 숭례문], [보물 서울 흥인지문]으로 불리게 된다는데요. 지정번호 체계는 일본 강점기 때 만든 순서를 잇는 데다가, 문화재의 가치 순위라는 세간의 오해를 받아왔습니다.
■ 앞으로 최저임금 이하를 버는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로부터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원받게 된다고 합니다. 당정청은 이런 방식으로 청년이 3년간 총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오는 7월 청년 대책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는데요. 이번 대책은 일자리와 부동산 박탈감에 민심이 크게 이반한 2030세대를 달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 방탄소년단의 노래 '버터'가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핫100' 역사상 발매하자마자 1위로 데뷔한 곡은 54곡. 이 가운데 5주 연속 자리를 지킨 건 '버터'를 포함해 11곡이 전부입니다. BTS는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모두 4곡을 '핫100' 1위에 올렸고, 횟수로 치면 10번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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