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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雲) / 곽진(郭震)
聚散虛空去復還 (취산허공거복환) 구름은 허공에 모였다 흩어지고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野人閑處倚?看 (야인한처의공간) 야인은 한가로이 살면서 지팡이 짚고 바라본다
不知身是無根物 (부지신시무근물) 자신이 뿌리 없는 물건인 줄 모르고
蔽月遮星作萬端 (폐월차성작만단) 달을 가리고 별빛을 막는등 온갖 짓을 다한다
* 해인풍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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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인풍수 원문보기 글쓴이: 해인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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