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식에는 고윤환 시장, 이한성 의원, 윤흥기 국군체육부대장, 탁대학 의장, 고우현 이시하 도의원, 시의원 전원, 현한근 2015 지원위 공동위원장, 양세일 전 국군체육부대장, 각급기관단체 임직원, 시청직원, 시민, 부대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창고 관악부의 축하음악속에 열렸는데, 고윤환 시장과 이한성 의원, 탇대학 의장은 윤흥기 부대장, 부대 관계자, 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문경 입성을 환영했다.
고윤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국군체육부대 문경시대를 열면서 윤흥기 부대장님과 부대원 모두를 8만 시민의 이름으로 두손 모아 환영을 하고, 양세일 전 부대장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여러분들은 국가 체육진흥은 물론, 나아가서는 문경지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대가 되고, 앞으로 문경땅에서 행복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한성 의원은 "오늘 국군체육부대의 이전을 환영하고, 지난 6년여 긴 세월을 기다려 여러분들의 보금자리 문경으로 오게됐는데, 돌이켜보면 걱정을 함께했던 장본인으로서 양세일 전 부대장을 비롯해 많은분들이 고생을 했고, 마침내 성공적인 이전이돼 감회가 남다르고, 2년 뒤 문경부대에서는 대망의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가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문경에서 실력을 향상시켜 빛나는 금메달도 따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탁대학 의장은 "문경은 이제 국군체육부대의 완전 이전으로 새로운스포츠 도시가 탄생을 했고, 이를 전 시민이 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는 같은 지역에 함께 사는 만큼, 많은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윤흥기 부대장은 답사에서 "오늘 문경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에 대해 너무 감사를 드리고, 이제 문경이 관광, 스포츠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하는데 있어서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고, 특히 각종 대회유치를 통한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기여를 하겠고, 앞으로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의 자랑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드리고, 오는 10얼 10일 부대 이전과 준공식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고윤환 시장은 윤흥기 부대장에게 문경입성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문경의 자랑인 도자기(진사 항아리)1점을 선물했고, 윤흥기 부대장은 부대 마크가 아로새겨진 패를 답례했다.
이날 각급기관단체장 등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부대장과 지도관,부대원 등은 모두 10여 대의 버스에 탑승해 시내 카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
▲ 휸흥기 부대장이 직접 북을 치면서 흥을 돋웠다. |
이날 국군체육부대 정문에서는 호계면 풍물단의 흥겨운 농악놀이와 함께 100여 명의 호계면민들은 손에 손에 태극기를 흔들면서 버스에서 내려 부대로 들어가는 부대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한편, 오늘 부대가 이전함에 따라 선수와 장병, 가족 등 1천여 명의 상주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상무부대와의 연습경기와 전지훈련을 위해 다수의 스포츠팀이 체류할 것으로 기대되고, 방문 면회객과 부대 견학인원을 감안하면 연간 30여만명 이상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는 10월 10일에는 국방부주관으로 국군체육부대 메인스타디움에서 불랙이글 에어쇼와 특전사 고공낙하, 인기가수가 다수출연하는 식전식후행사와 더불어 부대준공 및 이전기념식 행사를 거행된다.
-이모저모
|
▲ 시청에 도착해 포옹을 하고있는 고윤환 시장과 윤홍기 부대장. |
장영화 편집국장
문경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