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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하당게르피오르드와 다시 돌아간 베르겐.
1) 하당게르피오르드
어제는 너무 일찍 일어나 피곤했기 땜에 오늘은 7시에 일어났다.
외국인들과 한 방을 쓴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닌듯하다.
자고있는 사람들이 깰까봐... 조심조심...
친구놈은 그냥 쿵쾅거린다ㅉㅉㅉ
오늘은 아침을 더 적게 먹었다. 까나페 2개에 씨리얼 조금..
어제는 레몬쥬스가 진해서 맛있었는데...
오늘은 맹물...-_-; 영~ 아니올시다이다...
이런가운데 오늘도 새나라의 일꾼처럼 먹는 친구..ㅜㅜ
부럽다...
한 방을 쓴, 내 밑에서 잔 사람은 캐나다인이다.
내가 2층에서 자다 깼는데 그 사람 머리가 눈앞에서 움직여서 흠칫-0-;놀랬다..
키가 무척큰.. 여자..ㅜ_ㅜ..(완죤부럽..)
그 사람은... 어딘가를 마구 돌다가(해석불능-_-)...보스로 왔고...
오늘은 트롬소->플롬->오슬로로 여행한다고 했다.
거기가 좋은가? 모르겠네....
유쾌하고 잘 웃는 그녀와 좀더 친해지지 못해 아쉬웠다....
영어를 못하는 것이... 정말 한이 되는 순간..ㅜ_ㅜ
(이 사람.. 나중에 체코에서 다시 보게 된다)
어제 같이 아침먹은 싱가폴인도 같은방...
역시 그녀의 말은 못알아 들겠다...ㅡ_ㅡ 뷁!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기때문에...
여유롭게 움직였다....
점점 적응이 되어가는 우리들.....-_-
문제는 북유럽의 아무생각없게 만드는 자연경관때문에....
심하게 차분해지게 되버리는 중이다.....(후기도 차분....ㅋㅋ)
화사하다는 하당게르 피오르드.....
인포에서도 추천했던곳....
(회상씬-_-)
"넛쉘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코스이지만 저는 하당게르피오르드를 좋아해요.
사람도 별로 없고 넛쉘보다 좀더 길고 무척 예쁘거든요^^"
그래서 기대 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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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라이의 정보제공^^]
<오늘의 코스>
Voss(10:05) -(버스)-> 우르빅(11:00)(11:10) -(유람선)-> Eidfjord(11:40) ->
Sightseeing3시간(버스)-> Eidfjord(14:40) -(유람선)->
Norheimsund(17:25)(17:35) -(버스)-> 베르겐(19:00)
지금 저기 시간대를 보면.....
2시 40분에서 노르헴선도착이 5시 25분이다...
3시간동안-_- 정말 지루해 죽는줄 알았음.. 날은 무지하게 춥고....
경치는 그게그거구...
그래서 추천하는 하당게르 코스는....(기준: 시간&비용&효율)
보스투어인포에서 파는 패키지코스인....이것!
Voss->우르빅->Eidfjord->Sightseeing->Eidfjord->우르빅->보스...
단순해보이지만.... 이게 낫다.....ㅜㅜ
아! 글구 참고로 넛쉘과 하당게르의 시작은 보스에서 하는 것이 좋음.
베르겐에서 시작하면... 이른 아침 시작해서 시간도 촉박할뿐더러...
어차피 국철타고 보스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별로다.
하당게르에서는..
Eidfjord에서 시작해서 끝나는 Sightseeing을 꼭 하길 권해요...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것이긴 하지만.....후회는 없다...
하이라이트는 그것을 하는동안 있기때문...
만약 보스에서 패키지로 끊어 갔다면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볼 것
(아마 포함되어 있을것임)
만약 패키지가 아닌 매번 표를 끊어가며 움직이게 된다면...
우르빅서 Eidfjord가는 유람선에서 티켓보이가 Sightseeing 할 것을 권하니까...
잘생겼다고-_- 경계하지 말고..그에게서 사시면 되욤^^
(단 패키지가 아닌이상 매번 사는 표는 절대 카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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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인적으로 nutshell과 하당게르중 어느 하나만 보기를 추천.
여러피오르드를 보려면 시간차를 두고 관광하는 것이 필요함^^
왜냠...피오르드란 것이 한번 보고나면 무덤덤 해지는 듯하다.
한번 피오르드를 보고나서 다른 피오르드를 감상하는건 지루하더라구요
(돈은 돈대로 들고..ㅡ_ㅡ)
스위스에서 자연을 이틀이상 감상하면 뭔가 무료해지고...심드렁해지고..졸려지지 않았나요?
그러다가 시간지나면 또 생각나고...
다들 동감하던데...ㅡㅡa 암튼 그런느낌과 같아요...
카메라에 잡아내려고 해도 보이는대로 구도가 잡히지도 않고...
이동하면서 보는 것이라 좋은 사진을 얻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렇다면...ㅡ_ㅡ.. 역시 마음에 담아가는 수밖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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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구구절절 넘 길었네...여행기 컴백^^/
보스역...
아직 도착하지 않은 우르빅행 버스....
날씨가 흐리구 쌀쌀한게... 좀 불안하다.. 비올것도 같고....
"저기...일본인이세요?"
타임테이블을 보고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일본어....
한 일본여자가 친구에게 일본인이냐고 물어보고있다...
친구는 일본어를 안배워서 무슨말인지 몰랐기 땜에 순간 당황.
무슨말인지 알았으면 한국인이라고 대답했을텐데....
(일본어로 물어보면 어떻게해-_- 영어루 물어봐야지)
내 짧은 일어로...
"우리들은 한국인이예요"
그랬더니.... 일본여자... 무척 반가워 하며.. 영어로 말하기 시작한다....;ㅁ;
이번엔 순간 내가 긴장한다..ㅡ,.ㅡ;
그제서야 긴장풀린 내친구...ㅡ,.ㅡ;
그사람은 오사카인(역시 시끄럽다ㅋㅋ)이구....
우리가 서울에서 왔냐고 묻는다....
JAL항공을 타고와서 자랑을한다.
직항인데두 무척싸고.. 좋다고....ㅡ,.ㅡ
자기는 오늘 넛쉘코스로 가는데 동행하겠냐 한다..
(그리고 뭔가 대화를 더 나누었지만 기억이,...^^;)
사실 영어가 웬만큼 히어링은 되지만...
스피킹이 안되는 현실...ㅡ,.ㅡ
우린 뻐끔뻐끔대다가....ㅜㅜ
결국 외국인과의 대화는 5분도 안되어 끝나게 되뿌렸당...힝..ㅜㅜ
우르빅으로가는 버스 안....
한가로운 농촌마을...
<초록빛 호수>
<조그마한 폭포(?)>
<질문!-하얀덩어리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양은 없던데.. 양털인가요?>
우르빅에 들어서니...
넓은~ 호수같은 바다와....마을... 피오르드... 뭉게구름이... 나타난다....
(아아~~ 아무생각없어져..;ㅁ;)
<우르빅-호수같은 바다>
< 우르빅-거울같은 바다>
<우르빅-유람선 선착장에서...>
<우르빅-유람선 도착^^>
유람선을 타는데....
수동 티켓 지급기를 메고있는 남자(일명.인간계산대)에게 티켓을 샀다...
음.. .피오르드 관광은.. 유난히 노인들이 많이 한다.
내 나이또래의 아이들은 찾아볼수가 없다....ㅡ_ㅡ(그럼 우린 모지?@ㅁ@;)
은발의 노인부부들이... 여유롭게...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시는 모습이...보기좋다..
갑판으로 올라오니.. 운행이 시작 되었다....
거동이 불편하신 한 할아버지가 넘어지실뻔 하여 부축을 해드렸다...
이 유람선에서 보는 피오르드는 넛쉘코스의 피오르드보다 좀더 널찍널찍하고... 큰것 같다...
시원~한 느낌...
유람선은 무척 빠른 속도로 질주를 한다.....
한참을 멍하니 있으려니까...
인간계산대 및... 잘생긴 남자가 왔다-///-
이유인 즉슨...Sightseeing티켓을 팔러 온것....
첨엔 비싸서 안사겠다고 하니까...
안비싸다면서 이거 안보면 후회한다고 하니...
그냥 이왕 온거.. 봐야겠다는 생각에 티켓을 샀다...(이렇게 결심한거 무척 잘한듯)
eidfjord에 도착....
마을의 모습이.... 풍경화같다...
주위에 둘러져있는 피오르드의 절경이....이 마을로 쏟아질것 같았다ㅠ_ㅠ
<Eidfjord- 말이 필요 없지..ㅜㅜ>
인간계산대에게 산 티켓을 들고... 버스에 올라....
Sightseeing....
버스는 어이없게도-_- 한 박물관에서 우릴 내려줬다...
하당게비다 내츄럴 센터....
사람들이 다들 들어가고....
따라 들어갈때.... 어깨에다가 스티커를 붙여줬다...-_-
"모야아.. 완죤 이건 효도관광 삘인데?ㅜㅜ"
"글게.... 그넘들이. 잘생긴얼굴로 우릴 현혹한겨..ㅜㅜ"
"나뿐놈들.... 북유럽놈들도 나쁜놈들..ㅠㅠ"
"실망이야~~~~이런걸 하라고 돈을 받다니"
라고 생각하며..ㅡ_ㅡ
영상실에 들어갔다...
파노라마화면인데 좀 조그맣고...
어떤 남자가 들어와... 어느나라 언어로 이야길 할까요? 하다가.. 영어로 이야기....
"한국어로 해줘요...ㅡ_ㅡ"
"몬소리야~"
곧 영상실 조명이 꺼지고....
영화가 나왔다....
아이맥스처럼..
음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잡아낸 영상.....
아까의 불평불만은 조용해지고...
그것은... 피오르드를 다각도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우리가 크루즈를 할때는 볼수 없는 부분... 피오르드 정상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피오르드의 수없이 많은 폭포의 근원의 모습....
피오르드의 4계절...
피오르드의 낮과 밤..
피오르드에 사는 동식물들...
그냥 관광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
정말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단순히 영상일 뿐인데 현기증이 났다...
자연사 박물관을 둘러보는데... 꽤 깔끔하고 잘되어있었다....
<하당게르 지역 바다에 사는 물고기래요^^>
<노르웨이 인들의 옛날 생활- 자세히 보면 섬짓하다...-_-;>
<귀여운 토끼박제들과....ㅋㅋㅋ>
<면세점 지붕위에 있는 염소들-_-의 모습도 신선......-_-;;;;>
<이것이 트롤^^-얘네는 그나마 귀여움..ㅡ,.ㅡ>
그다음 코스는..
어딘지...
무척 오랫동안 간다.....
졸려서 꾸벅꾸벅 조는나....
문득 정신을 차리면 버스는 절벽위를 달리고 있다..(부들부들;ㅁ;)
자고있는데.. 버스가 멈추고...
친구가 갑자기 뛰어 나가 버렸다...
머징...=_=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 가서... 난간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0_0
흐억!!!
이것은....
키요스폭포보다도 더 멋진....
이곳의 이름은..Voringfoss폭포...
<Voringfoss 폭포- 현기증나는 아름다움...>
<Sightseeing 종료- 버스안.. 수없이 많이 지나던 터널들^^(이거 완죤웃기네-_-;>
다시 eidfjord로 돌아와서..
유람선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할아버지가 내 옆에 앉으신다...
그러더니 말을 거신다...
"어디서 왔니? "
"한국에서 왔어요..."
"고맙다....아까.."
알고보니...아까 유람선에서 부축해드린 할아버지였다..
그 분은 계속해서 내게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부인에게 나를 소개했다...
부인은 이야기를 듣고.. 정말로 너무 고마워 하셨다....
<할아버지& 나^^-할머니께서 찍어주심>
<우연히 찍힌 할머니^^- 할아버지의 부인이세요..>
유람선에 타는데...ㅡ_ㅡ
할아버지가 다른 사람들한테....날 가리키며
매우 훌륭한 소녀라고(므흣..ㅡ,.ㅡ;) 이야기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ㅋ
유람선에 타서 일기를 쓰며 앉아있는 내게 부인께서 오셔서...
이것저것을 물으시며 호의를 베풀고자 하셨는데...
내가 잘 말을 못해... 할수없이
수첩에 적어서 내 마음을 표현했다.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저희나라에서는 나이드신 분들을 도와드리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고맙다고 생각하실것도.. 고맙다고 말할 필요가 없으세요...멋진 여행되시길..."
그것을 읽어보고 그 분들은..
"정말 멋진 문화네요. 그래도 다시한번 말할게요.. 고맙습니다"
노부부는 정말 감동을 하셨다...
나도 기분이 좋았다...ㅎㅎ
친절한 외국인에게 도움을 받아 기쁜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나보다...
나의 친절로 외국인도 또한 기쁘게 되었다...
우리에게 친절을 베푼 외국인들의 기분도 나와 같은 기분이었을까...
그분들도 무척 기분이 좋았겠구나...^^
이런 좋은 기분을 경험 할 수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하당게르의 여행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하당게르피오르드 크루즈 中-Norheimsund가는 길..>
<하당게르의 마을들^^>
노르헴선으로 가는 데에는 우르빅을 갔다가 다시 돌아 여러 정거장을 거치며 가는 것인데....
3시간동안을 간다...
밖에는 조금씩 비도 오기시작하고.... 너무 춥기도 하고...
같은 경치의 반복으로 무료해졌다...
결국 안으로 들어가 쿨쿨 잠들어 버렸다..^ㄱ^
층층으로 날카롭게 깎인... 빙하가 지나간 자리.. 신기한 피오르드..
날카로운 피오르드, 네모난 피오르드...
대륙 깊숙히.. 마치 강처럼 흘러들어온 바다...
그 바다를 따라 들어온 갈매기....
폭포가 마치 실오라기처럼 보이는 것으로 크다는걸 알 수 있는 거대한 피오르드들....
우리의 피오르드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다.
2) 다시 돌아간 베르겐
피오르드 여행을 끝나고.. 노르헴선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버스...
꽤 오래걸리네... 우르빅에서 보스로 갔어야 했는뎅...ㅜㅜ 실수닷...
돈만 더 날렸네...
저녁 7시.
역 주면은 한산했지만...
어시장 주변(브뤼겐지역)의 야외 펍에선 맥주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붊빈다.
어시장의 가게들이 모두 파한 가운데...
한 곳이 문을 닫기 직전 우리가 갔다.
문닫을땐데 건방지게 요금이 똑같다-_-
그냥 지나가려고 하니...
역시 잘생긴 상인이 "Half price!"를 외친다.
오홋! 새우바게뜨가 너무 먹고 싶던 참에 잘되었다!!
그러나-_-
약간 상술에 넘어가 4개를 사면서 half price가격보다 5nkr를 더 주고 사게되었지만...
뭐 그래도 싸게 산 셈이라... 봐줬다..ㅡㅡ+
플뢰옌 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올라가는 것이 아닌.....
방식은 지하철 내지는 후렌치레볼루션같았고...
외관은 놀이기구 샤크(서울랜드의 360도 돌아가는것) 삘이 나는 놈이었다.
2분만에 올라가는데 왕복이 60Nkr랜다!! 6@0@9
이건 명백히 관광객을 우롱하는 사기다!!ㅠ0ㅠ
12000원..ㅜ_ㅜ...
케이블카에서 만난 스페인 가족...
우리를 "꼬레아! 꼬레아?" 하며 반가워 한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생각난다...ㅎㅎㅎㅎ
월드컵에서 진 충격을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한국 축구 너무 잘한다고 한다...ㅋㅋ
그래도 웃으면서 졌지만 우리 축구를 칭찬해 주었다...^^
유럽여행중 스페인도 올거냐고 물었을때..-_-
그냥 간다그럴걸....
시간이 없어서 못간다고 했더니... 분위기 조금 썰렁해졌다..ㅜㅜ
어쨌든 문제는...ㅡ_ㅡ..
기껏 돈주고 올라갔는데 디카 배터리가 나갔다...@0@!
역광도 심해 사진찍기에 적신호가 켜졌다..ㅜㅜ
"방심했다!! 으아악!!!ㅠ0ㅠ"
사진기를 키자마자 찍고 꺼지고...
또 키자마자 찍고 꺼지고....
그 와중에 간신히 촬영한 파노라마...
그것이 이것....ㅜㅜ
<플뢰옌 산에서 바라본 베르겐..>
그치만... 역시나 평범해저버린... 멋진 모습...
플뢰옌 산에서 바라본 베르겐 시내의 모습은... 사진이 아닌...
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하려...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어쨌든 꿈에 그리던 새우바게뜨를 다시먹어 이제 여한이 없다..ㅜㅜ)
그곳에서 우리가 돌아다녔던 베르겐을 보니... 1/3도 안되었다.
더 못 본게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
이제 보스숙소에서 짐을 찾고나서 야간열차를 타서 오슬로로 가야한다.
안녕!! 베르겐..ㅠ0ㅠ
잘있어!! 보스야..ㅠ0ㅠ
다시보자..... 송네... 하당게르...
(언젠간 보고말꺼야.... 게이랑게르..-_-+)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곳중 하나가 박물관과 동물원인데 북유럽의 자연사 박물관이라...멋진데요? 아 제가 알기로 트롤은 북유럽신화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숲의 정령(아무리 봐도 괴물같은데..^^;) 이라고 알았는데 상당히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놨네요~~^^
박물관이라기보단 좀 규모가 작은데^^; 명칭을 수정을 해야할라나.....트롤은...정말 징글징글했어요.. 저것만 좀 귀엽고.. 특히베르겐 트롤은 진짜 이상하게 생겨서..ㅜㅜ 안찍어와써요...ㅎㅎㅎ(무서움)
트롤은 우리나라 도깨비하고 비숫해요,,정겨운 친구이다가도, 무서운 괴물로 변하는,노르웨이 사람들은 피요르드의 바위들이 트롤을 닮았다고 그런다는 군요
해리포터1편이랑,반지의 제왕 1편에 트롤이라고 괴물이 나옵니다.두 이야기가 영국작가가 영국이랑 북유럽 신화를 모델로 지은 소설이라 더더욱 그렇죠
슈헤이님 우르빅 진자 멋지네요^^ 그리고 피요르드 관광은 노인분들이 많이 간데요! 아무래도 아름다운 자연경관 때문이겠죠! 그리고 스페인 사람들은 자기나라 추켜세우는거 무지 좋아합니다. 간다고 하지 그러셨어요^^ 아 그리고 중간에 올려주신 정보 저거 조만간에 복사해서 북유럽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그거 건초 습기 안차게 해둔것같은데요^^ 저두 독일에서 많이 봤어요^^ 트롤은 쫌-ㅂ-;; 슈헤이님 착한 마음씨만큼 예쁘게 생기셨네요-ㅂ-
네비오빠는 슈헤이님의 왕팬인듯 ^-^; 아주~~귀가 닳도록 듣고 있네요 ^-^; 슈헤이님의~~멋진 여행기에 오늘도 퐁당 빠져보네요. 헤헤! 바다가 너무 멋지네요. 제 자신을 비추면 제가 너무나도 확실하고 자세히 보일까봐 무서운데요? ㅋㅋ
환타지소설에 많이 나오는 트롤이.. 역시 북유럽의 트롤이었군요..(전혀 다르게 생겼던데..-ㅁ-;) 트롤인형들은 개구장이... 뭐랄까.. 지저분한 생쥐같이 생겼던것 같아요..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트롤은.. 커다란 괴물이던뎅... 으윽.. 암튼 무서워..ㅜ_ㅜ 도깨비두 싫구..ㅜㅜ
네비님.. 그래서 스페인사람들이 조용해진거군요.. (실수했다-_-; 사실 너무 가고싶었는데..ㅜ_ㅜ)글구 정보는 북유럽 여행기 끝나면 잘 정리해서 올릴게염^^ 북유럽편 끝나려면 며칠 안남았네여...2편만 더올라가면 끝이니...
딸기잎님..정말 저 하얀뭉치가 무척 궁금했었는데-_-; 어딜가나 있어서....ㅋㅋ 건초더미였던거군요.. 울나란 그냥 묶어서 널어놓는데....암튼 님 여행기 무지 기대되요!^^9 /파랑이님...님을 저 바다에 비추면... 저 사진보다 훨씬 아름다울거 같은데여?^^
우르빅 넘 이쁘당. 와 저 물속에 풍덩!!! 빠지면 어떤 기분일지~~~
트롤인형무서워요...ㅋㅋ
윗쪽의 작은 폭포가 꼭 강촌 갔을때 본 구곡폭포를 연상시키네요....오랜만에 카페왔더니...여행기가 주르륵....북유럽 여행기 잼있게 보고 있어요. ^^ 우르빅...물이 너무 맑아서 쳐다보기 무섭네요. ^^;; 파노라마 사진도 좋고..또 친절함은 우리나라의 얼굴이라는 교훈도...^^(울나라에 오는 외국인뿐 아니라 나가서도)
트롤 인형 보고 놀람..ㅋㅋㅋ 위에보니까 뭐~ 우리나라 도깨비랑 비슷하다고하니... 나두 언젠간 꼭~ 보고말꺼야.^^ 슈헤이님 감솨..
이번여름 노르웨이 여행때가 생각나네요~나두 저곳을 가봤는데... 그러구 나선 노르웨이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지요....담에 저두 여행기 함 올려야겠네여.. 저는 피오르드 볼때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