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시츄(퍼그와 비슷한 얼굴임), 나이 2살~3살 추정. 여아
구조일: 2008. 06. 19 오전 10:30
발견장소: 천안 두정동 신대초등학교앞 공터
특징: 킁킁 거리는 소리를 내며, 사람이 안을 때 뒷다리를 쭉 뻗는 습관을 가지고 있음. 짖지 않고 사람 음식을 먹지 않음. 매우 온순함.
상태: 털이 미용이 되어 있으며, 발톱도 최근 깎은 상태임. 생리 중이라 집을 나온 것 같음.
6월 23일 시청에 유기견 등록 신청을 할 것이며, 천안시 유기견 보호소에서 7월2일까지 (10일간) 보호 될 것임. 이 기간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됨. (키우실 분도 찾습니다)
연락처: 굿모닝 24시 동물병원 041) 576-7552, 010-5270-2407 (문자로 연락 요망)
지금 제가 집에서 보호중인데,
정말 착하네요...짖지도 않고..
주인 빨리 나타나주세요.. 오늘 하루종일 동물병원 애견호텔에 맡겨놨는데... 많이 울었다고 하네요..
제 방에서도 많이 울었구요. 지금도 강아지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
이제 웬만하면 유기견 구조 안할려고 그랬는데,, 저를 너무나 따르고, 착해서 마지막으로 구조했습니다.
제가 키울 수 없는 형편이라, 새로운 주인도 찾습니다.
사랑으로,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책임져주실 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 좀 많이 퍼트려주세요.
제 일이 너무 벅차서, 혼자하기엔 역부족입니다.
(타 싸이트에서 다른분이 올리신 글을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