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월요일 11월을 마감하는 날이니 후회 없는 복된 날 되시기 바랍니다.
- 어제 주일 오후에는 첫눈을 보면서 성탄절 트리 하나 세우면서 감사하였고,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과정이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 이 땅에 질병과 죄악이 깨끗이 씻음을 받도록 기도합니다.
- 믿음으로 질병과 죄악을 씻고 성령의 불로 우리에게 맡은 복음적 사명을 능력 있게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 수능을 앞둔 모든 학생들의 건강과 코로나 안전을 위해 축복하며,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과 기도로 모든 환경과 위기 극복에 신앙의 야성을 가지고 힘 있게 일어서는 주의 강한 용사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59장1-8절}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6.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으며
7.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
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 제 목 ◑◑◑◑
◗◗ 이스라엘의 죄악과 하나님의 구원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59장에서는 하나님과 유다 백성의 사이를 갈라놓는 죄악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유다 백성의 죄는 57장에서 우상숭배의 죄를 지적하였고, 58장에서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책망하고 있었고 이제 본장에서는 일반 사회적인 죄악을 통틀어서 책망하고 있습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저버린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 하면서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구원이 임하지 않음을 예언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구원을 이를 수가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스스로 중보자가 되시어 이스라엘의 구원을 이루실 것임을 예언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신 결과였습니다.
◈ 이제 59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8절에서 여호와께서 유다를 구원하시지 않는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 그리고 9-11절에서 죄악으로 인하여 환난을 당한 유다의 형편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 한편 12-15절에서 유다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0-21절에서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여 죄과를 사하시고 성령으로 인을 치시고 계십니다.
◈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원한다면 먼저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죄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자비로운 은혜의 빛을 차단하는 장애물입니다.
- 또한 3절에서 참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에게는 성속(聖俗)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 한편 4,5절에서 인간이 의를 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심령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 그리고 6절에서 타인을 해하여 이를 취하려 하는 자는 결국 파멸에 이를 뿐입니다.
- 또한 7,8절에서 악인의 길에는 평강이 없습니다.
◗ 결론적으로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한 고통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다시금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실 것이라는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 스스로 구원 받을 수 없는 죄인의 상태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역사로 구원 받은 성도는 죄악의 세력과 스스로 싸우고,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특히 ‘구속자’라는 표현을 하는데 사도바울은 본장의 구속자를 예수 그리스도라고 보았고,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을 예언 했다고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또한 사단의 권세와 싸워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영적 전투를 수행하여 날마다 승리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령 받으면 새사람 된다. (이사야 59장 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간이 의를 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심령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 5절을 살펴보면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짠다는 것은 남을 해치기 위하여 치밀한 마음의 계획을 세우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 그리고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온다는 것은 악한 생각에서 비롯된 악행의 결과를 말한 것으로 다른 사람이 치명적인 위험을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우리가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악인들의 악행이 먼저 그들의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입니다.
- 악인들은 우발적으로나 어쩌다 보니까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치밀하게 악한 마음의 계획을 세우고 그에 근거하여 악을 자행한다는 것입니다.
- 모든 악은 악한 생각에서 비롯되고, 악한 마음의 생각이 큰 문제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반드시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실은 모든 사람의 마음의 생각이 근본 악하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예레미야 1장9절에 의하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 생각은 마음에서 비롯되므로 사람의 생각은 근본적으로 불순종한 아담의 후손이기에 다 악한 것입니다.
- 그래서 실로 부패한 마음을 가진 인간은 선한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 생각하는 것마다 다 악할 뿐이므로 그래서 하는 일마다 다 선 대신에 악한 것만 저지르는 것입니다.
- 결국 모든 사람이 다 악인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 바울 사도는 이 말씀을 인용하여 사람의 근본 마음의 상태를 묘사하기도 하였습니다.
- 로마서 3장 12-15절에서 이러한 인간의 실상에 대하여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라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 인간의 마음은 다 부패하여 자연인 상태로는 어떠한 의도 행할 수 없습니다.
- 자연인 상태의 인간은 오직 악한 생각에 근거하여 악을 행하기에 빠를 뿐입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인간이 의를 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행동 이전에 그 심령이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 로마서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오직 심령이 새로워진 자만이 의를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 왜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3장3절에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 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심령이 거듭나야만 의를 행할 수 있고 의를 행하는 자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심령이 거듭날 수 있습니까? 교육으로 됩니까? 심신 수련으로 됩니까? 고행으로 됩니까? 많은 경험이나 시행착오로 됩니까?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인간의 심령을 거듭나게 하지는 못합니다.
- 인간의 심령을 거듭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의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뿐입니다.
- 성령의 재창조 사역을 통해서만 인간의 심령은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이에 대하여 분명하게 요한복음3장 5절에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사도바울도 디도서3장5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성령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그에게 부어져 그를 거듭나게 합니다.
-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신 동시에 그리스도의 영이시기도 합니다.
- 에베소서4장 22-24절에서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듣고 그 거룩하신 이름을 영접하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그 심령을 변화시키시며 그 삶을 새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다고 믿고 있는지? 그런데 질적으로 변화의 삶을 살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받게 되면 어떤 삶이 경험되는지? 성령의 받은 자의 삶의 현상은 어떤 열매로 나타난다고 확신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령 받으면 새사람 됩니다.
- 성령 충만 받으면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선한 행실의 열매로 영혼을 얻게 됩니다.
-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는 이미 성령으로 심령이 거듭났으며,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체험한 분들입니다.
- 그런즉 다른 이들은 몰라도 성도들만큼은 분명 선한 마음, 선한 계획을 갖고 선한 삶의 열매로 살아낼 수 있습니다.
- 주를 믿는 우리가 스스로가 선해서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자녀들의 심령 안에 내주하시기 때문에 악을 이기고 의와 선으로 살게 하십니다.
- 그런즉 성도들은 코로나 질병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성경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성령의 거룩한 인도를 받으며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고 능력 있게 주어진 사명을 감사와 찬송으로 감당하도록 힘씁시다.
- 그래서 성도들로 하여금 이전의 악하고 어두운 삶, 심판으로 치닫게 하는 불의한 계획들을 도모하는 삶의 자리에서 이제는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이름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을 증거 할 때 성령께서는 그 이름을 듣는 이들 가운데 역사하사 그 심령을 새롭게 온전하게 변화시키실 것이며, 성령께서는 전에 악한 일들, 불의한 일들만 저지르는 자들에게 전능하시며 거룩하신 능력으로 역사하사 그들 역시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의로운 삶, 빛 된 삶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가운데 소금의 맛을 내며 살도록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