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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성황리에 열린 U-8 유소년 페스티벌 ⓒ이상헌 |
‘2010 KFA U-8 유소년 페스티벌’이 6일 파주 NFC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번째로 열리게 된 것이죠.
전국에서 총 72개 어린이 클럽이 참가했고, 세 팀씩 총 24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를 치렀습니다. 페스티벌이기에 우승팀을 따로 가리지는 않았고, 대회를 무사히 마친 팀들에게는 모두 메달에 수여되었죠.
경기 외에도 팀 대항 드리블 릴레이, 슈팅 스피드왕, 아빠와 함께 하는 코끼리 슛게임, 터치더라인 등의 이벤트가 벌어져 흥미를 북돋았고요. 떠오르는 스타(?) KFA 마스코트 백호와 매직 풍선을 주는 키다리 삐에로도 등장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또한 대표팀 베스트11의 대형 사진 앞에서 사진을 찍어 인화해주는 포토존이 큰 인기를 모았으며, 페이스 페인팅도 인산인해를 이뤘죠.
8세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부모님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총출동한 모습이었고, 파주 NFC 여기저기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아이를 응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마치 소풍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 6일 파주 NFC에서 열렸던 축제 한마당, U-8 페스티벌 속으로 한번 빠져들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