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충청북도 4-H지도교사 직무연수’실시
맞춤형 직무연수 실시로 지도교사의 청소년 지도역량 강화 기대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4-H지도교사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충청북도 4-H지도교사 직무연수’를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도교사 직무연수를 위해 지난 5월 심사 승인을 거쳐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교원 연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4-H조직의 이해와 실무, 학교4-H회 청소년 지도방법, 4-H 활동 우수사례 등의 4-H 전문교육은 물론 학교 안전사고 예방법, 청소년의 원예치료, 학교정원 조성, 마술을 통한 학생지도, 현장견학 및 실습 등 지도교사의 청소년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된다.
특히, 연수시작일인 22일에는 교육학 박사인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이‘4차 산업혁명시대 지도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지도교사들에게 미래 농업인재 육성의 방향을 제시한다.
충북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이번 교육에 참가한 모든 지도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농심을 심어 주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는 일에 함께 동참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