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150:6
시편 150편의 긴 묵상이 끝났습니다.
150편을 향해 달려가며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던 한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시간을 주신 분이 하나님.
이 시간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
이 마음 더욱 견고해져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달려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지막이 할렐루야로 끝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한층 더 커져있으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이 감사한 언어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팔, 비파, 수금, 소고, 현악, 퉁소, 제금으로 찬양하며, 아름다운 춤을 더해 하나님을 찬양하라 말씀하십니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들이 다 모여 있는 모습입니다. 높고 낮은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함이 우리들의 모습임을 묵상하게 하십니다.
저는 소리에 예민한 편이여서 첼로나 콘트라베이스처럼 묵직한 소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 저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 찾고 만나길 원했던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다른 모습들, 성향들이 있는데, 다름에 차이를 두고 판단하고 살았음을 회개하게 됩니다. 각자에게 주신 모습과 성향을 인정하며, 만남과 관계 가운데 서로가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하나님과 더욱더 깊어지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6절)
150편의 시편이 마치 치열하게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 믿음의 조상들이 하루하루 써내려 갔던 묵상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힘들수록 더욱더 하나님을 찬양함에 힘을 얻는 은혜를 알게 하십니다.
저도 믿음의 선배들처럼 숨 쉬는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더 기뻐 찬양하며 예배하며, 말씀 묵상하는 딸이 되길 소원합니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 할지어다 (2절)
주께서 하신 능력있는 일들에 대해서 주를 찬양하라고 합니다.
오직 위대하신 주님만을 찬양하라
고 합니다.
비파와 수금, 외치는 나팔, 소고와 퉁소, 현악등 모든 악기들을 총 동원하고 거기에 찬양하며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내가 듣기에 좋은 소리만 하나님께 서 좋아하는 찬양이 아님을 깨닫게 하십니다.
각자의 소리로 소리높여 찬양하는 그 자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임을 묵상합니다.
150일이라는 시간 동안 기쁠 때나 죽을 만큼 힘들 때나 하나님을 찬양한 시편의 묵상을 마치며 나의 삶도 변함없이 주님을 찬양하며 사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제가 하나님 안에 거하며 고난과 세상 근심 속에도 내 피할 곳 주님뿐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름을 부를 수 있는 축복 감사합니다.
내 호흡을 다할때까지 주만 바라보며 살 수 있는 은혜와 축복으로 인도하여 주세요.
호흡이 있는 날까지 주님만 찬양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6절)
우리에게 생명 주신 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함에 있음을 기억하고 생명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천국에서도 영원히 찬양하겠지만, 이 땅에서의 마지막 호흡도 주님을 찬양하며 마치길 원합니다.
나팔소리로 비파와 수금으로,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무엇으로 주님께 나아갈까요...
비록 완주할 수 있는 악기도 실력도 없지만, 전심으로 찬양하는 마음 드립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어떠함, 나의 상황과 상관없이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모든 시편 150편 속의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삶을 주관하시고 함께하심을 기억하며, 때로는 눈물의 시로, 때로는 탄식과 회개와 기쁨의 시로... 우리들의 찬양의 시를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서로의 모습은 다르지만,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드려지는 모든 찬양을 받아주시옵소서. 우리의 모임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특정한 사람, 특별한 사람, 감사할 것이 있는 사람만이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 아닌 호흡이 있는 자, 숨을 쉬는 모든 자는 여호와를 찬양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감사한 일이 있을 때, 기쁜 일이 있을 때만 하나님께 감사찬양을 했던 것 같습니다.
호흡을 쉬게 되면 숨이 막히고 숨이 멎어지듯 찬양을 멈추면 나의 영혼이 멎어질 수 있기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라는 시편 150편 6절 말씀을 늘 기억하고 마음속에 새기며 호흡이 있는 동안 숨을 쉬는 것처럼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늘 품어주시고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자비에 감사 찬양합니다.
시편 150편을 다 묵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든 시인들의 고백처럼 저도 제 삶에서 그렇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찬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난 가운데 있으면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사람들처럼 저도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하는 고백을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숨 쉬며 사는 모든 날동안 주님을 찬양하는 일을 쉬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성실하심을 따라 주님을 성실하게 절 섬기며 사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시편기자는 외치고 있습니다.
각종 악기들로 찬양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나에게 주어진 악기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흘겨보는 눈 대신에 공감하는 눈으로, 정죄하는 입 대신에 따뜻함을 전하는 입으로, 세상 소문을 쫓는 귀 대신에 하나님 말씀에 민감한 귀로 이런 나의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