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야생화 : 황호접

[보산정범진]

#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남미 원산의 '황호접(Butterfly Bush, 안데스의 아가씨)'
콩과/Senna(세나속)의 열대성 반상록활엽관목
꽃말 '당신을 사랑합니다', '빛나는 미래'
학명Senna bicapsularis (L.) Roxb.

개화시기는 10~12월로, 노랑색의 꽃이 핀다. 꽃은 지름 2cm 정도이고,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며 꽃잎은 도란형이다. 수술은 10개로 3개는 헛수술(불임성)이고 7개는 임성이며 그 중 3개가 특별히 길며 꽃잎 밖으로 튀어 나와 있다. 꽃모양이 나비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랑 비슷하여 '황호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높이 3.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짝수깃꼴 겹잎이며 소엽은 3-5쌍이고 도란형 또는 장원형으로 끝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색은 녹색이며, 뒷면은 은백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밤이면 잎이 오므라 들고, 낮에는 활짝 편다. 협과로 원기둥형이다. 국명은 비카프술라리세나 이고 정명은 Senna bicapsularis, 이명은 Cassia bicapsularis,Cassia emarginata이다. 잎과 어린 꼬투리, 씨앗을 식용한다. 양지의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흙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매우 약하여 실외월동은 불가하다. 번식은 씨앗이나 꺾꽂이로 한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 ⓒ雲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