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제가 2018년부터 작성해 온 글로써, 매년 조금씩 교정하여 다시 올리고 있습니다.]
(고전 15: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고전 15: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고전 15: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고전 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고전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고전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고전 15: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고전 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가끔 생물학이나 인체에 관련된 과학 방송을 보면 정말 우리 몸은 신비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이 인체에 관련하여 발견한 것이 5% 정도라니, 우리의 몸이 얼마나 놀랍고 신비한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우리 두뇌의 기능은 상상의 영역을 뛰어넘을 정도로 놀랍습니다. 얼마나 놀라운가 하면, 우리가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우리의 두뇌와 신체의 놀라운 기능으로 인해 말씀대로 다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부정적 영향과 우리의 육신적인 생각 때문에 놀랍게 창조된 몸이지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자신의 몸에 100% 만족하는 분들은 없으실 것입니다. 저는 가끔 제가 받을 저의 부활체를 생각해 보는데 우리의 영과 혼도 지금 우리처럼 생겼으며(눅 16:23) 우리의 부활체를 예수님의 경우를 볼 때, 우리랑 비슷하게는 생겼습니다.
지금부터는 성경구절로 증명할 수는 없고 제가 듣는 천국 간증 중에 비교적 신뢰할 만한 사람들의 얘기를 옮겨 보겠습니다. 성경에 나온 것은 아니니 믿거나, 말거나 큰 영향은 없습니다.
천국에서 우리의 모습은 가장 젊고 활기찬 모습이라고 합니다. 또 서로가 서로를 알아볼 수는 있으나 너무나 멋지게 변한 모습에 서로가 감탄을 하게 된답니다. (이 대목이 정말 기다려지는 대목이죠.) 이 땅에서는 만나 본 일이 없어도 우리는 천국에서 다 유명하기 때문에 서로가 다 아는 사이랍니다. 이것은 성경적입니다(고후 6:9, 히 12:1). 천국은 죽음이 없기 때문에 죽음으로 가는 모든 것이 없습니다. 노화가 없고, 부패가 없고, 질병이 없고, 죽음의 단편들인 슬픔, 우울, 다툼 등 이 모든 육의 일들이 없습니다.
천국은 즐거움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우리의 진짜 인생은 거기서 시작됩니다! 거기에는 거짓 자아도 없고 오로지 나의 참 정체성으로 살게 되기 때문에 진짜 나의 인생은 거기에서 시작된다는 이 말은 진리입니다. 인간관계는 너무나도 놀라울 것입니다. 서로서로 오직 사랑으로 대할 것입니다. 천국은 모든 것이 공짜입니다. 돈을 주고 사야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모든 것에 생명이 있습니다. 지금 주변을 돌아보세요. 저에게는 노트북과 책상이 보입니다. 무기체들이지요. 하지만 천국에는 전부 유기체들뿐입니다. 모든 것이 살아있습니다. 길도 살아있고, 집도 살아있고, 모든 것이 살아있습니다.
사람들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100가지’, 뭐 이런 것들 막 하고 그러는데 거듭나지 않은 자들이라면 모를까, 거듭난 자들은 그런 거 안 해도 됩니다. 천국에 가면 더 좋은 것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때, 내 몸은 지금 이 땅의 그 어떤 아름다운 연예인보다 더욱 아름답고 영화롭게 변한 모습일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기쁜 일이지요.
이 땅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 필요는 없습니다만 사람에 따라 그런 삶을 사는 경우에는 천국의 소망을 생각하면 충분히 견딜 수 있습니다. 저도 천국을 소원하기만 하다가 자꾸만 생각하고 묵상하다 보니 내가 천국을 생각하며 보낸 시간만큼 천국이 실제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롭다는 말이 얼른 다가오는 말은 아닐지라도 영화롭게 변화된 몸까지 날 위해 준비하신 주님께 감사하면서, 천국으로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