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트로트 가요 라이브 콘서트
2018년 5월 20일 천안시 소재 도솔공원에서 (사)전국 트로트 가수 예술인 협회 충남지부 & 천안지회가 주최하는 천안 시민을 위한 전국 트로트 가요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
본 행사는 천안시 동남보건소가 주관하고,천안시가 후원하는 행사인로써,앞으로 매월 2차례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란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어 5시까지 약 4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전국 각지의 지부에서 가수들이 올라와 자신들의 노래솜씨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은, 고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미모의 가수들 노래에 취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트로트란 말은 서양의 춤곡인 폭스 트로트(fox trot)에서 유래되었다 하며,트로트는 독특한 5음계를 음악적 특징으로 일본 엥카의 번역 번안 노래를 거쳐 1930년대 우리나라 대중가요로 정착하게 되었단다.
일제 강점기 신 민요와 더불어 양대산맥을 이루어 나왔으며,1960년대 이후 스탠더드 팝이나 포크등이 강세를 보일때는 약간 쇠락의 시기가 있기도 했지만,새로운 양식등과 혼용을 통해 꾸준히 생명력을 유지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가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