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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ālapuța Sutta
(딸라뿌따 경)
Q: Is it allowable to earn one’s living by being a dancer, a singer, or an actor?
(질문) 스님, 댄서나 가수나 배우가 되어서 먹고 산다면 그건 괜찮은 걸까요?
A: There is an answer in the teachings of the Buddha, in the Tālapuța Sutta:
On one occasion the Blessed One was dwelling at Rājagaha in the Bamboo Grove, the Squirrel Sanctuary. Then Tālapuța the headman of the actors approached the Blessed One, paid homage to Him, sat down to one side, and said to Him: ‘Venerable Sir, I have heard it said among actors of old in the lineage of teachers: “If an actor, in the theatre or the arena, entertains and amuses people by truth and lies, then with the break-up of the body, after death, he is reborn in the company of the laughing devas.” What does the Blessed One say about that?’
(quote from Saṃyutta Nikāya 42.2 The Discourse Concerning Tālapuța)
(답변)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서 딸라뿌따 경에 보면 그 답이 들어있습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무셨다. 그때 연극단장 딸라뿌따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그리고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스승들의 전통을 이어온 이전의 배우들이 말하기를: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진실이나 거짓으로 대중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배우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천신들의 동료로 다시 태어난다.”라고 하는 것을 저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세존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상윳따 니까야 4권 42.2 딸라뿌따 경에서 인용함)
The Buddha replied, ‘Enough, headman, let it be! Don’t ask me that!‘
Tālapuța the headman of the actors repeated his question a second time and a third. The sutta continues with the Buddha’s answer:
부처님은 대답하십니다. ‘그만하라, 단장이여, 그쯤에서 멈추어라! 여기에 대해서 내게 묻지 마라!’ 두 번째로 세 번째로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세존께 계속 여쭈었습니다. 경전에는 부처님의 대답이 이어집니다.
‘Surely, headman, I have told you not to ask. But still, I will answer you. In the theatre or arena, among beings who are not yet free from lust, who are bound by the bondage of lust, an actor entertains them with titillating things that excite them even more strongly to lust.’
‘단장이여, 내게 묻지 말라고 그대에게 참으로 말했건만 통하지 않는구나. 그렇지만 이제 그대에게 설명하리라. 배우는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탐욕을 여의지 못하고 탐욕의 폭류(속박)에 묶여있는 중생들의 탐욕을 자극하는 것들을 공연하여 그들이 더욱 더 탐욕에 물들게 만든다.’
‘In the theatre or arena, among beings who are not yet free from hatred, who are bound by the bondage of hatred, an actor entertains them with infuriating things that excite them even more strongly to hatred.’
‘배우는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성냄을 여의지 못하고 성냄의 폭류(속박)에 묶여있는 중생들의 성냄을 자극하는 것들을 공연하여 그들이 더욱 더 성내도록 만든다.’
‘In the theatre or arena, among beings who are not yet free from delusion, who are bound by the bondage of delusion, an actor entertains them with bewildering things that excite them even more strongly to delusion.’
‘배우는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어리석음을 여의지 못하고 어리석음의 폭류(속박)에 묶여 있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자극하는 것들을 공연하여 그들이 더욱 더 어리석도록 만든다.’
‘Thus, being intoxicated and negligent himself, and having made others intoxicated and negligent, with the break-up of the body, after death, he is reborn in the ’Hell of Laughter’. But should he hold such a view as this: ‘If an actor, in the theatre or the arena, entertains and amuses people by truth and lies, then with the break-up of the body, after death, he is reborn in the company of the laughing devas’ - that is a wrong view on his part. For a person with wrong view, I say, there is one of two destinations: either hell or the animal realm.‘
‘고로, 그는 스스로도 도취하고 방일하고 남들도 도취하게 하고 방일하게 만든 뒤,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지옥(무간지옥의 한 부분)에 다시 태어난다. 만일 그가 ‘무대에서나 집회장에서 진실이나 거짓으로 대중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배우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천신들의 동료로 다시 태어난다’라는 견해를 가졌다면 그것은 그릇된 견해이다. 그릇된 견해를 가진 자는 두 가지 태어날 곳 가운데 하나로 갈 것이라고 나는 말하나니, 그것은 지옥이거나 축생의 모태이다.’
When this was said, Tālapuța the headman of the actors cried out and burst into tears. So the Blessed One said: ‘Headman, I told you not to ask me.’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소리 내어 울었다.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단장이여, 내게 묻지 말라고 그대에게 말하지 않았던가.’
And then Tālapuța the headman said, ‘I am not crying, Venerable Sir, because of what the Blessed One said to me, but because I have been tricked, cheated, and deceived for a long time by those actors of old in the lineage of teachers who said it is going to be like this: “You are going to be reborn in the company of the laughing devas after this.’‘’
그러자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말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제가 “너는 죽은 뒤에 파안대소하는 천신들의 동료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말한, 스승들의 전통을 이어온 이전의 배우들에게 오랫동안 속임을 당하고 기만당하고 현혹되었기 때문에 우는 것입니다.’
So Tālapuța the headman said, ‘Magnificent, Venerable Sir! Wonderful, Venerable Sir! The Dhamma has been made clear in many ways by the Blessed One, as though He were turning upright what had been turned upside down, revealing what was hidden, showing the way to one who was lost, or holding up a lamp in the dark for those with eyesight to see forms. I go for refuge to the Blessed One, and to the Dhamma, and to the Bhikkhu Saṅgha. May I receive the going forth under the Blessed One, Venerable Sir; may I receive the higher ordination!’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말했다.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마치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듯, 덮여있는 것을 걷어내 보이시듯, [방향을] 잃어버린 자에게 길을 가리켜 주시듯, 눈 있는 자 형색을 보라고 어둠 속에서 등불을 비춰주시듯, 세존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설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세존께 귀의하옵고 법과 비구 승가에 귀의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의 곁에 출가하고자 합니다. 저는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
Then Tālapuța the headman of actors received the going forth under the Blessed One, he received the higher ordination. And soon, not long after his higher ordination, dwelling alone, withdrawn, diligent, ardent, and resolute, the Venerable Tālapuța, by realizing it for himself with direct knowledge, in this very life entered and dwelt in that unsurpassed goal of the holy life for the sake of which clansmen rightly go forth from the household life into homelessness. He directly knew, ‘Destroyed is birth, the holy life has been lived, what had to be done has been done, there is no more for this state of being.’ And the Venerable Tālapuța became one of the Arahants.
참으로 연극단장 딸라뿌따는 세존의 곁에서 출가하였고 구족계를 받았다. 그리고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내 딸라뿌따 존자는 혼자 은둔하여 지내며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굳은 의지로 수행하였다. 그래서 재가자들이 집에서 나와 출가하는 목적인 그 위 없는 청정범행의 완성을 바로 이 금생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실현하여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최상의 지혜로 알았다. 딸라뿌따 존자는 아라한들 중의 한 분이 되었다.
We should forsake the illusions of entertainers and performers and instead follow Tālapuța’s example by striving to become Arahants ourselves.
우리는 연예인과 연기자의 환상을 버리고 대신에 우리 자신이 아라한이 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딸라뿌따를 본보기로 하여 따라야하겠습니다.
우 레와따 사야도 'The Truth Taught by All the Buddhas'
첫댓글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사-두 사-두 사ㅡ두
레와따 사야도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