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3년 3월 정기산행(막수) 후기
- 광교산 光敎山 -
ㅁ 일 자: 2023. 03. 29(막水) 10:00~
ㅁ 산 행 지: 광교산(582mL/경기 용인 수지/경기 수원)
ㅁ 모임장소/시간: 신분당선 수지구쳥역 3출 /10시 정각
ㅁ 참 가 자: 28명
김기호(뒤풀이만), 김영현, 김융기, 김주형 부부, 김지순, 김택수, 김희준, 민동식, 박장상, 서성석, 심영보, 염희문, 윤정건, 이규백, 이영섭, 이 인, 임창복, 임창서(뒤풀이만), 전영도(뒤풀이만), 정우택 부부, 정태훈, 하정용(산행만), 한창희 부부, 홍윤표, 허명래 등
ㅁ 일정 및 산행 코스
수지구청역 3출(10:07) → 마을버스(15-2) 22분 → 법륜사 입구(들머리)(10:29) → 밤나무숲(10:49) →
삼거리(수지성당/수리봉)(11:10) → 헬기장(11:24) → 간식자리(12:00~12:19) →수리봉(12:23) →
시루봉(광교산 정상)(12:30) → 토끼재(12:55) → 서봉사지(13:20) → 코나헤븐 커피숍(날머리)(13:28) →
뒤풀이 장소(13:48) → 마을버스(15-2) → 수지구청역
(산행거리 약 4.6km/산행 시간 약 3시간/최고 높이 611mL)
※ 광교산은 공심에서 3년 연속 정기산행으로 정해진 산행코스. 금년 들어 둘레길 수준의 막수 정기산행을 준비했으나 3월은 예외로 다소 난이도가 있는 산행을 계획했음에도 최근에 가장 높은 참가기록을 남겼다. 하산코스를 바꿔서 회기코스로 내려간 회원들도 있는 반면, 서성석 산우는 본인에게 다소 무리라고 느끼면서도 끝까지 코스를 완주해 주었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일부 구간만 산행하고 뒤풀이에 합류한 임창서와 전영도의 참가, 그리고 김기호 B팀 회장은 본인의 만보 코스를 만들어 뒤풀이에 합류했다. 최동우 회원은 정태훈과 산행약속(법륜사 입구)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집안 우환을 당일 늦게 알게 되어 참가취소를 하게 되었는데, 그 순간까지도 정태훈은 모르고 있다가 산행에 참가하여 코스 완주를 즐길 수 있었다. 모처럼 용인의 심영보 산행대장과 정태훈, 분당의 김영현, 허명래, 임창서 등 여러 회원들의 따뜻한 맞이를 느낄 수 있었다.
ㅁ 4월 산행계획
월 | 일자 | 행선지 | 집결장소 | 시간 | 산행코스 | 비고 (산행대장) |
4월 | 09 (둘土) | 옥천 장령산 | 압구정역 현대(백) | 07:30 | | 총산 봄정기 |
16 (셋日) | 신한북정맥 (4구간) | “ | “ | | 백두대간 (공심선택) |
26 (막水) | 경흥길 1코스 | 망월사역 3출 | 10:30 | 망월탐방→안말통제소→ 사패3루→회룡탐방→석촌골→직동테마공원→의정부역 | 박영오 (김기호) |
29 (닷土) | 북한산 12성문 | 탐방센터 | 09:30 | | 총산종주 (공심선택) |
※ 4/09 총산 봄정기산행은 공심의 필수산행이며,
4/16 신한북정맥과 4/29 북한산12성문 종주산행은 공심의 선택산행임.
ㅁ 뒤풀이: 바다회관(031-266-9896/경기 용인 수지 신봉1로 349)
☞수지구청역에서 15-2 버스로 약 20분
ㅁ 경 비: 수입54만원(회비: 2만x 27) –지출59.5만원(식대) +전기잔액14.6만원 =현재잔액 9.1만원
ㅁ 산행 낙수
- 일주일 전에 春分을 보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는 등, 산행하기 좋은 따뜻한 계절을 만났다. 공심산우들도 산과 친구들을 찾아 모처럼 멀리서도 모여주었다. 코로나19 이래 제일 많은 친구들이 참가한 것 같다. 최동우와 박승만의 어쩔 수 없었던 산행취소만 아니었으면 30명을 기록할 뻔했다. 버들강아지, 흰 매화와 홍 매화, 그리고 산수유, 생강나무 꽃이 이제는 만발하였고, 진달래 개나리 벚꽃도 가세하여 꽃 동네 새 동네를 이루고 있다.
- 이와는 대조적으로 4월9일 옥천 장령산 산행(총산)에는 공심의 참가신청이 단지 4명뿐이다. 새벽에 일찍부터 움직여 버스 타고 장거리 이동하여, 쉽지도 않은 코스를 젊은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어 산행하기에는 다소 벅차기도 하지만 여유 있는 리듬이 상실되기도 하겠다 싶었다. 하여튼 총산과 보조를 맞춰야 하는 공심 집행부에게는 앞으로 다소의 부담이 되겠다는 예감이 자리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도 평소보다 저조한 290명 참가신청에 15회 10명, 16회 8명, 17회 4명 참가 신청 - 이번 봄산행에서만 그렇겠지 하고 생각을 접어 둔다.
- 광교산 정상(시루봉)을 오르기엔 우리 산행코스가 제격이다. 작년에 경기대를 끼고 오르는 코스는 제일 먼저 형제봉을 만나고 비로봉을 거쳐 정상인 시루봉에 오르게 되는데 다소 벅찬 산행이 되였었다. 재작년에 했던 산행코스를 금년에도 채택했는데 모두들 힘든 기색이 없어 보여 다행이었다. 서성석과 정태훈은 완주를 하고나서 다음날 제대로 일어날 수 있을지를 걱정하는 애교 띤 엄살도 바다회관의 물 회 살얼음 녹듯 다 녹아버렸다. 용인 분당 지역 산우들은 1년에 한번 역내 광교산 산행에 참가하는 친구들을 맞이하려고 여러 명이 참가했고, 바쁜 일정 중에 틈을 내어 뒤풀이 장소로 달려온 임창서는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여학생도 세 명이나 참가했다. 4월부터는 좀 더 수월한 둘레길 코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시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오늘 산행대장을 맡아준 심영보 고문님은 모처럼 임무수행을 다하기 위해서 현지 답사 등 철저한 준비를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힘써준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에서 또 만나요~~
ㅁ 관련 사진
◀ 만남의 장소 - 수지구청역
◀ 들머리 - 법륜사 입구
◀ 밤나무숲
◀ 삼거리(법륜사/수지성당/수리봉)
◀ 능선길 시작
◀ 쉼터에서
◀ 간식자리
◀ 수리봉
◀ 광교산 정상 - 시루봉
◀ 하산길
◀ 서봉사지
◀ 법륜사 입구 회기점 - 뒤풀이 장소로
◀ 뒤풀이 시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