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밑둥에 자리 잡구 점점 더 풍성해지네요
가을까지 기다려서 구절초 꽃이 피는지 확인해야 겠지만. 안펴두 잎자체가 둥근게
이뻐서 소나무랑 같이 키우기로 했습니다.
밭둑에 잘퍼진다구 자주달개비를 한무더기 가져다줘서 심었어요.
저 빈자리를 가득 채워주기를 바래봅니다.
목이 무거운 겹작약 지지대신세를 집니다
항아리에 바위솔을 심구서 퍼지기만 바라구
있는데 저길 냥이가 매일 밟구 넘어다니네요
우산대 망가진거 뽑아서 꼽아 놨더니 한참을
고민하며 철사를 비비다가 포기 합니다.
지인이 금꿩의 다리를 파주다가 부러뜨려서
테잎을 붙여주구 지지대에 묶어서 심었습니다
맹샘처럼 치료한 것인데 테잎 붙인게 효과가 있을지요 ㅎ
요런 꽃이 피는 야생화 랍니다
가까운 밭에서 일 좀 하다가 너무 더워서
들어왔네요.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더니
벌써부터 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구 건강한 여름 맞으세요~~~
첫댓글 예쁜친구들이 많습니다
돌보느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풀대신 키우는거쥬 ㅎ
식물들 부러진 것 깁스 해 주면 잘 붙어요.
네. 파다가 부러졌는데 작은줄기는
살아있으니
부러진 큰가지 버리자는걸 맹샘처럼 치료해서 붙이면 어떨까싶드라구요.
붙이길 잘했네요 ㅎ
구경분님이 저 작약을 보시면 내 머리통 같다 하실거 같네요.
너무 커서요? ㅎ
보기는 탐스러운데 조금 지나면
무거워서 바로 숙이네요.
하아리 머찌게 자르셨네요
마을 동상이 잘라준거예요
작약도 이쁘고 금꿩의다리도 이쁘네요
두번째꽃은 물망초? 아니고 자주달개비 네요^^
잘퍼져서 저희도 엄청 많아요
아.주는 사람이 물망초래서 그런줄 알았어요
자주 달개비 기억해야겠습니다
@곽은영(횡성) 강원도에서도 물망초라 그랬군요.
경기도 양평에서 60년 전에 우리 어머니도 물망초라 그러셨습니다.
꽃봉오리에 물을 한가득 품고 잇어서 물망초라 그랬는데 ....
언젠가부터 이걸 자주 달개비라 하더군요.
바위솔 밟고 다니는
하얀 덧신신은 냥이
최강 한파에
방에 들여 목욕하고 닭고기 먹고
호강한 냥이죠? ㅎㅎㅎㅎ
너.마자요.
한겨울은 한번씩 들여놓죠 ㅎ
둥근구절초에 관심이 갑니다.
우리집은 꽃보다 풀이 더 많거든요.^^
가을에 꽃피나 저두 기대하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