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크리스마스케롤에서 나오는 구두쇠 스쿠루지를 우리 나라입장에서 보면 그리 썩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추운날도 석탄을 아끼고 직원에게 급여를 깎을려하고 성탄절날 일하려하고 단돈 몇푼에 벌벌떨고,,,,
정말 우리나라 입장에서보면 경제를 살리는 갸륵한 사람이므로 상을 줘야할 사람이라 할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직도 영국이나 미국에 비하면 경제 원시인이라는 사실을 느껴야 할겁니다.
왜냐구요? 미국이나 영국은 소비야말로 경제와 산업발전을 돌리는 피같은 존재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알뜰살뜰 절약하는것이야말로 나라의 경제와 산업기반을 무너뜨리는 거의 범죄행위에 가까운 행위로 하고있죠.
그래서 대영제국은 상을 받아 마땅한 스쿠루지를 경제사범 영감탱이로 몰아세우고 있죠.
아까 7번에서 인간극장인가를 중간부터 봤는데 세탁기를 바꾸자는 부인과 죽어도 못바꾼다는 남편이 옥신각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남편은 이런말을 합니다.
"지금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 못사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가 돈을 쓰면 되겠어?"
하는데 이 방송을 진행하는 나레이터나 작가, 피디들도 동의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정말 엄청난 실수를 저질르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인기가 좋은 프로에 그런 경제사범의 말에 동의를 하면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동감하고 이 경제사범처럼 돈을 안쓰겠습니까?
이사람처럼 한푼두푼이 아까워 사람들이 세탁기는 물론이고 껌이라도 안사씹으면 어떤 피해를 입게되는지 아십니까?
1.껌파는 수퍼가 피해를 입고
2.껌을 도매하는 영업사원들이 피해를 입고
3.영업사원 관리자가 피해를 입고
4.껌운송자가 피해를 입고
5.껌운송 차량이 굴르지않아 차량산업도 도태시키고
6.껌공장의 가동률이 현저히 떨어져
7.근로자와 관리자들이 감봉및 해임당하고
8.공장 기계가 돌지않아 기계산업이 도태되고
9.껌포장지및 원료 공급업체가 도산하게되고
10.공장을 관리하는 본사및 지사가 할일이 없어져
사원들의 목을 건드리고 감봉하고
11.기타 공장및 본사의 주변상가들의 인적이 떨어져
망하게 되고
12.껌산업의 퇴보를 가져와 경제사범들이 원하는 값싸고 맛좋은 미제껌이 들어와 한국 시장을 장악하게되죠.
이밖에 기타등등 많습니다. 나열하면 끝도 없죠. 이중에 우리도 타격을 입게 됩니다.
우리써클일당들은 한푼두푼아끼라는 매스컴의 선동을 한국경제를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몰핀투여 작전이라 생각해야합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전체의 돈을 죄다 모아봤자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로닉스사의 30분의 1도 못미칩니다.
이는 위의 경제사범남편과 자칭 스크루지 영감이라 자아되취에 빠진 사람들이 우리의 경제에 피같은 존재인 돈의 흐름을 막고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경제가 더어려워진다는데 한푼두푼아낀다고 나라가 절대 사는건 아닙니다.
절약은 몸에 조금 좋은 보약이 아니라 단번에 급사시키는 독약입니다. 여러분 경제를 죽이기위해 매스컴을 이용하는 사탄의 전략에 절대 속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