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종양) 여포종양 2.2cm 오늘 세침 3번째 결과들으러 갑니다. 수술방법 갈등..내시경vs절제

[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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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오늘 강북삼성병원에 3번째 세침결과 들으러 갑니다.

또 여포성 비정형으로(2.2cm) 나오던 우야든 수술을 모든 병원에서 권유받은 이유로 오늘 무조건 수술날짜 잡을겁니다..

암확률 30%였는데,,,오늘 가면 어떨런지.. 이따 결과 다시 후기 남길께요..

그런데.. 오늘가서 암이라고 하면 전 목으로 할껀데..또 똑같이 비정형과 암확률 30이라고 이야기 하면 전 내시경 할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계속 압력을 넣으시네요..목으로 해라..아는 분이 내시경 후유증으로 아직도 엄청 고생이시라고...

의사샘은 열어봐서 암이면 둘다 절제하고 아니면 한쪽만 한다고 하셨는데...

내시경 가능하냐고 여쭈어봤을때 못할것도 없죠 뭐.. 이러셨거든요..

근데 여포성 종양이다보니 여기 글들 보니 두번 수술하는 경우가 마지막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드러나서 결국 2번 수술하는게 여포가 많으시더군요. ㅠㅠㅠ

만약 내시경으로 했는데 결국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나오면 그땐 목으로 다시 해야하는거지요? 제가 또 두려운건 처음부터 목으로 했는데 다시 수술할 경우 수술한 곳을 또 가르는거 맞죠? 그럼 흉터가 훨씬 크게 지겠죠? 목으로 2번 하면?

전 여태껏 거울 보며 목 주름에 신경써온지라. ㅠㅠ 그렇게 되면 목에 있는 상처로  전 이세상을 살 자신이 없어질것 같아서여...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마늘먹자]

목으로절개해서하는게 가장안전하기는한데요 나이가젊으시고 흉터에 스트레스받으실것같고 내시경으로할수있는환경이라면 내시경으로하셔도좋을거같습니다 두번째할때는 아마목으로깨끗하게하게되겠죠 두번수술받는일이없어야가장좋구요
요즘은 내시경수술도 기술이좋아져서 많이들잘하구요 무엇보다 젊으신분들이 수술받고 목흉터때문에 삶의질이떨어진다면 내시경으로 하시는게좋다고봅니다 의사선생님과잘상담해보시고 최종결정하시는게좋을것같네요 저도나이가어린편이고 흉터에자신이없어서 내시경으로했구요 3년정도되가는데만족하고있습니다 그럼잘결정하시고 힘내세요~

[피의야상곡]

늦은 댓글이 아닐지도 모르겟네요 여포성이고 첨에 암인지도몰랏어요 암일지도모른다 라고하고1차내시경수술을 했고 2차수술할수도있다고 했고요 근데 암으로 나왓죠 내시경수술로2차역시 햇어요 내시경하고 절제수술하는게 너무싫어서 걱정했는데 의사선생님두 절제술 꼭안해도 됀다고 하셧고요 지금 흉터도 거이없어요 좋은결과 잇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