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하고 첨 써보네요^^
비어할레 아시는지요??
민토 본관과 별관 사이에 위치해있는 2층건물입니다.
그 술집을 알게 된건..
재작년 여름에 그곳에서 방학기간동안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예요..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분위기는 다소 밝은 편이구요..
대학생들보다는 20대후반부터 4~50대까지 직장인 위주로 옵니다.
그 이유는...아무래도.. 안주가격이 쬐금 비싸기 때문인것 같아요
보통...메인 메뉴는 만원이 넘거나 거의 만원에 가까웠으니까요..
주 고객(?)층이 직장인들이다 보니까..부워라 마셔라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알바생 입장에선 일하기가 수월했다는^^;
일단 안주는 그냥 보통 대학교앞 술집보다는 종류가 많고 차별화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일할때만해도 주방장님이 요리를 잘하셔서 안주는 거의다~
맛있었어요.. 간식으로 나온거나 잘못 주문나온거 같은거 먹어봤거든요
정말 맛있어요~^^ 참 거기서 뭐 시키실땐 평범한 메뉴 말고 생소한 메뉴를
드셔보시는게 좋을거예요~
부추김치도 참 맛나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엄청 청결하다는거죠...남은 음식은 바로바로 쓰레기통으로...참 아까웠지요~^^;
거기 매니저분이 청결에 엄청 신경썼던것 같습니다.
음...그리고 거기 맥주맛도 참 시원하답니다..
본사에서 맥주를 직접 잘~만든데요~!
깔끔한 곳에서 맥주한잔씩 가볍게 마시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전 거기 알바생이었지만... 알바 그만둔 뒤로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적고 보니...너무 횡설수설한것 같습니다만..;;
어쨌든..제가 그나마 잘 알고있는 곳에 대해 정보를 드리고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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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술집 비어할레
맛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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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07
06.08.07 11:5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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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학로 비어할레~ 넘 좋아하는 곳임다...^^ 해물떡볶이랑 훈제 소시지, 치킨... 넘넘 맛나죠. 모듬파스타인가... 것두 맛났는데. 그치만 무엇보다 맥주가 맛있어 좋은 곳임다... 한가지 흠이라면 좀 시끄럽고 기본안주가 없다는 거죠.^^
압구정 학동 사거리에두 있죠. 드자이너스 클럽 바로 옆에.. 갠적으로는 훈제 족발을 즐기는 편이라 다른 안주는.. ^^; 맥주는 정말 시원하구 맛있죠.
맥주는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훈제치킨하고 소세지 맛있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종업원들이 좀 소홀하죠 ^^
비어할레는 명동이 젤 좋은거 같아요...훈제치킨 맛있죠...감자튀김도 괜찮고
명동비어할레에서 맥주먹다가 부추가 묻어있던 잔을 한두번 본게 아니에요..청결은 노~우 !!!!!!!! 그래서 전 명동 안가구요 대학로나 소공동쪽으로 갑니다... 지배인한테 너무 지저분하다고 이거 올린다고 하니 자신있게 올릴테면 올려보라고 하네요.. 절대 명동 비어할레가지마세요.. 정말 드러워요
나.을지로입구 지하에 있는 비어할레에서 일했는데;.. 그게 벌써.. 3년전이네요..ㅋㅋ 거기. 음식깨끗해요..ㅋㅋ 글구.. 맥주잔에 머가 묻어있었다면.. 그건 알바가.. 깨끗이 못씻은거에요.. 거기..진짜 사람많았는데..여전히 많은가 봐여...
비어할레의 백김치를 모르면 진정한 비어할레인이 아니라는 우리만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ㅎㅎ 비어할레 제가 다닌지 벌써 10년이 넘었죠 종로5가 에 위치한 비어할레(숨어있지요 기독교 100주년기념관 옆에요) 거기가 거의 짱이지요 ㅎㅎ
명동이 분위기는 좋은데....진자 정신 없고......대학로는 좀 식당 분위기라........... 암튼 비어할레 맛나요~~~~!!
내 당골집이네...ㅋㅋㅋ 예전엔 술잔 안빠꾸고 술 다시 갖다줄까봐 오백잔 옆의 숫자를 봐두곤 했었는데.... 비어할레의 좋은점은 뭐니뭐니해두 남녀노소 연령의 구애를 안받고 편하게 마실수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