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시는 평소 영화관 팝콘은 성에 차지 않아서 별로 먹지 않음. 대신 핫도그나 햄버거를 먹는데 핫도그는 영화관 자체 내에서 팔아서 왈가왈부 할 문제가 아니지만 햄버거는 그 경계가 모호해서 그런지 냄새나서 안된다 vs 핫도그도 파는데 당연히 된다 로 많이 나뉘었었음. 그래서 대표 3사 영화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봄 그 결과 영화관 마다 다름
결론부터 말하자면 CGV만 됨 (각 홈페이지 공지기준)
1. 롯데시네마
공지에 명확하게 고시되어 있으며, 구운오징어까지도 반입이 금지되어있음 (롯시 내에서 팔고있는 경우 비닐팩에 팔아서 그건 된다고 함)
2. 메가박스
5번째 줄에 위와같은 음식물이란
이러함 롯데시네마와 동일 대부분의 음식은 가능하다는건 아마 관내의 식품일 듯 함.
3. CGV
위의 롯시와 메가박스가 다루었던 "냄새" 에 대한 규정이 없음. 두 곳 보다 음식물에 관한 규정은 자유로운 듯 함
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앞사람이 햄버거먹으니까 되게 냄새나고 역하더라;;;햄버거특유의 소스냄새가 너무 심해서 영화초반부 집중못했어
아니면 음식물 반입이 되는 관이랑 안되는관 따로 분리했으면 좋겠어...
난음식물반입가능하다고해서 얼마전에 cgv에서 햄버거사서 광고시간에 후딱먹었는데 옆에커플이 대놓고 쳐다보고 남자는 코막고 넘나신경쓰여서 다신안먹기로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