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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Reddit
2차출처 : 여성시대 지구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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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위에 게시글 원문에 달렸던
댓글들을 번역한것입니다.
Tanukisaan19
작성자 아직 살아있나요? 그 일곱 천사들을 소환하겠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좀 소름 돋네요.
Dark_player
오늘 당신이 마주친 모든 사람은 당신에게 악령이 씌었다고 의심할 겁니다. 그 악령의 이름은 '베린(Verrine)'으로, 조급함을 관장하는 존재죠. 세바스티안 미카엘리스의 저서 『경이로운 역사』에 따르면, 베린은 '좌천사(Thrones)의 군주'이며 제1계급 악마로 분류됩니다. 이 분류법은 수녀를 엑소시즘하던 중 악마 베리트가 직접 밝힌 내용이라고 하죠. 성 도미니코에게 기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당신 주변 사람들이 전부 멍청이가 아니어야 도움이 되겠지만요.
mollybrett71
작성자님, 제 이메일에 답장 좀 부탁드려요. 최대한 빨리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zayap18
제 생각에 당신이 소환하려는 그 여섯 존재는 천사가 아닐 겁니다. 그저 천사 행세를 하는 또 다른 악마들일 뿐이겠죠. 행운을 빌지만, 천사를 소환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직 악마들뿐이죠.
ZeeraRosebelle
당신은 지금 다른 차원에 살고 있어요. 그 '천사'는 절대로 천사가 아닙니다. 악마들은 사람들을 유혹해 자신을 믿게 하려고 천사로 위장하곤 하죠. 언젠가 이 모든 일이 당신의 발목을 잡을 텐데, 그때는 이미 늦었을 겁니다.
제가 당신이 다른 세상에 있다는 걸 어떻게 아냐고요? 당신은 그 '천사'를 따라 '집'에 온 뒤 성적이 오르고 짝사랑이 관심을 보였다고 했죠. 기본적으로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바로 이 대목이 무서운 거예요. 누구도 완벽한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그게 인간이니까요. 우리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배우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일루미나티'를 떠올리게 하네요. 쉽게 말해 사탄 숭배 공동체죠. 인간이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곳 말입니다. 그 '천사'가 집에 가겠냐고 물었을 때 당신은 동의했죠. 그건 최악의 결정이었습니다. 사실상 당신의 영혼을 넘겨주겠다고 동의한 셈이니까요.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가는 기분이 드는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천천히, 그 '천사'가 당신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겁니다.
당신이 보는 그림자들은 아마 그 '천사' 본인이거나, 당신에게 이끌려 온 다른 존재들일 겁니다. 당신이 영혼을 팔았기 때문에 그 존재들은 당신의 몸에 매력을 느낍니다. 주인 없이 떠도는 '텅 빈 몸'처럼 보이니까요. 그들은 당신의 몸을 차지하고 싶어 합니다.
아직 해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건 정말 운이 좋은 겁니다... '아직'은요. 너무 늦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절대로 혼자서 그 존재를 쫓아내려 하지 마세요. 소용없을뿐더러 그를 더 화나게 할 뿐입니다. 설령 쫓아낸다 해도 그는 나중에 다시 돌아올 텐데, 그때는 더 이상 천사처럼 굴지 않을 겁니다.
종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본인의 종교 전문가를 찾아가 보시고 안 된다면 다른 종교의 도움이라도 받으세요. 악마들도 종교(계보)가 다르기 때문에 통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 존재를 화나게 하지 마세요. 도움을 요청할 때도 '쫓아내고 싶다'는 말 대신 '더 알고 싶다'는 식의 긍정적인 표현을 쓰세요. 그 악마는 어디든 당신을 따라다니기 때문에 당신이 자신을 제거하려 한다는 걸 눈치챌 겁니다.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ㄴ Bartimeaus171 (원글 작성자)
네, 질문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 몇몇 분들은 제 이야기가 지어낸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답변을 좀 멈췄었습니다. 저도 아버지가 천사인지 악마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무엇 때문에 그를 악마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완벽한 삶'을 사는 건 아닙니다. 저는 여전히 말랐고 매 순간 겁에 질려 있습니다. 하지만 전보다 삶이 훨씬 나아진 건 사실입니다.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요. 제가 다른 차원에 있다는 당신의 이론은 꽤 그럴듯해 보이지만, 수백 개의 질문을 더 낳게 하네요... 만약 정말 다른 차원이라면, 제가 지금 대화하는 레딧 유저분들은 진짜 사람인가요? 아니면 이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다른 무언가인가요? 제 댓글과 게시글들이 왜곡되고 있는 건가요? 의식을 다시 하면 제 원래 차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다른 분이 제 이전 글에서 제안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저는 일루미나티가 그저 농담이나 음모론인 줄로만 알았는데, 아버지를 만난 이후로는... 이제 그 어떤 것도 믿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은 건 제가 무신론자였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예전엔 그랬죠.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종교적이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게 문제입니다. 제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줄 만한 종교인을 알지도 못하고요. 제가 미친 소리를 하는 것 같겠지만 당신의 조언을 따르겠습니다. 종교적으로 아주 독실하거나 제 말을 믿어줄 만큼 제정신인 지인을 아는 친구가 있거든요... 하지만 의사를 먼저 만나볼까 고민 중입니다. 종교인들을 비하하려는 건 아니지만, 제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환상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른 계획도 하나 세워두고 있는데... 한꺼번에 말하기엔 내용이 너무 많으니 게시글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답변해주시면 좋을 질문들도 거기에 적어둘게요. 제 댓글이 당신에게 닿기라도 한다면 말이죠.
마지막으로 저를 도와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가 너무 미친 소리 같아서 저라도 안 믿었을 텐데 말이죠.
zayap18
당신은 아직 빙의된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건 확실하네요. 당신이 미국에 살았다면 제가 직접 가서 도와줬겠지만 그러질 못하네요. 기억하세요, 야훼만이 유일한 하나님입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친구여, 진심을 담아 이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당신의 무한한 사랑으로 저를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저는 수많은 방식으로 당신의 사랑을 외면해 왔습니다. 저의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시려 아들을 보내어 죽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당신과 언약을 맺고 예수님을 제 마음의 중심에 모시기로 선택합니다. 제 삶 전체의 주인으로서 그분께 복종합니다. 이제 성령의 은사로 제 영혼을 가득 채워 제 삶이 변화되게 하소서. 남은 생애 동안 당신의 교회에서 제자로 살아갈 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아멘."
ㄴ Bartimeaus171 (원글 작성자)
누군가 하나님께 기도해보라고 해서 오늘 수업도 안 가고 그렇게 했습니다. 몇 시간 동안 기도한 것 같아요. 당신이 알려준 기도문도 몇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딱히 달라진 기분은 들지 않네요. 세이지를 태우고 문앞에 소금을 뿌려두기도 했습니다. 제가 안전한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일단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averie-end
치명적으로 매혹적이고, 완벽하며, 아마도 사악할 정령들이라니, 참나.
(모두를 위해 의식 가이드 링크를 남깁니다: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2m2wrf/an_informal_guide_to_the_hooded_man_ritual/)
ㄴ Bartimeaus171 (원글 작성자)
저기, 아버지는 멍청하지(Stupid) 않아요. 그리고 사악해 보이지도 않고요. 적어도 아직은요.
averie-end
사과하죠. 그가 멍청하다는 뜻이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낯선 미남(Adonises)은 이해하기 어렵고 존재 자체로 당혹스러울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ㄴ Bartimeaus171 (원글 작성자)
음... 제가 왜 아버지를 변호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그를 숭배하거나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쵸? 제가 이렇게 하는 건 그게 이성적인 행동이기 때문일 거예요... 맞죠? 네, 그럴 겁니다.
jaxibella
caymaxizour라는 유저의 글이 생각나네요. (링크) 슬프게도 그리 도움이 되거나 희망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그들의 경험담과 댓글이 당신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통찰력을 줄지도 모릅니다. 행운을 빌어요!
ㄴ Bartimeaus171 (원글 작성자)
세상에... 맙소사. 너무 무섭네요. 저는 그냥 꿈이거나 제가 상상해낸 일인 줄 알았는데. 그 유저에게 연락해서 조언을 좀 구해야겠어요.
TheAncientMarinade
혹시 그 남자, '붉은 오른손(Red right hand)'을 가지고 있진 않던가요? (주: 닉 케이브의 노래 제목이자 불길한 존재를 상징)
ㄴ Bartimeaus171 (원글 작성자)
아뇨. 아버지는 완벽합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 완벽해 보여요.
TrueVerthandi
내가 기억하기론 예전에도 똑같은 짓을 했던 녀석이 있었어. 그 '왕자'인지 뭔지 하는 신적인 존재가 점점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 같네...
ㄴ Bartimeaus171 (원글 작성자)
다른 누가 이 의식을 했다고요? 누군가 아버지를 만났단 말인가요? 농담하시는 거죠? 저는 이 아버지라는 존재가 제 마음이 만들어낸 환상이길 바라고 있는데... 이전 사례에 대한 게시글이나 웹사이트 링크를 줄 수 있나요?
TrueVerthandi
여기 링크입니다. (링크) 당신이 만난 존재와 같은 신인 것 같네요. 저 사람과 대화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는 게 좋을 겁니다. 행운을 빌어요, 작성자님.
추가: 그 유저랑 이제 연락이 안 된다고요? 이런, 젠장.
lightninggirl19
의식 지침에 보면 택시에 누가 타더라도 절대로 말을 걸거나 쳐다보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친구. 당신은 진짜 ○된(F*cked) 것 같네요.
ㄴ Bartimeaus171 (원글 작성자)
저도 그게 무서워요. 하지만 지금으로선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한 그가 저를 해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를 계속 따라야 할까요, 아니면 도망쳐야 할까요?
lightninggirl19
나라면 당장 그에게서 멀리 도망치겠어요.
참고로 해당 글 작성자는
2016년 원문글, 2018년에 쓴 두번째 글 이후로
더이상 작성글과 댓글이 없어
근황을 알수 없습니다.
첫댓글 실제로 천사들이 되게무섭게생기고
악마들이 사람들 다홀릴정도로 미인이라잖아 ...단단히홀린거같네ㅠㅜㅠ규칙도 다어기고.
존잼..
재밌다... 해볼거면 규칙 딱딱 다 지켜서해보지 와이라노ㅠ
재밌다... 악마 맞을듯...
재밌다 이 의식은 처음 보는데 다른 후기도 더 보고 싶어
와 정독했어 너무 재밌다... 호기심에라도 시도해보고 싶지 않아졌어
너무 재밌어!! 고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