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SNC)이 5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적의 사거리 훨씬 밖에서 유인 항공기를 이용하여 재사용가능한
군집 무인기를 발사하고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DARPA의 그렘린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를 위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SNC는 임무를 완료한 뒤 C-130 수송기로 회수될 수 있는 드론인 자동 도킹 시스템을 갖춘 그렘린 비행체를 제공하게 된다. 회수된 무인기는 기지로 운반되고 24시간안에 재사용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SNC는 항공우주회사인 Dynetics에 의해 프로그램 3단계 팀에서 선정되었다. Dynetics는 C-130에서 떨어져 기체를
잡고 그 후 그렘린 기체와 도킹하여 비행중에 기체를 들어올리고 수송기로 가져올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한다.
프로그램의 3단계와 마지막 단계는 4개 업체에서 1개 업체로 압축된 이전의 두번의 경쟁 단게동안 그렘린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된다.
SNC 전자 및 정보 시스템 사업부 사업개발 및 기술부서 선임 부사장인 Gerg Cox는 "자율 재급유와 정밀 항법을 통한
SNC의 과거 실적 은 Dynetics가 그렘린 프로그램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계획과 완전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다기체 통제 서비스와 기체들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팀의 세번째 멤버인 SNC 자회사인 Kutta Technology가 제공할
것이다. Kutta의 역할은 "다수의 그렘린 기체의 통시 발진에서 회수까지를 제어하기 위한 안전하고 직관적인 작업 흐름을 제어
스테이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달 초 DARPA는 유마 시험장에서 그렘린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고 발표하고 프로그램이 2019년 말 다수의 드론을 공중에서 발진시키고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DARPA의 전술 기술 사무국 프로그램 메니저인 Scott Wierzbanowski는 "앞서 비행 시험들은 우리에게 30분안에 네대의 그렘린을 회수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시켰다."고 했다.
DARPA는 4월에 그렘린 프로그램의 3단계를 위한 21개월, 38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Dynetics와 체결했다. 팀의
다른 구성원들에는 Kratos Unmanned Aerial Systems, Moog, Airborne Systems,
Systima, Applied Systems Engineering, Inc., 그리고 International Air
Response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