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추석 연휴를 UHD AV시스템으로 즐겨보자!

[이군배]

1.서언

이번 추석 연휴는 5일에서 8일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올 추석은 UHD AV시스템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해서 관련 자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UHD AV시스템은 새로 AV시스템을 장만 하시려는 분들이나, 기존 AV시스템을 UHD AV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실 분들이 심도 있게 검토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UHD AV시스템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분명 UHD AV시스템은 아직 시기상조이긴 합니다. 하지만, AV에 관심이 있으신 분(얼리어답터)들은 이제 구입을 검토해도 될 정도의 수준은 왔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UHD AV시스템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4K UHD TV와 UHD재생기(PC), 4K 패스쓰루(Pass Through)지원 홈시어터시스템만 갖추면 되기 때문에, 이들 3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자의 견해로 추천을 드려보겠습니다.

2.TV(HD→UHD)

*추천모델 : 55인치 삼성 55F9000(477만원)
               65인치 삼성 65F9000(706만원)

아직 전 세계적으로 UHD방송 수신기를 내장한 UHD TV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UHD TV가격이 가파르게 인하가 되면서, 국내에 출시된 삼성-LG의 UHD TV도 출시 한 달 만에 가격이 인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중적 가격으로 구입하기엔 다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삼성 55인치 UHD TV는 4백만 원 후반 대이고, 65인치는 7맥만 원 정도하는데, 자금의 여유가 되신다면, 65인치 제품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UHD TV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드리는 HTPC를 꼭 함께 구입하셔서, UHD TV 구입의 진가를 느끼셨으면 합니다.

3.HTPC(4K UHD재생기)

*추천모델 : 카페 공구 중인 벨칸토 HTPC(9월 9일 공구 진행/88만원)

현재 UHD TV를 이용해, UHD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PC밖에는 달리 대안이 없습니다. 미국엔 일부 4K UHD Media Player가 나오곤 있지만, 제한적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PC가 유일한 4K UHD재생기가 되기 때문에, PC를 추천 드리는 것입니다.

4K UHD해상도를 지원하는 PC용 비디오카드는 AMD와 Nvidia의 최신 비디오카드들은 모두 4K UHD해상도를 지원한다고는 되어 있지만, 제가 아직 이들 제품을 직접 Test해보진 않아, 호환성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인텔 하스웰 CPU와 관변보드는 삼성-LG UHD TV와 연동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4.홈시어터(4K UHD Pass Through)

*추천모델 : 카페에서 공구 예정(9월 9일 진행/2~5백만 원)

1)AV리시버 앰프
초급 : 마란츠 NR1604 / 데논 AVR-E300
중급 : 마란츠 SR5008 / 데논 AVR-X3000
상급 : 마란츠 AV-7701 / 데논 AVR-X4000

2)5.1채널 스피커
초급 : 야모 S606 5.1채널 (SUB-210)
중급 : 폴크오디오 TSx-550T 5.1채널 (PSW12)
상급 : JBL Studio 590 5.1채널 (ES150P)
*7.1Ch로 하실 분은 리어스피커 2개를 추가로 더 구입하시면 됩니다.

위 PC랑 TV는 제가 모두 직접 사용을 해보았지만, 홈시어터는 "데논 AVR-X3000" 제품만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허나, 데논 제품은 모두 같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도 특별히 호환성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마란츠 제품도 기본적으로 데논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호환성엔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참고적으로 아실 것은 AV리시버에 어떤 스피커를 연결하느냐에 따라 음색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가능한 AV리시버를 선택하시면, 5.1Ch스피커를 해당업체에서 함께 추천을 받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AV리시버와 5.1Ch스피커는 가능한 전문가에게 설치를 의뢰하시고, 제대로 설정을 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결어 

아무리 좋은 기기가 있어도, 사용자가 그 기기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 기기는 한낮 전시용 기기에 불과 할 것입니다. 또한 UHD TV를 들여놓고, HD영상만 감상을 한다면, 그 TV는 그냥 HDTV에 불과 할 것입니다. 이렇듯, 기기는 잘 알고 제대로 활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K UHD AV시스템은, 그에 걸 맞는 UHD소스를 구하는 것도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외서, UHD소스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HD중심으로 가면서, 소량이지만, UHD소스를 구해보는 방식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UHD소스는 당분간 동호회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구해나간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관련 소스를 구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다음달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노트3가 4K UHD로 촬영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4K UHD TV와 연동해서 감상을 하시면, 나름 부족한 UHD콘텐츠를 나만의 콘텐츠로 꾸미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4K UHD해상도 지원 사진이나, 풍경사진을 UHD TV로 감상을 하시면, UHD TV의 진가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심현택]

시스템 배치도를 보다가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1. 유선 케이블을 pc에 연결해 주는 이유?
2. 리시버에서 tv로 hdmi를 출력 연결해 주는 이유?

[이군배]

1.시스템 구성도에는 표시를 하지 않았지만, HTPC에는 HDTV수신카드가 내장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HDTV수신카드의 리모컨을 이용해 동영상을 리모컨으로 감상을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UHD TV수신카드가 출시가 되면, HDTV수신카드를 교체하여, UHD방송을 수신하기 위함도 있기에 유선(CATV)을 연결 하습니다. / 2.HTPC에서 출력되는 5.1Ch이상의 음향(HD오디오)을 들으려면, HTPC의 출력이 리시버로 가야하고, HTPC의 영상을 보려면, 리시버의 출력이 UHD TV로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심현택]

현재 재 시스템은 pc에서 영상은 tv로 연결하고.... 음성은 리시버로 연결되어 잇어서 따로 따로 모드를 설정해서 사용 중인데요,,,그래서 혼돈이 왔나 봅니다....ㅎ, 설명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