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이겠지만, 언젠가 "霧笛"이란 제목으로
베스트 셀러 극장에서 드라마를 했던적이 있었다.
지금도 전원일기에 나오는 일용이가 주연이었는데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머, 엑쑤맨의 격력은 그렇다..--;;;
하지만, 안개낀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에선 다른 선박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무적이란 것을 울려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람에게도 무적과 같은 것이 있을까...?
있다면 그것은 어떤 형태일까...! 자신의 존재감...난, 여기에 있다라고
어떻게 표시를 하게 되는것일까...? 전화기 처럼 누군가가 신호를
주었을때 때르릉 때르릉 울려대는 것도 아니고...잘 머르겠다! -_-
안개속처럼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도 그 안개속을 뚫고 들어오는
레이다처럼 그런 섬세함으로 사람들을 배려하는 그런 사람들이 솔땅엔
그득 그득 넘쳐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본다.
* 역쉬, 난 넘 착한가 부다...충돌은 싫은걸 보니...움하핫--;;;
부딪힘,충돌...이런 단어보다두...교감,접속,접촉...이런 단어가 생각나는 아침의 엑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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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걸들과 말이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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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霧笛,fog horn]: 무신호(霧信號)나 무중신호를 보내기 위해 사용되는 발음기(發音器)
포그혼이라고도 한다. 안개 ·눈 ·비 등으로 시계(視界)가 나쁠 때, 선박에서는 다른 선박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무적을 울리며, 등대나 등대선에서는 그 위치를 알리기 위해 무적을 울린다. 무적에는 수동식과 증기 또는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있으며,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 에어사이렌:압축공기에 의해서 사이렌을 취명(吹鳴)하는 것, ② 모터사이렌:전동기에 의해서 사이렌을 취명하는 것, ③ 다이어폰:압축공기에 의해서 발음체인 피스톤을 왕복시켜서 취명하는 것, ④ 다이어프램혼:전자기력에 의해서 발음판을 진동시켜서 취명하는 것, ⑤ 무종(霧鐘):가스의 압력 또는 기계장치로서 타종하는 것, ⑥ 전기폰:주파수가 다른 2개의 저주파를 발진 증폭하여 금속진동판을 진동시켜 취명하는 것 등이다.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는 에어사이렌 ·모터사이렌 ·전기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