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출신이라 글재주는 없는 제게-0- 수자 드레스는 마약입니다~~~!!
절 글의 세계로 이끌어주시네요~~+_+ 홀린듯이 써봅니다~
저와 남편은 부산 출신인데,, 회사때문에 천안에 터를 잡게 되었네요+_+~
첫 인연은 신기했습니다..
파릇파릇한 대학교 시절. 도서관에서 친구의 초콜렛을 전해주던 사람이 있었죠~
우체부 역할이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ㅋ 그 당시 친구랑은 이어지지 않은채.. 인연이 끝난것처럼 보였으나..!!
그 사람을 회사에서 동기로 만나게 되었고, 현재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대학교때 작은 인연이.. 지금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이 되었네요~
웨딩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저사진 보다가 지금 거울보니.. 왠 할머니가 있네요..ㅠㅠ
결혼 후 1년이 지났을 무렵.. 예쁜 아기가 찾아왔습니다~
태명은 '엄청이'였고~ 지금은 세아네요+_+~~ 엄청이란 태명이 특이해서 조리원에서도 한번에 기억하시더라구요~~!!
야근이 많아 매일 10~11시에 마쳤었는데,, 건강히 배속에서 자라준 엄청이가 엄청!! 기특하더라구요~~!!
진통이 왔던 그날도.. 밥먹지 말고 오라고 하던 간호사의 말을 뒤로하고..
오늘 왠지 낳을것 같은 생각에.. 한국사람은 밥심이다!! 라는 생각에 밥을 먹고 병원으로 출발~
간호사가 배를 누르는데.. '저 토할것 같아요!!!' 라고 외쳤더니 '밥 먹고 오셨어요?????????????'
밥이 올라올거란 생각은 못했었네요.ㅋㅋㅋㅋㅋ
그때서야 실토하고.. 열심히 힘주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줬었네요.ㅋㅋㅋ
생각이 짧았던 건지.. 단순 무식했던 저는.. 결국엔 힘을 어떻게 주는지 몰라서 눈에 핏줄이 터졌었네요~
4시간만에 순풍~ 낳고 여태껏 잘 키우고 있네요^^
세아 200일때 사진입니다^^
안경쓰고 공부하랬더니~ 저렇게 울더라구요.ㅋㅋ 더 많은 사진들은 아래에..^^
육아생활 Start~~!!
6개월도 안되서 정말 회사에 가고 싶더라구요~
옛말에 밭맬래 애볼래 하고 물으면 밭맨다는 말이..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힘든적도 많았고, 친구들은 다 부산에 있고.. 친정도 부산인데..
혼자만 떨어져서 말 안통하는 아기랑 하루종일 있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 모유수유 때문에 삼시세끼 다 챙겨먹어야 하고.. 살은 못빼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더심해지더라구요~
울기도 많이 운것 같습니다.ㅋ
지금은 11개월.. 복귀를 한달 남겨두고 있는데..
왜이렇게 회사 가기가 싫을까요ㅠㅠ 회사에 가야한다는 생각과.. 엄마로서 옆에 있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도 정말 많이 되고.. 우울해질때도 있지만..
강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두마리 토끼. 다 잡긴 힘들겠지만 할 수 있는한 노력해야죠^^!!
세컨퀸에 도전하는 글인데.. 넋두리를 적고 있네요.ㅋㅋㅋㅋ
공대녀의 필력이라고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대망의 돌잔치 이야기!!
돌잔치는 가족끼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 목숨 건것도 아닌데..
성장 앨범에.. 제주도 돌스냅에.. 돌잔치 스냅까지.. 사진만 엄청 예약했네요+_+
역시 엄청 어매가 맞나봅니다~ 엄청엄청 예약했네요.ㅋㅋ
돌잔치 드레스도 그냥 저는 간단히 입으려고 했는데,,
수자 드레스를 보는순간........뚜둥!!!!!!!!!!!!!!!!!
어머 이건 입어야해!! 였어요.ㅋㅋ
기존에 예약했던 곳을 캔슬하고.. 위약금을 내야했기에.. 진짜 거짓말 안하고 30명한테는 물어봤던것 같네요~
30명 전부다 수자드레스를 택했어요^^ 역시 고급지면 알아봅디다!!!!!!+_+ 감사해요 수자드레스~
키가 작은 저에게 맞는 옷이 있을까.. 둘러보던 중-0- 가봉도 해주시구.. 제게 맞는 드레스도 추천해주시구..
너무너무 좋더라구요ㅠㅠ
전화도 몇번 드렸는데 너무 친절하시구.. 바쁘셨을텐데. 이자릴 빌어 죄송하단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ㅠ
제가 주인공이 되는 건 아닐까~ 란 생각이 들지만.. 어쩌겠어요+_+ 이쁜걸^^
둘째때도 꼭 수자드레스 이용할 것 같네요^^!!
제주도 돌 스냅이랑 가족사진 몇장 투척해봅니다+_+
다가오는 돌잔치도 수자드레스와~ 기억에 남는 돌잔치를 하고 싶네요+_+~
메인 드레스는 플라워가든 H 이구요+_+
세컨퀸 희망 드레스는+_+ A형 드레스를 희망합니다+_+~~ 팔뚝살이 아직 좀 있어서.. 민소매는 피해야겠어요ㅠ
키는 155, 몸무게는 49 입니다~ 돌잔치전까지 다이어트 예정입니다!!!
1. 미소 드레스 A - 아마도 인기폭발이라.. 안되겠죠ㅠ?
2. 하얀왈츠 A - 이옷도 너무 이쁘네요ㅠㅠㅠ 미니 기장으루요^^
3. 러브렐라 숏 기장~ (기장이 짧게 되나요ㅠ?)
4. 흰눈 숏 기장~
5. 드레스마치 숏기장~
추천해주신 드레스들중 마니 골랐는데~ 4,5 번은 H 이네요ㅠ
1,2번중 가능하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_+~~~~~~~~~~~~~!!
꼭 저게 아니더라도~ 제 이미지에 어울릴 수자 드레스면 대 환영입니다+_+~~~~
꼭 세컨퀸 당첨 행운이 제게 왔으면 좋겠네요-0-~~
오늘 돼지꿈 꾸겠습니다+_+~~~ 삼겹살 먹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