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관계자는 통화에서 "꽃게의 집게를 잘라내지 않았을 경우 수족관에서 꽃게들끼리 서로의 다리를 잘라내는 경우가 있다. 조업량이 많아지면 일일이 자를 수 없기 때문에 집게를 자르지 않고 두기도 하는데, 이는 단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꽃게의 상품성은 활게, 죽은 게, 냉동 꽃게 순으로 되는데, 보도된 꽃게의 경우 상품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즉, 보도된 꽃게의 경우 날카로운 집게 부분이 온전한 상태여서 게들끼리 서로 다리를 잘라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언니 오빠' 등 자극적인 호객 행위나 가격을 바꾸는 건 소비자들에게 불신으로 다가갈 수 있으니 삼가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며 "꽃게 다리가 다 있는지 없는지도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말하고 판매하라고 주의를 줬다"고 덧붙였다.
팩트!
EBS 극한직업 꽃게잡이편만 봐도 다리 떨어진건 상품성이 확 떨어져서 돈도 제대로 못받는다고 나옴
첫댓글 대명항에서 다리떨어지고 죽은거 헐값에 파는걸 뻔히 봤는데 무슨 ㅋㅋㅋㅋㅋ
뻑유 눈탱이.전통시장 ㅋㅋㅋㅋ
사람 고쳐 쓰는게 아니라더니
대가리박은거 이틀가냐고 댓글달았었는데 진짜로 이틀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