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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에 적용되는 새로운 규격들을 카페에 게시를 해드렸지만, 많은 분들이 그러한 규격들이 어떤 의미와 어떤 용도로 활용이 되는지를 말 모르시는 분들이 계서서, 이들 규격들이 갖는 의미와 향후, 제품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화되는 새로운 규격입니다. H.264→H.265(HEVC) / HDMI 1.4→2.0(HDMI 2.0) / MHL 2.0→3.0(MHL 3.0) / USB 3.0→3.1(USB 3.1) / SATA 3.0→3.2(SATA 3.2) / 802.11n→11ac(802.11ac) / LTE→LTE-A(LTE-A)
위 규격들을 보면 서로 다른 기능을 하고 있지만, 그 기능의 대다수가 IT기기에 공통적으로 적용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기능(USB/SATA)은 주로 PC(노트북)와 같은 곳에 채택이 되고 있지만, 요즘 TV에도 USB가 많이 채택이 되고 있어, 채용에 있어서는 이제 그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령, 9월중 출시 예성인 삼성의 갤노트3와 소니의 호나미에 채택되는 CPU인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스는 빠른 프로세스 속도로 4K UHD지원은 물론, LTE-A지원, 802.11ac(Wi-Fi/867Mbps)지원, 4K UHD지원을 하기 때문에, 4K UHD카메라를 내장해서, 4K UHD로 촬영/재생도 가능한데, 이때 MHL 3.0단자(3840x2160@30Hz)를 통해 4K UHD TV와 연결을 하면 4K UHD화질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는 아직 PC에서도 온전하게 구현하지 못하는 4K UHD영상을 모바일기기가 먼저 지원을 하는 것으로, 그 의미와 향후, 영향력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 응용 적용 분야도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MHL 3.0 규격은 모바일 기기와 TV간 연동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최신 4K UHD TV에도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CPU를 채택하고,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한다면, UHD TV에 스마트TV기능은 자동으로 지원이 되면서, 스마트폰과 TV는 이제 화면 크기만 다를 뿐, 스마트폰과 같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기 간 연동도 쉽고, 특히 Data를 신호를 주고받기도 아주 유용해 진다는 것입니다.
현재,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CPU와 MHL 3.0은 앞으로 태블릿PC(스마트패드)에 더 많이 채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7~13인치 내외의 4K UHD패널이 등장을 하면, 이제 4K UHD영상은 집에서 뿐만 아니라, 이동 간에도 충분히 감상이 가능해 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HEVC코덱 기술이 좀 더 발달이 된다면, 20Mbps 내외의 4K UHD영상이 N스크린에도 적용이 되어, 이동 간 4K UHD방송(LTE-A/802.11ac)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HEVC는 UHD영상의 표준으로 정착이 되어, UHD방송이나, UHD영상 제작에 있어, 필수 코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PC나 노트북엔 USB 3.1과 SATA 3.2가 채택이 되어, Data복사 시간과 저장 시간이 절반이하로 줄어 들 것으로 보이고, 4K/8K UHD영상과 같은 고용량의 영상도 빠른 속도로 읽고/쓰기가 가능해져서, PC의 성능을 한층 높여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은 PC가 끝났다고 보지만, 끝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록 용도가 줄기는 하겠지만, PC는 PC대로 그 용도에 맞게 발전해 나갈 것이고, 모바일 기기가 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이제는 용도별로 다르게 사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용도별로, 다르긴 하지만, 그 중심엔, 이들 새로운 규격들이 있어서, 이기종간 Data전송이나, 결과를 받아보는 디스플레이는 하나처럼 연동이 되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들 규격들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은 알고 IT기기를 사용한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IT기기에 적용되는 새로운 규격의 의미와 용도 | ||
규격 |
용도 |
특장점 |
H.264→H.265 (HEVC) |
<동영상 압축 코덱> H.264대비 압축용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
UHD화질의 영상을 압축 복원하는 코덱으로서, UHD방송이나 UHD블루레이 미디어 같은 곳에 적용을 하면, UHD화질로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HEVC코덱을 이용해, 기존 HD방송대신한다면, 절반의 용량으로 HD방송이 가능해진다. 현재 유료방송사들은 6~10Mbps(H.264)로 HD방송을 하고 있는데, HEVC로 방송을 한다면, 3~5Mbps로 방송이 가능해진다. 향후, 대다수의 동영상압축에 적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HDMI 1.4→2.0 (HDMI 2.0) |
<AV전송> 3840x2160p@30Hz |
현재 HD방송은 초당 30프레임(fps), 블루레이는 24fps로 영상을 구현합니다. 그런데, UHD방송에선 60fps로 구현을 해서, 해상도뿐만 아니라, 영상을 부드럽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HDMI 2.0은 기존 30Hz→@60Hz로 올리는 것입니다. 또한 2160@60Hz는 3D영상도 UHD화질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큰 것입니다. 주로 TV나 AV시스템에 적용이 됩니다. |
MHL 2.0→3.0 (MHL 3.0) |
<모바일 전송> 1920x1080→ 3840x2160@30Hz |
1~2년 전부터 일부 스마트폰에 적용되던 규격이, 전 세계 대다수의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참여해서, MHL 3.0을 적용함으로서,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태블릿PC)가 4K UHD를 지원하는 경향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모방일 기기와 TV가 연동을 의미하는 신호이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두 제품이 용도만 다른 통합된 제품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영향력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
USB 3.0→3.1 (USB 3.1) |
<PC외부 Data전송> 5Gbps→10Gbps |
HDD나 USB메모리의 읽기/쓰기 속도는 개선이 되었지만, 그 읽고 쓰는 속도를 PC(노트북)로 전달하는 외부 USB단자의 속도가 느려, 효율성이 떨어 졌는데, USB 3.1이 채택이 되면, 외장 HDD나 USB메모리의 읽기/쓰기 속도가 상당수 개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PC(노트북)에서 사용이 됩니다. |
SATA 3.0→3.2 (SATA 3.2) |
<HDD I/F> 6Gbps→16Gbps |
HDD나 SSD의 자체 읽기/쓰기 속도는 개선이 되었지만, 그 읽고 쓰는 속도를 PC(노트북)로 전달(I/F)하는 SATA단자의 속도가 느려, 효율성이 떨어 졌는데, SATA 3.2가 채택이 되면, HDD나 SSD의 읽기/쓰기 속도가 상당수 개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PC(노트북)에서 사용이 됩니다. |
802.11n→11ac (802.11ac) |
<무선(Wi-Fi) 통신> 150Mbps→867Mbps |
아무리 무선(Wi-Fi)의 속도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유선의 속도를 넘긴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나온 802.11ac는 이론적으론 867Mbps가 나오지만, 실질적 속도는 300~400Mbps 정도가 나오기 때문에, 어지간한 유선 LAN의 속도가 나옵니다. 다만, 벽면이 있거나, 30m이상을 넘으면, 속도는 떨어지기 때문에, 다소의 한계성이 있고, 특히 아직 이기종간 호환성이 부족해, AP공유기와 802.11ac지원 LAN카드가 잘 맞지 않으면, 속도가 잘 안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맞으면, 집안에서, 802.11ac(Wi-Fi)를 사용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복잡한 유선LAN을 상당수 대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대다수의 IT기기들이 채택합니다. |
>>>LTE-A에 대하여... LTE-A(150Mbps)는 기존 LTE(75Mbps)보다 2배 빠른 통신 서비스로서, 서로 떨어져 있는 주파수(LTE)를 주파수묶음기술(CA)을 통해 하나로 묶어서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속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뜻합니다. 기존 LTE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서비스라는 의미에서 뒤에 어드밴스트(A)를 붙였다고 합니다(아래 그림 참조).
광대역 LTE/LTE-A는 LTE-A보다 한단계 진화한 것인데, LTE-A는 물론, 광대역 LTE/LTE-A는 국제 표준규격은 아니며, 국내 이동통신3사가 자신들의 기준에 맞게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서비스이기 때문에, 정확한 규격은 없으며, 보안성과 안정성이 아직 구체적으로 검증이 안된 서비스입니다.
위 그림을 참고로 해서, 수치적으로 다시 정리를 해보면...
>>>통신 서비스 종류와 상용화 일정 통신 서비스 LTE LTE-A 광대역 LTE 광대역 LTE-A 통신 속도 75Mbps 150Mbps 150Mbps
(LTE단말기:100Mbps) 225Mbps 상용화 SKT 2011. 9 2013. 6 수도권-2013년말 2014년 중 KT 2012. 1 2013. 9 수도권-2013년 9월 2014년 중 LG U+ 2011.10 2013. 7 수도권-2013년말 ? 광대역 LTE와 광대역 LTE-A는 아직 상용화가 안되었기 때문에, 실질적 속도나 안정성은 추후에 이야기를 하여야 겠지만, 위 도표에 게시된 LTE-A속도 문제는 지적을 하였으면 합니다. 통신3사가 공개한 LTE-A속도는 이론적으론 150Mbps이지만, 실제 기지국의 주파수 편차와 거리를 감안하면, 일반 사용자가 체험할 수 있는 속도는 절반정도인 75Mbps입니다.
허나, 실제 이 75Mbps도 제대로 나오는 곳은 거의 없으며, 본인이 직접 체험한 대다수의 지역에선 30Mbps 내외가 잘 나오는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LTE-A서비스가 과연 주파수묶음기술(CA)이 제대로 구현이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입니다 . |
첫댓글 항상 깔끔하면서도 알기쉽게 정리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마트폰이 PC에 비해 UHD관련 대응이 빠른거 같아 아쉽네요. 그만큼 PC의 시장성이 줄어들고 있단 표현이 될듯하네요.
그리고 HEVC가 UHD표준 코덱으로 확정되었다는 말씀이시지요?
현재 UHD영상을 압축 재생할수 있는 코덱은 H.265(HEVC)가 거의 유일합니다. 다른 코덱들은 압축 용량 때문이라도, UHD영상 압축에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 HEVC는 2013년 1월 25일, ITU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HEVC를 차세대 최종 표준안으로 승인하였습니다. 현재 국내 지상파/유료방송사 UHD실험발송을 모두 HEVC를 이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모두 HEVC를 이용합니다.
Hevc 특허가 어디건가 검색해보니 작년 2월 sk텔레콤이 원천기술개발했다고 나오네요
물론 많은 특허가 있겠지만 원천기술이라니 놀랐네요
우리나라 대기업 대학교수 등 기술개발자들에게 못나게 구나보던데.
그래서 어떤 교수는 아주 중요한 특허 특허회사에 팔면서 국내 대기업에는 절대주지 말라고조건 달고 계약했다던대.
선진국이 될수록 사람값이 높아져야 하는데 우리나란 점점 종으로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