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오랜만에 내놓은 작품..
마루밑 아리에티~
하야오 감독의 광적인 팬인 입장으로 절대 안볼수 없는영화..
덴장 그런데 시간이 왜이리 마감이 빠른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좌석들이 꽉꽉차는 바람에.. 혼자보는데 쪼메 뻘쭘했지만.. 그래도 그래도 안볼수없는 애니메이션..
처음 시작할때부터 감독 특유의 색감이 펼쳐지며.. 제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영화를 보는 내내.. 적당한 긴장감과.. 사람을 끝없이 미소짓게 만드는 스토리..
아.... 나른해질정도로 행복감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감독.. 이래서 너무 좋아라한다는 ^^;;
대략적 줄거리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마루밑에 사는 10센티 소녀 아리에티가..
인간들에게 물건을 빌리는 방법을 배우다 큰수술을 앞두고 할머니집에 잠시다니러 온 쇼우라는 소년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간에게 절대로 들켜서는 안되는 소인....
따뜻한 마음을 지닌 쇼우와 모험을 즐기는 아리에티..
이둘의 만남이.. 너무나 잔잔하지만 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아무리 좌절스럽고 어렵다하더라도,,그래도 열심히 살아가야된다는것.. 이영화가 주는 메세지였습니다..
뻔한 스토리 전개.. 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흡인력에 마음을 사로 잡혔고,,,
예쁜 동화책을 한번 보고 나온듯한 따뜻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첫댓글 음.... 가슴따뜻한 얘기.... 꼭~ 봐야 겠어요~~^^ 멀리서도 좋은 영화 후기 많이 올려 주세요~~~^^
아니 뭘 자꾸 혼자 영화를 보고 그래요??ㅡ.ㅡ 그나저나 왜 하필이면 십센티지?ㅋㅋㅋㅋ개나리십장생...ㅋㅋㅋ
아~보러가야지ㅎㅎ보고싶어ㅋㅋ
ㅋㅋ 그냥 훈훈한 영화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 라는 느낌은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