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의 인사
먼저 회장이신 철우오빠 운영진이신 형경언니 용덕오빠 영중오빠 성모오빠 승철이..
정말 감사 드립니다.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재밌게 엠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에
대해 말입니다.
또한 차가 있단 이유로 달자들 몇 명씩 태우시고 앞자리 옆자리에서 잠을 자는 한이 있어도
묵묵히 운전 하시면서 모두가 편안히 엠티를 다녀 올 수 있도록 해 주신 운전기사님들..^^;;
경원오빠 행수행님 철우오빠 영배오빠 용덕오빠 정태오빠 (연령순 ㅋㅋ)
진짜로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 드립니다.
글구 엠티 가신 울 달자님들...
전부 다 하나가 되어 즐겁게, 신나게, 탈 없이 다녀 오게 되어 정말 감사 드립니다.
신달자 화이팅!! ^^*
------------------------------*MT
난 용덕오빠 차에 탔다. 문을 열고 닫을 때 열라 신경 써야 했다 ㅋㅋ
선제행님, 영중오빠 선아 혜숙이와 함께 타서 정말 시끄럽게 출발을 했다.
"팅팅팅팅팅 탱탱탱탱탱 후라이팬 놀이~~~"
를 하면서 선아와 서나가 있다고 "박선" "봉선" 이렇게 부르는데 선아와 난 정말 많이 틀렸다.
그래도 선아보단 잘 했다 ㅋㅋㅋ ^__________________^
제로도 하고 사진도 찍고 재잘재잘 조잘조잘..
용덕오빠 운전 하시는데 방해 되는 건 아닌가 하고 생각은 했지만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긴
힘이 들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떠들었나보다.
배가 고팠다. 혜숙이는 계속 과자가 먹고 싶다고 했다.
과자가 없으면 차를 못 타고 간댄다 ㅡㅡ;;
ㅋㅋㅋ
어쨌든 저쨌든..
우린 그래서 잠시 하남시청에 모두가 정차를 한 틈을 타 희선언니 은경언니 혜숙 선아 나..
이렇게 길 건너로 열라 달려가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사 와서 나눠 먹었다
(돈은 영중오빠와 선제행님께 삥 뜯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
과자는 순식간에 동이 났고 우린 또 다시 탄력 받아 가는 내내 재밌게 갔다.
어느 새 도착을 했다. 짐을 풀고 츄리닝으로 갈아 입고..
짬이 안 되는 이유로 상추를 포함한 야채란 야채는 다 씻고 마늘 저미고 빻고 ㅋㅋ
밥 하고..설거지 하고..ㅋㅋ
밖으로 나가면 강이 보이는 곳에서 밥을 먹을 수가 있다.
은미언니와 형경언니가 만들어 주신 닭도리탕은 최고로 맛있었다~
언니들 그거 만드시느라 정말 수고 하셨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
또 고기도 궈 먹으면서 승철이가 조달 해 준 산사춘 미니어쳐를 나발 불었다.
맛있었다. 승철아 고마워 ㅎㅎ
그건 여자들의 특권이었는데 철우오빠도 드시고 있길래 몰래 가서 훔쳐 왔다 ㅋㅋ
철우오빠 죄송합니다 우히히~~
밖에서의 저녁식사는 정말 이루 말 할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공기 좋은 곳에서 바베큐 빠뤼를 하며.. 배고픔도 달래고 술도 간단히 마시면서 즐건 시간을
보내 보시라~ 어찌 즐겁지 아니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일요일 (24일)은 은경언니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우린 케익을 사다가 축하파뤼도
하였다. 언니 케익 꺼내다가 상자에 손 베어서 피 겁내 났따 -0-
아무튼... 파티 땐 늦게 오신 병모오빠 윤기오빠 주연언니도 함께 해서 다행이었다.
근데 무슨 케익 갖다 놓고 보니 은경언니 생일 분위기가 아니라 병모오빠랑 은경언니
언약식 하는 삘이었다 푸하하
언니 생일 축하해~~~~~~~~~ㅆ었어~~ ㅋㅋ
새로 오신 혜성언니는 여군 스탈이었다.ㅋㅋ
정말 궁금했던 분이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성격 좋으신 언니였다 ㅎㅎ
순재는 묵묵히 일 열심히 하고 시키믄 시키는대로 사발에다 원샷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쁜 것~~ ㅋㅋ ^^*
이렇게 저렇게 재밌고 해피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직은 4월이라 조금 추운 관계로...
안으로 들어와 레크레이션을 했다.
성모오빠 이거 구상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말빨 센 성모오빠가 진행을 해서 더욱 재밌었던 것 같다. ㅋㅋ
방석 퀴즈, 스피드 게임, 청기 백기 비슷한 게임..(이름을 몰겠다 -0-)
이런 저런 게임을 하면서 난 나름대로 아는대도 틀려 주고 했건만...
아무도 내가 엑스맨일 거란 상상을 못 하다니..ㅋㅋㅋㅋ
사실 뭐 또 나만 특별히 문제 못 맞추고 틀리고 한 건 아니라 눈치 못 챘을거다 ㅋㅋ
아~! 그래도!! 내가 왜 "독도는 우리 땅"을 모르겠냐고~ 말이 되냐고~~ ㅋㅋ
겜을 한창 하다가 중간집계를 해 보고 있었다.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수라상 같은 게 들어왔다.
철우오빠가 우리들 겜 하고 있을 때 옆방에서 딤섬 (실제로 돈 내고 먹자면 40만원어치랬다.)
을 혼자서 다 튀겨서 가져 오신 것이었다~
감동의 도가니탕... ㅡㅡ;
철우오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들 밥 먹은지 얼마 안 되었지만 맛있어서 그런지 막 입 안으로 집어 넣었다 ㅋㅋ
다 봤다 캬캬 ㅡㅡv
다시 겜 2부 시작~~~
용덕이오빠 때문에 우리 -10점 됐다.
마이너스만 만들어 놓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
그래도 2등이었다. 2등인 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 담 날 아침이 되어서야 절실히 느꼈다.ㅋㅋ
1등은 형경언니네 조가 해서 우린 2등이었는데... 우린 그 날 저녁 술 마시고 딤섬 먹었던 그릇을 걍 설거지만 하면 되는 거였다. 편안히 잠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은미언니와 영숙언니는 내가 일어났더니 이미 다 씻고 화장까지 싹 하고 계셨다.
결코 내가 늦게 일어난 건 아녔다. 그 때 시간..7시 반도 안 됐었다 ㅡㅡ;;
정말 부지런하심다~
아~~~~ 그런데 이게 뭔 일인가.
일어났더니 속옷이 풀려 있었다. 이건 누구의 소행이란 말인가 -0-
아무래도 희선언니가 의심스럽다 ㅋㅋ
내가 일어났으니 이제 옆방 가서 사람들 깨울 차례다 히히
열라 큰소리로 영중오빠를 깨우는 척 하면서 다 깨웠다 ㅋㅋ
ㅡㅡv
3등 한 C팀이니 언넝 인나서 밥 하라고 난리를 쳤따 ㅎㅎ
아 속 안 좋다.
은미언니가 라면 끓이시고 은경언니가 북어국 끓이고 ....
여기 저기 붙어서 좀 도와 드리다 결국 라면을 택했다.
도와 드리면서 라면 다 끓자마자 아주 빠르게 확 퍼다가 먹었다 ㅋㅋ
밥솥도 바로 내 옆에 있어서 난 먹을 거 다 잘 챙겨 먹었다 우히히
실컷 먹고..
언니들과 혜숙이 선아와 함께 밖에서 경치도 좋고 하니 사진 정말 열라게 신나게 찍었다.
그러다가..우리네 운동 동호회이니만큼..
얼마나 활동적인가~
족구 하고~ 피구 하고~ 몇 명은 또 농구하고~
선아 정말 열심히 한다 ㅋㅋ
피구는 울 편이 퍼펙으로 졌다 우이씨~
나름대로 오래 살아 남았다 그걸로 만족 ㅎㅎ
후기 넘 길어지고 있다 일 해야 되는데 ㅡㅡ;;
암턴..
그렇게 재밌게 놀다가 단체 사진 한 방 찐하게 박고..
강촌으로 고고~!
휴양림을 가네~ 놀이 기구를 타네~ 구룡 폭포를 가네 ~ 하다가 결국...!!!
타고 싶은 사람들 디스코 팡팡 탔다 ㅋㅋ
기구 돌려 주는 넘이 우리 갖고 놀았다 ㅡㅡ;;
선제 행님은 평소에 형경언니한테 흑심이 있었던건지..
디제이가 애인이냐고 했드니 애인이라고 했다.
ㅋㅋㅋㅋ
뭐 암턴 오래 탔다.
다들 팔에 피멍 들고 장난 아니다 ㅡ,.ㅡ
강촌 갔다가 춘천으로 향했다.
거까지 갔으니 또 닭갈비 안 먹을소냐~
닭갈비.. 양념이 좀 다른 건지 정말 맛있었다.
거기가 무슨 전통 장인 &^%&$##@%#$#&*
뭐 암턴.. 잘 모르겠따. 걍 장인정신 살아 있는 그런 유명한 집인 듯..
돌아오는 길은 정말 차도 막혀서 운전 하신 분들께서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잘 와 주셨다.
아~! 혜숙이는 열라 웃겼다.
용덕이오빠랑 철우오빠가 햄으로 무전 하는 게 재밌어 보였던 듯 하다 ㅋㅋㅋ
자기도 철우오빠랑 무전 하고~~ ㅋㅋ 남은 고기 궈 먹고 가자고 조르다가
철우오빠가 걍 가자고 그러니깐.. 깨갱...ㅋㅋㅋ
올팍에 도착 했을 땐 이미 다른 달자들은 식사를 하러 가신 듯 했다.
가 보니 유락오빠와 신입분 1명이 계셨다.
암턴.. 우린 거기서 아쉬운 맘 달래고 각자 갈 길로 향했다.
신달자 가입 후 첫 엠티..
정말 재미만 준 것이 아니라... 나에게 신달자라는 소속감을 강하게 심어 주었다.
여러분~! 싸랑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이거 일케 긴데 다 읽으신 분들이 계실까..??ㅋㅋ
넘 길어서 지치심~~?? ^^
첫댓글 뽕... 지치지 않코 읽었다... 근데 삼실에서 열라 눈치보인다...ㅋㅋㅋ
길긴길다 ㅋㅋㅋ
아침에 왜 그렇게 일찍 깨운거여...우띠...--
ㅋㅋㅋㅋ X걸.... ㅜ ㅜ 서나두 수고했으~ 글구 너의 잠버릇 절대잊지 못할끼얌~ 쿄쿄쿄쿄
중간부터는 쫌있다 읽을께....ㅋㅋㅋ 수고했어~~
오옷 잼나게 잘읽었어여~~ 나는 아무리 길게쓰라구해더 이렇게는 몬쓸거야~~ㅋㅋ
귀여분 서나...후기 쓰느라 더 고생했겠당....ㅋㅋ 잼나게 잘 읽었쓰.....
길다...좋은 추억만들었군요..수고했어요^^
짱이다 서나 눈에 힘풀린다..수고했어...^^
뽕 수고 했당 ^^
뽕 담에도... 히히 글 쓰느냐구 고생했넹~ 설거지 하느냐구 수고했오
길게도 썼구먼~ 뽕도 수거 많았고 무지 고마웠던거 알~지? ^^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온것같아서 좋네요^^